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시작되었네요.
올 여름방학에는 할일이 많아 마음이 바쁩니다.
그래도, 몸을 쓰는 일은 힘들지만, 즐겁게 하고 싶네요.
오늘은 토마토 주스 만들기....

오늘 토마토는 25kg만...(병에 맞춰)
가장 먼저 1리터 짜리 주스병을 끓는 물에 소독하고,
토마토를 씻은 후 반으로 갈라 꼭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블렌더로 갈고, 끓이고 병에 넣고...
둘이서 손을 맞춰 착착 하니 생각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뜨거운 토마토 주스를 뒤집어 놓아 진공상태를 만듭니다.

오늘 완성품은 20병하고
조그만 병에 두 개 정도....

무농약 유기농으로 농사 지은 토마토...
게다가 무가당이라서 건강에 아주 좋을 듯합니다.(맛은 좀 그렇겠지만)
시원한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을 때 꿀 조금 넣어 먹으면 될 듯해요.
아직도 두 세 차례 정도의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 토마토 주스 만들기는 이번 주 토요일에 20병 정도?
토마토가 익어가면 동네 의사 얼굴이 새파래진다.
그만큼 건강에 좋아, 병원 갈일이 없어진다는 뜻이겠죠?
첫댓글 조금 번거롭고 힘은들어도 만들어 놓으면 일년이 행복하답니다..
더위에 애 많으셨습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되세요^^
예, 만들어놓고 나니 뿌듯합니다^^ 두서차례 더 해야 해요^^
시원 하게 하여꿀을 타 먹으면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