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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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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딸내미 인내심테스트하는 엄마들
Soomichip 추천 0 조회 5,963 23.11.03 00:00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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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3 00:01

    첫댓글 와진짴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11.03 00:02

    우리 엄마는 진짜 안물어보고 혼자 희한하게 아님 개 비효율적으로 하고 있어 ㅠ 지난번엔 사진을 다운로드 안받고 맨날 일일이 캡쳐하고있는거 보고.. 다운받는 법 알려줌

  • 23.11.03 00:02

    울엄만데 ㅜ 진짜 어려울수 있지라고 이해해주려고 해도 매번 똑같은거 물어보고 해보려고 하지도 않구…. 속터져잉

  • 23.11.03 00:04

    우리엄마랑 패턴 존똑ㅋㅋㅋㅋㅋ근데 다행히 아이디 물어보면 알려줘서 그때부터 수월해짐...아녔음 폭발했을듯ㅠㅠ

  • 나 그럴때마다 엄마도 나 애기때 모르는거 알때까지 알려줬겠지,,,, 생각하고 그냥 해탈의 경지로 알려주기 시작했어,,,, 마음을 비우먄 화가 안나드라,,,ㅎㅎ

  • 23.11.03 00:05

    제발 시도해보고 물어보라고 냅다 물어볼거면 돈 내놓으라고 존나 뻐겼더니 알아서 척척 함 참나ㅋ

  • 23.11.03 00:05

    아니 모르는거 이해해 알려줄수 있음 근데 해주는걸 당연히 여기는게 너무 짜증나 남동생은 왜 안물어보는데ㅜ

  • 23.11.03 00:07

    아 진짜 매번 모른대 도대체 어떻게 가입하고 한건지 좀해보다 모른다고 하면 몰라 무조건 몰라 해줘야

  • 23.11.03 00:09

    울엄마야

  • 23.11.03 00:10

    와 울엄마만 이러는줄 ... 위안된다

  • 23.11.03 00:10

    와 멘트 진짜 똑같아

  • 23.11.03 00:10

    나 그래서 엄마 빡세게 훈련시킴. 아이디는 맨날 같은걸로 하고 비번도 되도록 같은거 하고 나중에 기억 안날거 같으면 나한테 사이트 아이디 비번 보내놔라. 그리고 어플 대략적으로 구성(?) 비슷하니까 메뉴 못 찾겠으면 상하좌우 어디 한군데 줄 세개 누르고 찾아보고 하다 안되면 화면 캡쳐해서 보내라. 밑도끝도 없이 그냥 안된다고만 하면 나도 모른다. 그렇게 하고 대신 진짜 물어볼때마다 계속 알려주고 해보라고 함. 지금은 쇼핑 어플 기차표 버스표 은행어플 다 혼자 해. 엄마 친구분들 중에서 울 엄마가 제일 신세대라고 좋아하더라고;;

  • 23.11.03 00:12

    엄마가 하다 몰라서 나한테 알려달라고 하다 "엄마는 이렇게 알려줘도 또 까먹어" 이러길래 "그럼 내가 또 알려주면 되지" 라고 했더니 엄마가 되게 좋아하더라고. 그 일 있고나서 귀찮고 짜증나도 참게되더라.

  • 23.11.03 00:28

    2 맞아 우리 엄빠도 요새 젊은 애들 다 이런 거 알려주는 거 귀찮아하는데 우리 딸은 안 싫어하고 알려줘~ 하면서 좋아하시더라고.. 그게 제일 기쁜 부분인가봐 ㅜ

  • 23.11.03 00:11

    우리 엄마다 ㅋㅋㅋ ㅠㅠ 그래서 메일이랑 비밀번호 같은 거 다 어디 적어두게 하고 모른다고 할 때마다 해주면서 알려주긴 하는데 그래도 나중에 또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도 어떡해 또 알려주면서 해줘야지 그래도 한 다섯번 알려주면 혼자 하는 것 같더라고

