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하림 측은 "공장에서 기계가 닭 모이주머니를 빼내는 과정에서 오류가 났다"면서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변질이나 부패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물질이 발견된 건 신고가 들어간 해당 제품뿐"이라는 취지다.
하림은 전날 사과 성명을 내고 "이물질이 발생한 제품이 소비자에게까지 유통돼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정비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동화 설비다 보니 그동안 전 공정을 전수 조사하기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인력을 더 투입해 사육부터 포장까지 육계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좀 더 세밀하게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주)하림 김홍국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유아용 식품 '푸디버디' 론칭(출시) 행사에서 취재진에게 "친환경 농장은 소독약을 쓰지 못해 벌레가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위생 관리를 잘하겠다"고 했다.
여시 댓 넘 좋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어. 사람들이 도축을 직접 해보지 않으니까 생명이 사그라드는 육식에 대한 감이 없는 느낌이야 잘 정리된 고깃덩이만 봐선 이게 나랑 똑같이 영양분을 섭취하고 숨을 쉬고 살아가던 생명이란게 안느껴지잖아 ㅜ... 닭이니까 곤충이랑 애벌레랑 곡식 등등 잡식을 한 것 뿐..
첫댓글 유기농상추에서 달팽이나 거미나오는 느낌인가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사실 다 괜찮다고 생각함.. 이 마저도 그냥 자연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그리고 육식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
3 최대한육식줄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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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댓 넘 좋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어. 사람들이 도축을 직접 해보지 않으니까 생명이 사그라드는 육식에 대한 감이 없는 느낌이야 잘 정리된 고깃덩이만 봐선 이게 나랑 똑같이 영양분을 섭취하고 숨을 쉬고 살아가던 생명이란게 안느껴지잖아 ㅜ... 닭이니까 곤충이랑 애벌레랑 곡식 등등 잡식을 한 것 뿐..
근데 보니까 뭐 어쩔수없는 상황인건 맞던데.. 비주얼은진짜.. 넘 충격적이라 트라우마생길급이긴함.. 근데 뭐 하림측 말대로 비위생적이라 그런건 아니란건 이해했어
님이 먿저 먹고인증좀
뭐 설명대로면 그렇긴 하지 오히려 닭이 인도적으로 키워졌다는 증거에 가깝다던데
애가 마지막까지 먹었었던 거구나..ㅠㅠ 에구 난 구더기 같은 건 줄 알았네
닭은 그저 너무 배고파서 먹은거 뿐이고
몰랐겠지 자기가 4시간 후에 도축될거란걸.
도축 잔인성에 대해 되돌아보고
육식 줄여보는 쪽으로 여론이 바꼈으면 좋겠음.
물론 구매자의 정신적 쇼크도 이해해주길 바라고 ㅠㅠㅠㅠ
헉..나도 상해서 구더기 이런건줄 알았는데 위장음식물이라니 다른의미로충격이다...ㅠㅠ
저렇게 된 이유까진 이해되는데 어쨌든 정신적보상은 제대로 해줘야할거같아 진짜 트라우마생길급이라..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닭을 항상 도축하고 정제된 닭고기로만 보니까 살아서 벌레도 먹고 뛰고 나는 생명이란 사실을 잊고 살았던거같아서 좀 슬퍼
근데 정신적 충격이래도 육식하는 사람들이 알아야할거같음 곱게 고기만 먹으면 아무것도 안바뀔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