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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파리의연인 당시 사이가 안좋았던 박신양과 김은숙
im사랑한다는말예요 추천 0 조회 9,193 23.11.02 01:49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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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2 01:53

    첫댓글 아니 시청자 우롱이지 저게..

  • 23.11.02 01:54

    자기 맘대로 저렇게 대본 바꿔서 대사한 거 작가 입장에서 진짜 불쾌할 거 같아. 글 쓴 사람은 한 문장 가지고 수십번을 고민하고 쓰는 건데 왜 자기 마음대로 바꾸지? 남중견 작가 글을 여자 배우가 저랬어도 드라마만 떴으면 됐다고 했을까? 방송에서 매장당했을 거 같은데..

  • 23.11.02 01:54

    뭘 또 그렇게 여기저기 욕을 하고 다녔댜

  • 23.11.02 01:55

    둘이서 풀지

  • 23.11.02 01:55

    근데 박신양이고친 대본이 더 나은듯
    작가입장에선 그런배우가 재수없다고 생각할수도있을거같긴함

  • 괜찮은데ㅎㅎ 작가님은 기분 나쁘셨겠지만 ㅠㅠ

  • 23.11.02 01:58

    근데 진짜 아시발꿈이었으면 안돼ㅜㅜㅜ지금도 저 결말이 진짜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고…

  • 23.11.02 02:00

    결국 드라마 퀄리티 높여주고 오래 회자 되는 화제성을 얻은 거라 결과적으로는 잘됐으니 다행이네 저러고 망했으면 ㄹㅇ 둘 중 하나는 업계 떴을 수도 있을 정도의 감정의 골 같음 작가 입장에선 자기 작품 건드리니까 싫고 배우 입장에선 자기 출연 작품 욕심이 크고...근데 결과적으로먼 보면 박신양이 잘한 거라고 평가 받을 수밖에 없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11.02 02:02

    과정이 어쨌든 결과 좋았는데 둘이서 푸쇼

  • 23.11.02 02:05

    연극판에서도 항상 있는 문제인데
    연극은 대부분 작가가 죽어서.. 자유도가 높은편이긴함
    근데 또 창작극도 오히려 열려있다해야되나 작가가 의견수렴 많이해서 초반이랑 싹 달라지는 경우도 많고 결과적으로 잘나오면 잘된거지 하는..st
    근데 드라마 작가중에 막 소품 하나 대사 어미하나 못바꾸게 하는 분도 계시지않나 ㅋㅋ 그냥 뭐.. 딱히 왈가왈부 할건 못되는 거 같아
    타협이 되는거면 되는거고~ 저렇게 작업한 이상 어느정도 허용해주셨단건데 잘나왔으니 다행~

  • 23.11.02 02:05

    둘다 이해 가긴함 작가도 고심해서 쓴 대사였겠지만 배우도 배우가 연구한 캐릭터가 있을텐데 무조건 작가 말을 따라야한다는건 아닌것 같음 촬영 상황에 따라 배우가 대사 바꾼게 자연스러워서 좋을때도 많더라구
    그리고 갠적으로 김은숙 대사들은 너무 현실대화가 아닌 느낌이라 박신양이 고친게 더 자연스러워서 좋음

  • 23.11.02 02:23

    양쪽 다 이해 돼. 배우가 극 흐름을 아예 제멋대로 바꾸는건 당연히문제지만 저렇게 캐릭터 연구해서 말투 변형시키는건 배우몫 같음. 작품은 다 같이 만드는건데 프로면 서로 자기 주장할수 있다고 생각

