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셔먼전차와 로열 타이거 전차와의 전투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발견하여 이번에 쓴 "론손라이터라고 불린 전차,M4셔먼시리즈" 리뷰의 연장선상에서 올려드리는 것으로 저 글의 추가 업데이트입니다. http://mmcalc.tripod.com/Shermans/Ballyragget/Ballyragget_at_Goodwood.html
이라는 개인 사이트인데 주인장이 1944년 6월18일 Cagny근처에서 있었던 전차전에 대하여 쓴 두권의 책을 읽고 나름대로 마지막에 해석을 내놓은 것입니다. 왜 재미있냐고 하냐면 동일시간 동일 장소에 있던 서로 다른 편에서 싸운 두명의 군인이 혼란한 와중에 기억을 하여 나온 증언이 엇갈린다는것이죠. 서로 관점이 다르니까요.
위의 사진이 그 사건의 실재 사진입니다. 이것은 셔먼과 로열 타이거전차가 서로의 크기를 가늠할려고 옆에 주차한것이 아니라 충돌한뒤 멈춘사진입니다. 위셔먼은 영국쪽에만 공여된 M4A4형이라고합니다. 별 마크라고
해서 미군이 아니라는 거죠
고어맨 측 이야기 나의 이름은 고어맨으로 굳우드 작전시 나는 셔먼을 장비한 제2 아이리쉬 근위대 기갑연대의 소대장이었다. 6월 18일 오후에 Cagny의 북서쪽의 울타리에서 싸웠다. 각 4-5대의 타이거전차로 이루어진 2-3그룹이 잘 위장된체 우리의 제5 근위 기갑여단과 상대하고 있었다. 그들은 갑자기 엄폐에서 나타나 사격하여 우리에게 손실을 입힌다. 우리가 역습을 시도하자 다시 엄폐물로 돌아가버렸고 다시 나타나서 똑같은 손해를 입혔다. 이것이 나의 첫번째 전투였는데 흥분한 상태였다. 나는 북서쪽으로 부터 Cagny로 들어가 작은 시내를 건넜지만 나의 부대는 곤경에 처해버렸다. 그러나 나는 그대로 한 가능성을 믿고 그대로 밀어부쳤고 목표들을 발견하였는데 이것이 내가 이 전쟁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된 시작이었다. 사실 난 즐기고있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내 왼쪽에서 뭔가가 번쩍였는데 200야드 밖의 울타리에서 다가오는 명백한 로얄 타이거전차의 모습을 보고 공포에 빠졌다. 나는 사수에게 "왼쪽으로 돌려 사격!" 이라고 명령했다. 75mm포탄이 타이거의 정면에 맞고 하늘로 튕겨 나가는것을 보고 당황했다. 나는 다시 사수에게 발사명령을 내렸으나 '포에 잼이생겼습니다"라는 공허한 외침이 전차내부에 울렸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지 나는 훈련을 받지 못해 몰랐다. 번뜩이는 타이거 전차의 긴포가 내쪽으로 포를 돌리는것을 본 나는 공포에 휩쌓였다. 누군가 나에게 의심나며 전진해보라는 말을 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전속력으로 타이거에게 돌진하라고 명령했다. 우리는 비틀거리며 나아가 빠른 속도로 그들이 나를 보기전에 적의 중앙에 끔찍한 충돌을 일으켰다 양측의 승무원들은 빠져나왔으며 바로 그곳에 화력이 떨어져 모두 엄폐물로 뛰어들었다. 나의 무전수가 벌어진 참호같은 곳을 보고 뛰어들었는데 이미 타이거의 승무원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과 우리는 그곳에 함께 머물렸고 머리를 처밖고 있었다. 나는 뒤로 기어가 타이거를 처리하려고 나의 17파운드 셔먼을 불렸다. 나는 나의 승무원들과 타이거의 승무원들을 모았고 우리는 뒤로 돌아가 다른 전차를 받았다. 내가 이 작은 사실을 말하는 것은 어느 육군부대가 오랜해군의 충돌전법을 지난 전쟁에서 쓴 예를 들려줄려는 것이다 . "Caen, Anvil of Victory" 알렉산더 맥기 -44 페이지에서 발취
Hans-Joachim Thaysen측 이야기 내가 기억하기로는 15시에 영국이 공격을 시작하였다 그때까지 우리는 우리의 흔적을 지우느라 땀꽤나 흘렸는데 그때 상당히 더운 여름날이었다. 야포사격중이어서 우리는 간신히 전차 해치를 열고있었다. 15시의 공격은 엄청난수의 영국전차들을 지원하는것이었다. 몇분안에 주전선이 돌파되었다. 오직 1./schwere Panzer-Abteiling 503 부대와 몇대의 대전차포만이 잠시 자리를 지켰다. 곧 앞뒤로 영국군이 나타났다. 이것은 우리나 영국군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없게 했다. 그때 독일과 영국의 야포들이 일제히 그 중앙부분을 넓게 타격을 가했다. 물론 영국과 독일 보병들이 거기 있었기때문이었다.
타이거112의 사수였던 나는 한 영국인과 교전하고 다른 것들에 사격을 하였다. 나의 전차장은(전투경험이 없는 신참이었다) 전차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거의 패닉에 빠졌다. 우리는 울타리쪽으로 들어갓는데 이럴때 보통 그렇게 한다.
