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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비망록' 안철수 비판 홍영표에 돌직구 |
기사등록 일시 [2013-11-01 20: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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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민주당 유성엽 의원이 최근 '비망록'이란 저서를 통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비판한 홍영표 의원에 돌직구를 날렸다.
유 의원은 1일 '홍영표 의원님께 드리는 공개서한'에서 "지난 대선은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선거였다"며 "홍 의원이 '비망록'에서 밝힌 내용이 만약 사실이라면 정권탈환이 목표일진대 안철수 후보측에 당권뿐만 아니라 권력의 70%라도 양보해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생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유언으로 내 것의 70을 주고서라도 단일화를 꼭 이루라고 당부했다. 그 분은 유신본당 김종필 총재에게 권력의 절반까지도 양보하면서 마침내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또한 그 뜻을 받든 측근들은 줄줄이 기득권 포기 선언을 했고 이후 그것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가까이 계시는 분들에게선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특히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 중 기득권 포기 선언을 했다는 얘기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다"며 "상대방은 온갖 불법을 자행하면서 대선 당일까지 댓글 하나라도 더 퍼 나르고 있었는데 말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존경하는 홍영표 의원님 저는 아직 출마 선언은 않았지만 내년에 전북지사에 도전할 것인가 고민 중에 있다. 전북지사 선거도 안철수 의원 세력과 힘겨운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물밑 협상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안철수 의원과 우리는 언젠가는 다시 힘을 합쳐서 다음 정권을 탈환해야 하는 동반자다. 반드시 연대해야 할 파트너와의 신뢰관계에 상처를 내는 행위는 자제돼야 한다"며 "지난번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도 결국 아무런 명분도 실익도 얻지 못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거듭 호소드린다. 정권교체를 못해낸 우리는 죄인"이라면서 "그래서 지금은 말을 아낄 때다. 조용히 반성하며 '우리'를 가다듬을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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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부로 유성엽도 아웃 !
제가 대신 말해드립니다.
미권스 일베님들께.^^
유성엽....전주시장 출마하나요???아시는 분~~???
아.....그게 그말이었구나....송하진,유성엽 어쩌구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전북지사...전북지사...전북지사... 흠...
ㅋㅋㅋㅋ........ 그렇지 !! 유성엽도 전적 점검 들어갑니다.^^
아웃 !!
안철수 구원투수 시군요 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