  • 23.11.02 02:23

    박신양 더글로리 봣을까

  • 23.11.02 02:31

    난 박신양 편 ㅎ

  • 23.11.02 02:47

    헐 나 이제까지 아시벌꿈이 결말인줄 알았어

  • 23.11.02 03:05

    난 김은숙작가 드라마는 대사가 오글거려서 초딩때 본 파리의연인 이후로 못봄...ㅠ헬스장 러닝머신에서 태양의 후예 소리 없이 화면만 틀어놨는데도 오글거려서 결국 채널돌림ㅠㅠ 저 대사는 진짜 박신양아니었으면 어쩔뻔ㅠ 이동건 내 안에 너 있다 이것도 어휴

  • 23.11.02 03:07

    엇 그런데 배우들이 애드리브 넣는 경우도 있자나..작가성향에 따라 다른가..스텝들은 촬영거부한 박신양한테 고마웠을듯..뙤약볕에서 촬영안하게돼서

  • 23.11.02 03:18

    걍 둘다 자기일에 고집있어서 그런거같음 난 박신양이 만든 결말이 조아,,,,

  • 23.11.02 03:43

    근데 저게 결말 맞지 않아? 나 왜 그렇게 알고있지

  • 박신양 캐해석이 훨씬 잘 어울렸지. 대본대로 갔으면 애기야 가자도 그렇게 히트 못쳤을 것 같아. 캐릭터 어투가 미묘하게 달라졌을 테니...

  • 23.11.02 04:44

    엥.. 그렇게 따지면 시크릿가든 김주원 대사가 몇십배는 더 오글거렸는데 그거 완벽하게 소화한 현빈은요ㅋㅋㅋㅋ 배우의 역할이 그런거 아닌가? 물론 박신양이 바꾼게 한기주랑 잘어울리긴 하지만 안바꿨어도 지금의 한기주만큼 매력을 냈어야 하는게 맞지

  • 23.11.02 16:37

    그럼 저게 결말이 아니면 뭔데…? ㅠ
    박신양 찰떡이였는데

    아 고마워!!!
    걍 열린 결말이엿네 ㅠ

  • 23.11.02 09:56

    결말 그거야(내가 이해한 바일 뿐임 오래된 드라마라 약간 오류가 있을 수도.. 내가 실수 했을 수도...!)
    지금까지의 내용은 작가 김정은이 쓴 소설이기도 하고
    그 소설과 같은 스토리로 연애를 한 실존 김정은 박신양 커플도 있음!
    그래서 작가 김정은이 태영기주 소설(1커플)을 쓰는 장면과,
    작가 김정은이 태영기주 열애설기사(2커플)를 신문으로 보는 장면이 나옴
    그러면서 작가김정은이 또다른 사업가 박신양을 만나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됨을 암시함(3커플)

    즉 1커플은 진짜 앗쉬발소설 허구의 커플
    2커플은 실존 커플
    3커플도 실존 커플예정자들

    요렇게 됩니다요

    대본 유출로 마지막에 급히 바꾼 결말인데다 3커플의 얼굴 이름이 다 같기 때문에 이해를 잘 못 한 사람고 많고, 헷갈리는 찐 결말보다 임팩트 강했던 앗쉬발쿰이라는 유출된 대본으로 잘못 기억하는 사람 대량인 그런 결말..ㅠ

  • 23.11.02 05:52

    어디가서 저렇게 공식적으로 티내면서 뒷감하고 다니는거보다는 가식이든 뭐든 오픈된 자리에서는 그냥 뭐 그랬죠 하고 넘어가는게 훨씬 성숙해보이고, 거기서 뭔가....둘이 얼마나 다른지 보이는듯. 왠지 박신양 강강약약일거같음

  • 박신양이 바꾼 대사들이 더 주인공 매력 돋보이게함 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리고 아니고 문제가 아니라 그 특유의 말투가 좋음ㅋㅋㅋ

  • 23.11.02 06:34

    합의나 대화를 먼저 해보지,,, 맘대로 대사 바꾸면 기분 나쁘지 작가는ㅜ 근데 박신양이 잘 살리긴 했다...
    감독 등만 터져나갓겟네

  • 23.11.02 06:50

    내가 김은숙이었음 매년 명절마다 박신양한테 한우 보내...