분명 전차장은 밖으로 조금 나와있었는데 울타리 뒤에 다른 전차가 있는것을 발견했 다 어쨌든 , 당황스럽게도 우리는 영국인으로 인해 곤란하게 되었다. 적이 출동을 시도할때는 방법이 없었는데 12시 방향에서 영국군이 우리에게 여전히 사격을 가하고 있어서 우리 전차의 뒤쪽으로 달려나갔다 영국인 쪽으로 간신히 가는데 75미리 포가 우리에게 날아왔다 그것은 우리의 뒷쪽 런닝기어와 트랙사이에 명중하였다. 탄이 관통하여 나의 등쪽 아래로부터 오른쪽으로 파편이 날아왔다. 나는 내가 포탑 바닥에 있다는 것을 깨닫았다. 같은 시간에 탄이 포탄 케이스를 찢어버려 추진제에 불을 붙였다. 폭발하는거 말고는 우리를 위한 것은 없었다. 무전수와 장전수, 전차장이 처음으로 탈출하였고, 현재는 브라운쉬비그에 살고있는 운전수인 호르스트 비셔는 그의 권총을 들고 나왔다. 폭발이 일어난후 그는 전차 주위의 영국인을 조준하려고 했는데 그대 아주 잘보였으며 그때까지 그는 해드폰과 떨어진 코드줄이 그의 귀에서 덜렁거렸다. 포탑의 해치를 통해 내렸는데 영국인 승무원들도 잠깐 밖에 있었다. 틀림없이 그는 내가 그의 승무원 인줄 알았던 것이다. 잠깐 동안 우리는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런 다음 양쪽다 영웅주의에 빠져 권총을 찾아대기 시작했다. 영웅주의는 죽음의 위험이 오자 바로 끝장나버렸는데 우리 전차가 불타기 시작하여 우리는 그곳에서 무리지어 여기저기로 빠져나가 토미의 전차(영국군전차) 뒤의 구덩이를 발견하고는 숨었다. 우리 중하나는 왼족 코너에, 다른 사람은 오른쪽에 있었는데 우리는 서로 쳐다보며 손짓 발짓으로 너희가 우리 포로라고 납득시키려고 노력했다. 그 이후에 우리는 어깨를 으쓱하고 서로에게 씨익~ 웃어준뒤 각자의 편쪽으로 방향을 돌려 부리나케 도망쳤다.
그래서 그렇게 됐는데, 영국인을 만난것이 괜찮았었다
(1944년 6월18일의 사건, THE COMBAT HISTORY OF SCHWERE PANZER-ABTEILUNG 503 라는 책에서 발취했다고 한다. )
소개자가 이 사건을 순차적으로 정리하였다. 1, 타이거가 울타리를 통해 뒤로 빠졌다. 2,셔먼을 턴하여 타이거와 교전하여 한발을 쏜다 3, 타이거가 고어맨의 파이어플라이와 교전하고(고어맨 지휘하의 파이어 플라이), 고어맨이 쏜 포탄에 피격당한것은 몰랐다. 아니면 셔먼과 교전하다가 생긴것으로 안것이다.( 75미리 포에 맞았다고 했는데 사실은 17파운드포에 맞은것이고 75미리 포는 튕겨낸것을 모른다는것) 4,고어맨의 셔면이 타이거에 돌진한다 5, 타이거가 뒤로 물러나고 고어맨의 셔먼이 전진하여 충돌한다. 6,셔먼과 타이거의 승무원들이 도망쳐나온다. 7,고어맨 중위가 신속히 뒤로 빠져나가 파이어 플라이를 부르러간다(아마 타이거 승무원들은 신참 전차장이 빠져나가자 같이 빠져나가것 같다) 8, 타이거의 사수(Thaysen)는 빠져나간 전차장의 없이 파이어플라이와 계속 교전한다. 9,고어맨 중위의 지시로 파이어플라이가 타이거를 명중시키거나 이미 명중시켰다. 10,남아있는 타이거의 승무원들이 빠져나가고 운전수가 영국군에게 권총을 발사한다. 11, 고어맨의 무전수(셔먼의 장전수이기도 함)가 Thaysen에 의해 땅에 내려오면서 같이 구덩이로 몸을 던진다 12,고어맨이 돌아와 그의 승무원들을 모으고 Thaysen을 생포한다.(?)
저 빤스지기의 생각은 사이트의 소개자의 의견도 틈이 너무 많다는것이죠. 타이거 전차 사수가 자기가 포로가 됐다는 증언이 없거든요. 그 독일 전차중대에 대한 책에 그가 포로가 돼었다고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저 증언에는 없군요 제 생각에는 충돌과 피탄이 거의 동시에 일어난 것 같군요. 고어멘의 전차가 직접 파괴하지는 못했지만 타이거의 행동에 제약을 준어 파괴하게 만든것 만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 아무튼 75mm 포 셔먼으로 88mm 포의 초 중장갑 로열 타이거를 잡았다는 것이 멋있는 일입니다.
형편없는 영어 실력으로 번역하느라 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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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내용 이해에 애를 먹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원본도 이해 않됩니다.
재밌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