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깨우는 노란 복수초 설연화의 미소를 만났습니다 ㅡ 문경 영산암 약사불 오르막길...

[하남상불사]

문경 깊은 산 아래

영산암
약사여래불 계신 오르막길...

마른 솔가지가
포근한 옷이 되어 주고 있었다.

겨울을 깨우는
노란 복수초, 설연화의 미소를
그래서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봄은
자비심으로 이미 열려 있었다.

햇님 달님따라서
온 세상 건강하기를...
모두가 행복하기를...

입춘대길 건양다경


나무 약사여래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