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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태국인 인질 12명을 석방, 이스라엘에 입국
태국 외무부는 11월 2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태국 대사관에서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던 태국인 12명이 풀려나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현재 풀려난 태국인 성별과 이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2명의 태국인은 샤미르 의료 센터로 후송되어 대사관 직원이 마중을 나갈 예정이다. 그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48시간 의사 감독하에 놓이게 된다.
태국 정부는 인질 석방을 위한 지원을 요청한 모든 관계자인 카타르, 이스라엘, 이집트, 이란, 말레이시아 및 ICRC 정부에 감사를 표명했다.
태국 정부, 새해 大 할인 캠페인 시작
태국 상업부는 300개 이상 제조업체, 도매업자, 소매업체, 편의점과 협력하여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태국 국민에게 새해 선물로 개최되는 이 캠페인은 정부의 생활비 삭감 노력에 따른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인하가 골자이다.
12월 15일부터 1월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가격 인하 캠페인은 10월 2일에 시작하여 12월 31일에 종료되는 유사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다.
상무부는 10월 288개 사업자와 제휴하여 151,676점 이상의 상품 가격을 인하한다. 이에 따라 생활비가 20~30억 바트의 대폭적인 삭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상무성 국내거래국(DIT) 국장 말에 따르면, 새로운 가격 인하 캠페인은 식품, 음료, 필수품, 농산물 등 폭넓은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고 한다.
태국 6개 공항이 여객 서비스료 인상 2024년 4월 1일부터
태국공항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는 6개 공항에서 보다 우수한 기술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4월 1일부터 여객서비스료(Passenger Service Charges, PSC)를 30바트 인상한다.
가격 인상 대상이 되는 곳은 쑤완나품, 돈무앙,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핫야이를 포함한 6개 공항으로 국제선 출발 여객 서비스 요금이 1인당 700바트에서 730바트, 국내선 출발 여객 서비스료가 1인당 100바트에서 130바트로 인상된다.
우수한 기술을 도입하는 주요 시스템은 ‘체크인 카운터 서비스를 국제 수준으로 높이는 공용 단말기기’ ‘셀프 체크인과 출발 6~12시간 전 사전 체크인 가능하며 체크인 카운터에 나란히 하지 않는 공용 셀프 서비스’ ‘탑승 수속과 짐 적재가 가능한 공용 가방 드롭’의 3가지이다.
이 요금은 일반적으로 항공사가 징수하는 공항세로 불리며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
남부 피피섬 국립공원, 악천후에 주의
무코피피 국립공원(Mu Ko Phi Phi National Park)은 11월 26일(일)부터 27일(월) )에 걸쳐 섬을 방문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큰 파도에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국립공원 책임자는 중국 저기압 능선과 동북 몬순에 의해 타이만에서 2~3미터 파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선 운항자는 선박에 안전 장비가 완전히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모든 승객이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이끄라통 범죄, 성폭행 약물에 주의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은 10대 청소년들에게 11월 27일(월) 러이끄라통 날에 맞추어 온라인 사기, 도둑질, 성희롱과 관련된 범죄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호소했다. 특히 러이끄라통 기간 동안 성범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약물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중앙수사국은 위험 약물인 ‘야씨야싸우(ยาเสียสาว)’라는 진정로 작용을 하는 약물에 주의를 호소했다. 이 약물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알코올음료, 청량음료 등의 음료에 잘 섞일 수 있으며, 약물이 체내에 들어가면 30분 이내에 현기증, 졸음,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과도하게 접종했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약물이라고 한다.
경찰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야간에 혼자서 걷지 말고,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음료를 먹지 않는 것, 손수건, 마스크, 흡입기 등의 물품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 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파타야 오토바이 택시, 불꽃놀이로 인한 교통 정체로 8킬로 이동에 1600바트 청구
11월 24일(금)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3)’이 개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파타야 비치를 방문했다.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파타야 시내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으며, 그러한 틈에 오토바이 택시가 고액 청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타야 시청이 경찰서에 본격적인 수사를 하도록 요청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뮤지션 등 2명이 파타야 남부 주유소에서 파타야 비치까지 약 8킬로 거리까지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했는데, 운임으로 1600바트가 청구되었다고 한다.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는 축제로 인한 극심한 교통 체증 때문이라며 정당한 운임이라고 정당화했고, 납득할 수 없는 뮤지션은 파타야 경찰서에 피해를 신고했다. 1600바트는 파타야에서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방콕까지 택시로 갈 수 있는 금액이다.
사건을 알게 된 파타야 시장은 파타야 관광 이미지를 손상시킨 중요한 사건이라며 파타야 경찰서에 조속한 수사를 의뢰했다. 파타야 경찰은 즉시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를 확인했으며,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는 혐의를 인정했다.
