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최근 낙폭 과대, 가공육 판매량 빠르게 회복 중 [하나금융투자-심은주]
▶ 최근 주가 하락 과대
세계보건기구의 가공육 발암물질 분류 이후, 롯데푸드의 주가
는 최근 한 달 간 15% 하락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형마
트의 가공햄 매출 감소율은 뉴스 발표 직후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는데 차주 한 자릿수 감소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
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돈육가는 9월 이후 출하량이 증가하
면서 고점 대비 22% 하락한 kg당 4,700원(탕박) 수준에서 거
래 중이다. 계절적 비수기로 들어선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돈육가는 kg당 4천원 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푸드
돈육 투입가도 3분기부터 QoQ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
다. 내년 하반기까지 재고를 비축한 것으로 파악되어 매출 회
복에 따라 마진 스프레드는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 3Q15 Re: 시장 기대치 부합
롯데푸드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696억원
(+6.3% YoY), 301억원(+14.2% YoY)를 시현했다. ① 육가공
부문의 돈육 투입가 하락에 기인한 이익 개선세가 전사 마진
상승을 견인했다. ② 유가공 부문도 중국 제조분유 수출 증가
및 국내 채널 믹스 개선으로 전년대비 마진이 개선되었다. ③
빙과 부문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로 전년대비
+3% 내외 매출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할인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마진도 하락했다. ④ 식품 부문은 원두커
피 사업부 양수 및 후레쉬델리카의 도시락 판매 호조로 견조한
매출 성장(YoY +7~9%) 시현했으며 마진도 소폭 개선된 것으
로 판단된다.
▶ 계열사 채널 역량 기반한 중장기 사업 확대 기대감 유효
① 우려했던 가공육 판매 부진은 빠르게 회복 중이며, ② 그룹
사 유통 채널 역량에 기반한 중장기 식자재 및 급식 부문의 견
조한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내년 초 그룹사 채널과
연계한 HMR 제품이 시판될 예정이다. ③ 현 주가는 16년 예
상 PER 16.7배에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도 부담없는 수준이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