  • 23.11.03 00:13

    진짜 노력을 안해 개빡치게

  • 23.11.03 00:15

    근데 그런 생각도 함 진짜로 내가 나이들면 저렇게 아이디 비번도 맨날 까먹게 될까.....?... 진짜 저러고 싶지 않음 ㅠ

  • 23.11.03 00:16

    아니 ㄹㅇ 아이디랑 비번을 왜 매번 모르는거임

  • 23.11.03 00:17

    아 나.. 진짜 이거 너무답답해 모를수있거든? 근데 왜 스스로 해보려는 시도를 안하냐고.. 확인버튼 누르는거까지 눌러야되냐고 물어보고 눌러 진짜 돌아버려 인터넷뱅킹 몇번을 알려줬는데도 할줄 몰라서 은행atm까지가고 갤럭시사줘도 삼성페이를 안씀..

  • 엄마면 다행이지.. 직장에 저런 사람있어..50대 .. 근데 매번일을 저렇게 하는데 원장은 나한테 좀 부드럽게 알려주래 너무 사람 무안하게 그러는거 같다고 아니 매번저러는데 화가 안나요....? 직장에서저런다고요... ㅜ 알려주는것도 이제 지쳐서 걍 개무시하고 못들은척하는데 (저사람도 나한테 거의 안물어봄 내 성격알고) 못하고 낑낑거리늕상황에 원장이 개입해서 뫄뫄샘이 컴퓨터잘하잖아~좀 도와줘~~ 이래 ㅡㅡ 진짜직장에서 나혼자젊은이라 (비교적) 너무짜증남 그래서 어느날은 과정 사진 15장인가 20장 찍어서 톡방에 순서쫙뿌림 다신물어보지말게 근데 또물어보ㅏ서 톡방에 지난번에올린순서대로하시면 되니까 우선해보세요ㅡㅡ 하고 걍 지나강

  • 23.11.03 00:17

    그래도 엄마 죽고 후회할거 같아서 깍 참고 알려준다... 엄마도 나 키우면서 개 답답했겠거니 하면서ㅋㅋㅋㅋ

  • 23.11.03 00:19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시겠어 ㅠ 뭔가 맘아프다

  • 23.11.03 00:20

    저런 거는 뭐 나도 내 아이디나 비번 까먹을 때 많기도 하고 메모장에 적어놓으면 돼서 괜찮은데 제일 답답한 거는 자기 핸드폰 뭐 이상하게 됐는데 그거 어떻게 하냐고 나한테 전화로 물어봄;;
    기종 달라서 나도 봐야 알고 인터넷 찾아봐야 안다고 하면 넌 그런 것도 모르냐 이래버림ㅡㅡ

  • 23.11.03 00:22

    친절하게 알려드려... 포스트잇 하나 떼서 아이디 비번 적어주고 화장대에 테이프로 붙여주던가..... ㅠ 서로 기분 상하지 말고.... 나중에 엄마한테 화낸 내 자신이 더 미워지니까

  • 23.11.03 00:24

    항상 짜증내다가도 그럼 안되지 하고 그냥 알려주는데 또 다 까먹어서 다시 짜증내고.. 아이디 비번 메모장에 다 적어놔도 이번에 찾는 것만 없음ㅋㅋ 뭐 사달라할때도 사이즈 있는지 볼 줄 모름.. 품절된지도 모름ㅜ 링크 보내는법 알려줬는데 사진 찍어서 이거 사줘 함..ㅋㅋㅋ 엄마가 어린이가 된 것 같아서 슬프긴 함.. 잘해드려야지 뭐

  • 23.11.03 00:24

    나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자주하는거 알려주고잌ㅅ여ㅠㅠㅠㅠㅠ

  • 23.11.03 00:24

    아니 걍노력을 안해 ㅋㅋ... 7080대 할머니들도 스마트폰 잘만 쓰시던데 50대인 울엄빠는 노력을 안함 그러곤 밖에나가서 딸없음 아무것도못한다함

  • 23.11.03 00:25

    평소에는 자잘하게 솔직히 체력딸려서 못알려주겟고..

