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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의 1차 2차 성징은 별다른 특이한 점이 없었는데..
3차 성징,그 때 온 세상의 시를 다 읽고 죽어 버리고 싶었던 노도의 시기가 있었지요..
지천명의 넘지 말아야 할 고개를 막 올라와서 아직 반 배정을 받지 못했던 오학년 .
그 언저리에 열병을 앓듯이... 상처입은 어린 짐승처럼 온 산을 헤매고 다녔지요..
그 병이 도지는지 오늘 트랙트로 논을 갈다가
미류나무 끝에 걸린 푸르게 시린 하늘의 구름을 몇 번인가 헤아림니다..
서정주의 시가 좋아서 찿아 갔던 선운사 동백꽃 밭....
선운사 도솔암의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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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 블라드..180mm 코닥
풀무데기님이 보내 주신 영어책 콘테이너 가든에 나오는 단풍인데..
구할 수가 있을까요?
페퍼민트라고 알려져 있던 플록스의 에나 이름이 나타샤가 맞네요..
마큘라타 ( 반점 있는 무늬 있는.).하디존이 3..영하40도까지 생장한다니까네....
엄청난 생명력이 있군요..
한가지 묻습니다..
풀협죽도의 성질을 쭉 설명하고 난 뒤에 이런 말이 있네요..
1.장마철에 옆으로 쓰러지기 쉬우므로 모아 심어 지주등으로 지지해 주는 것이 좋다..(이해됨)
2 첫 개화 후 90일전까지 deed heading 해 주면 분지가 되어 풍성한 꽃을 볼수 있다...(이해 안됨)
(시들은 꽃을 잘라 주어 새로운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긴 한데..)
헤띵.. 이게 뭔 말인가요? ...꽃대를 솎아주라는 것 같은데 ..그러면 키는 여전 할것 같고..
확 헤띵하몬서 짤라삘까요
플록스도 국화나 아스타같이 봄에 강적심을 하면 자그마하게 키울수 있는지요?
하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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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이쁜 애 구할수 있도록 기도 해야긋어요
감사해요.. 여름을 잘 지내셨나요?
@자란(사천) 넵.. 넘 더웠어욤
너무나 멋진 풍경 사진과 참으로 예쁜 단풍나무에 눈이 반짝~~♡♡♡♡♡
오늘은 좀 일찍 잘려고 누웠는데 또 한참 들여다보다 잠들겠네요~~^^;;;;;
부디......핸폰이 얼굴로 떨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
하하.. 숙면하시옵소서....
@자란(사천) 덕분에 편히 잘~~~고맙습니다~~♡♡♡♡♡
나탸샤와 페퍼민트는 다릅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요?
물론 둘 다 무늬사탕(흰색바탕+분홍줄무늬)처럼 생겼지만....
이거 아닌가요?
눈이 침침해서 그런가 비슷하게 보이는데... 청맹과니어서 잘 몰라요.. ..
혹 페퍼민트에 대한 자료있으면 비교하셔서 갤차주시기 바람니다..
@자란(사천) 이 분홍무늬는 페퍼민트나 냐타샤 다 같아요. ㅁ분홍색상과 잎이 차이가 있지만...
꽃씨몰에서도 제가 항의하는 바람에 나타샤를 페퍼민트라고 판매하다가 나탸샤로 고쳤어요.
적심을 하면 키를 적게 키울수있지만
꽃이 적게 달리는 단점이 있으니
적심 시기를 잘선택하셔야합니다.
그기 언제일까용?..
키 작게 하고 꽃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육종기술을 배우러 가야 할까 봅니다..
옮겨 심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포기 나누기를 말씀하시는건지요?
@자란(사천) 말그대로..봄에 옮겨 심으면 키가 좀 작게되지요ㅎ
컨테이너가든의 단풍은 수양단풍인데 흔히 보던것보다 훨 밝은색이군요. deed 는 행동이라는 뜻인데...음...
구글가서 검색해보세요.
대충 시든꽃을 따주는 걸 말하는 듯 해요.
@금란초(하동) 거기까지는 이해 하겠는데...꽃을 따주면 분지하고 다시 2차 개화를 한다는 뜻인듯 한데...
문제는 꽃은 참 아름다운데 큰키로 잘 자빠지는 것이 또 보기 싫고..
물좋고 정자 좋은 곳이 있겠습니까만...