학교 습격 사건으로 안전 대책 강화를 지시
태국 교육부는 동북부 차야품 도내 학교에서 최근 발생한 칼을 든 괴한 습격 사건 발생으로 학교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차야품도 학교에 칼을 든 괴한이 교사와 학생을 습격한 최근 사건 때문이며, 이 사건으로 인해 학교 관계자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습격을 한 사람은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부 대변인은 교육부는 이미 학교에 아동 학생과 교사의 안전 대책을 우선하고 중시하도록 지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경비원이 부족한 소규모 교육기관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대변인은 역사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고 말하고, 학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무워이타이와 러이끄라통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제안
태국은 ‘무워이타이(Muay Thai)’와 함께 ‘러이끄라통(Loy Krathong)’ 축제를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관(유네스코)에 제안하고, 2024년 ‘무형 문화유산(มรดกภูมิปัญญา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 리스트에 등록을 요청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진흥국 국장 말에 따르면, 이러한 문화적 요소에 대한 지식을 모은 문서 작성은 70% 완료되었으며, 제안은 유네스코에 제출되기 전 내년 3월 31일까지 국무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이러한 제안에 대한 유네스코 검토 프로세스는 통상 3~5년이 소요된다.
태국은 2018년과 2019년에 태국 가면 무용극 ’콘(โขน)‘과 태국 전통 마사지(นวดไทย), 그리고 남부 전통 공연 '노라(โนรา, Nora)'가 ‘무형 문화유산(มรดกภูมิปัญญา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으로 등록되었으며, ’쏭끄란(สงกรานต์)‘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알려진 태국의 매운 수프 ‘똠얌꿍(ต้มยำกุ้ง)’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도록 유네스코(UNESCO)에 신청했다.
방콕에서 인도인 비밀 첩보원이 함정 수사, 비자 취득 사기 파키스탄 집단을 체포
태국 입국관리국은 11월 23일 쉥겐비자(Schengen Visa)를 취득할 수 있다고 속이고 가짜 비자를 만든 파키스탄인 비자 브로커 집단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쉥겐 비자란 유럽 쉥겐 협정 지역 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비자로 유럽국가 방문을 위한 단기 또는 장기방문비자를 말한다. 협정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이다.
체포된 것은 파키스탄인 4명(28, 31, 33, 49)로 태국 입국관리국은 쉥겐 비자를 취급하는 파키스탄인 그룹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함정 수사를 벌여 인도인 비밀 첩보원이 해당 그룹에 연락을 취하고, 7,000유로를 지불한 후 보내온 쉥겐 비자를 이탈리아 대사관에 보내 확인해 가짜인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하마스가 4명의 태국인 인질을 석방, 남은 인원은 18명
태국 정부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하마스에게 붙잡혀있는 인질 중 11월 26일 추가로 4명이 풀려났다고 한다. 이것으로 풀려난 인질은 총 14명이 되었고, 여전히 붙잡혀있는 인질은 18명이다.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풀려난 태국인 인질 14명은 가능한 한 조기에 태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 당국과 조정 중이라고 한다.
피에 물든 결혼식, 신랑이 신부와 신부 가족 4명을 사살 후 자살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11월 25일 밤 결혼 피로연 식사 중 신랑(29)이 총을 발포해, 신부(44)등 4명을 살해하고, 신랑 스스로 머리에 방아쇠를 당겨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나콘라차씨마도 왕남키요우군 결혼식장으로 신랑(29)은 권총으로 신부, 신부의 어머니(62), 신부의 여동생(38), 결혼식을 돕는 인물(50)을 사살했다. 또 결혼식장에 있었던 1명(28)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신랑은 전직 군인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어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어, 다리가 부자유스러운 것에 열등감을 안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가운데 3년간 사귀던 15세 연상 여성과 결혼이 정해져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그런데 결혼식 참가자에 따르면, 결혼식 도중 신랑의 표정이 좋지 않더니 화가 난 모습으로 변해갔다고 한다. 그러나가 밤 식사 도중 신랑이 신부와 신부 어머니와 말다툼이 시작되었으며, 그 후 자리를 떠났던 신랑은 권총을 들고 와 신부를 사살하고, 그 후에 신부의 어머니와, 신부의 여동생에게 발포했다. 그 후 신랑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대고 방아쇠를 당겨 사망했다.
파타야 콘도미니엄에서 한국인이 광란, “여친이 자신을 돈을 가지고 도망가"
파타야 경찰은 11월 26일 오후 4시경, 파타야 쏘이 부워카오에 있는 8층짜리 콘도미니엄 8층에서 한국인 남성이 칼을 들고 뛰어내리겠다고 외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8층 발코니에서 나와 있는 한국인 남성 정씨(41)을 발견했다. 남성은 정신이상 상태로 보였으며, 구조대원은 남성이 건물 아래로 뛰어 내리는 것을 대비해 구조 기구를 준비하기도 했다.
남성은 과일 칼을 손에 들고 있었고, 발코니를 돌아다니며, 큰 소리를 지르며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고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또한 남성은 10만 바트 이상의 지폐를 아래층에 뿌리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광란 상태라서 경찰은 한국인 통역을 데리고 남성의 방을 찾아가 사정을 들었다.
한국인 남성 말에 따르면, 자신은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파타야에 온 지 한 달 남짓 되었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여자 친구가 가게를 차리겠다며 자신의 돈을 자기고 도망가는 바람에 최근 2~3일 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게다가 친구가 빌린 돈을 받으려는 전화까지 와서 감정을 억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일단 경찰은 남성을 연행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보내졌다. 그 밖에 또다시 사건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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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