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나 하나 먹을 때 남친은 2~3개씩 먹는데···. (중략) 처음 연애 시작할 때는 반반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만들었나 싶어요.”
지난 1월 2030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고민 글이 올라왔다. 데이트할 때 반반 돈을 내서 만드는 ‘데이트 통장’이 과연 서로에게 공평하냐는 것. 데이트 통장은 공동 명의로 일정 금액을 모아 데이트 비용으로 쓰는 방식이다. 과거엔 평등하고 경제적인 연애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생)에 들어서며 달라졌다.
MZ세대는 이념보다는 실리, 조직보다는 개인, ‘여야 정쟁’ ‘남북 관계’ 등 거대 담론보다는 피부로 와 닿는 일상 속 차별(불공정)에 더 크게 분노한다. ‘공정 세대’란 별칭이 붙은 것도 이 때문. 이는 연애할 때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온라인에선 공정세대의 ‘데이트 통장’ 논쟁이 불붙고 있다. ‘데이트 통장’은 어쩌다 논란의 중심에 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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