작은키에 풍성한 꽃 달림..두바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까요...
년중 붉은 단풍을 가지고 싶어서요...
@자란(사천) 울집 플록스는 봄에 잎이 어느정도 자랐을때 전정을 해줘서 그런지 넘어질 정도의 키는 아니에요.거름을 너무 많이 해준거 아냐요? 플록스는 전정을 해도 키가 쑥 크긴해요.
@자란(사천) 세계절 모두 붉은 단풍이라...ㅎㅎ 그런 단풍을 본적이 .....홍 단풍도 봄에 빨갛게 나와 여름에는 초록으로 변했다가 가을에 색이 또 바뀌지요. 겨울엔 잎다 떨어지고요. 모든 단풍은 봄에 새순올라올때 제일 예쁘지요.
제가 구한 아이.. 이쁘죠? 히ㅡ
야는 그람 나타샨가요? 페퍼민튼가요?
자란님이 올린 책자속 나타샤는 분명 연보라고 설명에도 연보라라고 되어 있구만요...
뭐든 이쁘면 장땡이지만요ㅋ
전 구분 못하겠어요 실물을 보고 ..구별해야겠지요?
암튼 전 모두 나타샤로 보여요...
먼저 7.8 월 프록스 가 개화하면 꽃을 감상한다.
꽃이 시들해지면 꽃대 조금더 아래에서 잘라준다. 그리고 약간의 감사시비한다.
그게 8 월. 즉 지금시기라면 갸가 다시 힘받아 10 월쯤에 한번더 꽃을 피운다.
그런 뜻입니다. 제경험상..
그리고 초반에 적심시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타와 비슷한 경우라면 너무 적심을 잘하면 꽃이 작게 자잘하게 많이 달립니다.
단풍은 이름을 알아야 선을 보지요.^*^
ㅡ
화분에 단풍은 흔한 겁니다.
햇볕을 어느시기에 어떡해 받았느냐에 따라
단풍잎 색상은 달리지겠지요.
적세실 수양단풍 으로 저정도 크기면
3~5 만원 정도 이고.
잎색이 늘푸른 청세실 수양 단풍도
그못지 않습니다.
네에...
그리알고있겠습니다..
홍단풍이라하나요? 년중 붉은 단풍.나무는 초당아씨께서 해박하시니..
한그루 쪼맨한거 분에 올리게 파는곳 좀 갈차주세요..
@풀바다 (대구 영천) 적세실단풍..기억하겠습니다..
@자란(사천) ㅡ
적세실 수양 단풍과 적세실 직립 단풍
두가지 입니다.
여기에 키큰 고접과 나즈막한 저접이 있습니다
사진에 것은 저접 수양단풍 이고요.
그래도 목본에 나무 인지라 분재로 키우시면
화분에서 몇년 견딜수 있으나 제데로 단풍에
풍미를 느끼시려면 적지(노지)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한때는 인기 수종 이었지만 지금은 천덕꾸러기로 전락된 상태 입니다.
사진으로는 부드러운 홍색으로 보여 탐심이 생길수 있습니다.
천천히 돌아보시고 난뒤 심으셔도 되겠습니다.
@풀바다 (대구 영천) 상세한 말씀 감사드림니다...
저접 ,,고접은 접을 한 위치를 이름하는 건지요?
데드헤딩.
시든 꽃송이를 자르라는 말이죠
플록스는 시든줄 알았는데 밑에서 또 꽃이 피잖아요.
주꽃대가 꽃을 피운지 석달안에 잘라주면 곁가지에서도 꽃대가 나오드라구요.
저접, 고접은 접붙인 위치를 말하는것 맞습니다.~^^
시든 꽃을 짤라주면 2차 개화를 한다는거군요..ㅎㅎ
이른 봄..적심을하면 낮게 자라는지,,내년에 시험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자란(사천) 제가 해봤는데요,
적심하면 10센티정도작아지긴 해도
초기에 거름 많이주면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가을에 적당히 퇴비주고
봄에 적심하고 내버려두었다가
꽃필때 인산칼리를 액비로주면
키는 작아져도 꽃은 괜찮게 피더군요.^^
@풀무데기 (옥천) 하하...
궁금증이 싹 가시는군요.. 잘 갤차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어두어야지.. 혹 이자삐면 내년 봄에 미워도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