    같이 여행갈 때나 이렇게 시간 많을때 종종 날 잡고 엄빠 붙들어놓고 강의 염..
    지도앱 쓰는 법, 은행앱 쓰는 법, 어플 받는 법...

    수명이 길어져서 앞으로도 최소 3-40년은 사실텐데 그동안 계속 내가 해줄 수도 없고 이런 것도 계속 발전하니까 한번 흐름 놓치면 나중엔 더 못 따라간다고 계속 직접 해보라고 교육 중..

    근데 엄빠가 오빠는 그냥 줘보라고 하고 자기가 띡띡해버리니까 못 배우는데 나는 직접 하게 알려줘서 좋다고 그걸 제일 칭찬해

    어른들도 결국 자기주도감을 느껴야 하는 것 같아

  • 23.11.03 0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번쨐ㅋㅋㅋ 개욱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엄마랑 이것땜에 전쟁임 🔥

  • 23.11.03 00:25

    나만… 웃는…. 👀

  • 23.11.03 00:28

    저렇게라도 물어보는것도 부럽다..
    우리엄마는 진짜 ㄹㅇ아무것도 몰라ㅎ
    그냥 첨부터 끝까지 다 내가하는거야
    아이디가 뭐야라니
    엄마아이디도 다 내가만듦ㅋㅋㅋㅋㅋ

  • 23.11.03 00:28

    나만그런게 아니였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쌉공감.. "검색을 해"

  • 23.11.03 00:32

    짜증 지대로냇더니 이제 물어보진않는데 혼자서 꿍시렁 ㅁ궁시렁 그냥 내가 해준다고하니 엄마도 배워야 다음에 혼자하지 이러면서 보여달래..하 나도 일단 봐야 안다고요ㅜㅜ

  • 23.11.03 00: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짤이랑 본문 똑같음 ㅜ 그래서 난 엄마한테 따로 적어놓으라고 말하고 확인하고 나서 알려줌

  • 23.11.03 00:40

    엄마도 나 어릴때 가나다라부터 모든걸 알려줬으니까...

  • 하.. 엄마아빠 둘 다 나한테 이럼 걍 진짜 아무 노력을 안해 그래서 엄빠 주민번호 아이디 비번까지 다 외움..^^ 혈압 올라

  • 23.11.03 01:21

    와 다똑같구나... 메모장에 적어놓고도 못찾음... 직장 상사들한테 알려주는거다 최면걸고 알려줘야도ㅔㅁ

  • 23.11.03 01:21

    할 노력도 안해 미쳐버려 ㅠㅠ

  • 23.11.03 01:26

    아 진짜 제발 아이디 비번좀 외우든가 써놓던가 해ㅠㅠ 로그이누할 때마다 찾고있는데 어디다 적어두라고

  • 23.11.03 03:04

    우리 엄마는 본인이 폰 만지다 설정 잘못될까봐 죄다 나한테 해달라고 함; 하....

  • 23.11.03 06:44

    와 개똑같아

  • 23.11.03 07:21

    엄마 나이에는 어쩔 수 없음. 아이디랑 비번은 항상 적어주고 여러번 반복해서 알려주면 어느순간 혼자 하심ㅎㅎ혼자 하면서 기뻐하는 모습 보면 가르쳐준 보람 있어

  • 23.11.03 07:22

    희한한게 아들한텐 안물어봄

  • 절대 그냥 해주지말고
    꼭 가르쳐줘야해 나중에 나없을때 못할거 생각하면 맴찢

  • 23.11.03 09:04

    아이디 비번 전부 수첩 하나에 적어놓고 뭐 알려달라할때마다 그거 펴놓고 옆에서 지켜만 보면서 직접 해보게 함ㅋㅋ 쿠팡 로그인 30분 걸려도 몇 번 그러면 엄마도 좀 익힘. 나중에 그거 응용해서 혼자 배민 로그인 해놨을 땐 뿌듯해서 거의 눈물나더라.

  • 23.11.05 19:06

    엄마는 바로 이해하는데 와 아빠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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