  • 난 김은숙 마음 좀 이해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신양은 결국 끝까지 자기 뜻대로 해내서 이겼으니까 너그럽게 말할 수 있을듯? 물론 원래 성격이 끝나고나면 털털한 거일수도 있고

  • 23.11.02 07:28

    결말 ㅅㅂ 꿈 맞지않아?? ㅋㅋㅋ

  • 23.11.02 07:37

    똥같은 결말때매 박신양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 23.11.02 08:25

    결말은 진심 개에바임 아시발꿈이 말이 되냐

  • 23.11.02 08:32

    내가ㅜ작가였음 자기 맘대로 바꾸는 거는 그렇지만 배우가 공부를해서 바꾼거면 인정 ㅋㅋㅋㅋㅋ나 진짜 파리의 연인 좋아했다 ㅠ 그때 다들 애기가 되고 싶었다고

  • 23.11.02 09:42

    근데 결말 꿈엔딩 아닌데

  • 23.11.02 09:46

    근데 이 드라마는 저 말투 아니었음 성공 못했어 그저 그런 남한테 싸가지없지만 나한테만 다정해지는 김은숙 남주였을 듯... 항상 그 싸가지가 갑자기 둘도 없는 사랑꾼이 되는 게 괴리감이 있었는데 저렇게 사무적인 말투가 기본이 되니까 공적으로 대하던 사람이 사적인 영역을 열어주는 그런 느낌이라 자연스러웠어 솔직히 둘 다 업계 탑이어서 기싸움도 있었을 것 같은데 배우가 해온 캐해가 일리가 있으면 들어줄줄도 알아야 한다고생각해 대사를 완전히 창조하는 게 아니고 어미만 다르게 했을 뿐인데 캐릭터가 더 돋보인다면 그건 배우 능력이니까

  • 23.11.02 09:53

    작가가 배우한테 저정도 캐릭터 해석 권한도 안줄꺼면 신인 써야지~커리어 하이에 연기 잘하는 배우랑 일할꺼면 서로 존중해야 하는거 같음

  • 박신양이 바꾼게 훨 낫네....근데 김은숙도 본인이 생각한 그림이 있으니까 마음에 안들었던거 이해됨

  • 23.11.02 10:49

    김은숙이 이해감.. 작가입장에선 기분 나쁘고 힘들었을 것 같긴해 둘이 잘 풀었어야 했는데

  • 23.11.02 14:13

    근데 대본 바꿨다는 것도 말투 정도라서 솔직히 나는 김은숙이 작가로서의 고집을 너무 못 버린 거라 생각함.... 그게 더 반응이 좋으면 “아 이런 방향이 더 나은 거구나”하고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김은숙 저 시기에는 신인 작가였음.... 그러니까 원래 결말을 저따위로 내려고 했었지. 그나마 배우들 시청자들이 난리쳐서 바꾼 건데 그마저도 얼마나 말 많았는데... 아무리 자기가 쓴 작품이어도 작가가 정답은 아니야

  • 23.11.02 15:21

    개인적으로 배우 의견 1도 못 받아들이고 본인 고집대로만 쓰고 싶으면 드라마가 아니라 소설 작가 해야된다 생각함

  • 23.11.04 10:44

    박신양 대사가 ㄹㅇ 한기주 같음....

  • 24.01.07 22:25

    근데 아예 대사 뜯어고친것도 아니고 자기가 캐해해서 어투만 바꾼거라 나라면 좋았을거같은데 ㅋㅋㅋ 근데 잘되는 사람들은 다 고집이 있더라 둘 다 고집이 세서 잘 안맞았나봄ㅋㅋㅋㅋ

  • 24.02.24 17:12

    김은숙 드라마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남주가 한기주임... 20년 지났네

  • 24.04.12 20:11

    근데 결말 바뀐건 드라마 보던 국민들이 뒤집어져서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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