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겨울이 오고있다.
아들에게
돈을 보내주고
매수
또
매수
3,100원에 매수를 했다.
어제
폭등을 했다.
아들
매도를 외쳤지만 가만 놔두라고 했다.
부도
나던지
대박
치던지 간에
일단
이상하고
요상하고
괴상한 종목이기 때문에 잠시 쳐다보는 것이 답이다.
물론
나는 3루타를 생각하고 들어갔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용돈
몇푼 얻는
합법적인 도박
내가
100% 이겨야하는 이유다.
상대가
외인이던
기관이던
연기금이던 그런 것은 아무 이유가 되지않는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
저마다
사연들을 가지고 살아간다.
주식투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
저마도
투자방법으로 도박을 하면서 고집을 부려 허무하게 잃어버린다.
공통이다.
내
처럼
용돈 몇푼 얻는 사람들은
거의
절대로
실수를 하지않는다.
피같은
돈이기 때문에 언제나 목숨을 걸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잃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100% 넘는 이익에서 마이너스로 갔다가 다시 플러스로 오는데 나는 수천번도 더 경험을 했다.
기업
회사
대표의 비리와 횡령이 나오고
아니면
그때는 다 던져버린다.(망하고 함께 가는 기업이 메디슨과 미래산업이다.)
봄
내년 봄
그때까지만 쳐다볼 예정이다.
주식을
매수하면
거의
대부분 3년을 기본으로 투자하는데
물론
용돈이 필요해서
단타
하는 것들은 예외로 해야하고(이건 10원도 더 잃을 여유가 없는 : 용돈 몇푼을 챙기는 단타이니 100% 이기는 게임으로)
마눌
딸
아들
수시로 주는 용돈은 거의 대부분 여기서 발생(장독안에 손을 넣고 쌀 한줌을 잡는 그런 정도)
오늘
오르거나
내리거나
아들은 또 카톡을 할 것이다.
매도
외치면서
저번에
두산중공업 전량 매도
그
돈이
남아있기 때문에 언제던지 단타는 가능하지만 생각이 없다.
책
읽어도
예전처럼 그렇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나중에
사업을 접으면
주식투자로 용돈을
계속
챙겨서
마눌과 맛있는 점심도 묵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머리가 이제는 따르지 않는다.
안개속이다.
오늘
지금 글을 마치고
마눌과 은행업무를 보고(국민은행의 청약통장을 해지할 예정)
나중에
애들이 결혼하면 자금으로 보탤 예정
매월
6만원씩
11만원씩
적금을 넣어보니
이게
엄청나다.(거래처 애들과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 : 해마다 배가되니)
3만원
6만원
12만원해서 끝이나는데 언제나 3년이 기본이다.
티끌모아 태산
태산도
삽이나 곡갱이를 들고 시작하면
언젠가
반드시 사라진다는 것을 알면 주식투자가 쉬울 것이다.
스스로
터득하면
반드시 여유가 생기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쓰리빌리언
꿈
대박
홈런을 치고
10루타까지 가는 상상을 하며(회사가 가능할련지는 내년 봄에 확인할 예정이고)
아들은
이제 언제던지 매도를 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