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일고 일찐 킹카퀸카커플♡ -3
// 다음날 학교
헤헤 수업시간들 중간생략......^.^*
점심시간이다...
기지배들(우리 다섯명 ~.~)과 남자새끼들(민이포함 2학년찐)은
한데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전화받으세요오~~''전화받으세요오~'♬
핸드폰이 울리고...
난 핸드폰을 열었따..
"여보세요?"
"민채린.나다"
"누군데-_-"
"이년이 오빠목소리도 몰르냐?"
"어어. 오빠 왜-0-?"
"너 학교끝나고 우리학교 앞으로와 "
"아씽~왜에!!"
"오늘 우리학교놈들하고 모임있는데 지갑안갖고 와써"
"아 몰라몰라 나도 돈없어-0-"
"끈는다."
=0=;;재섭는놈!! 맨날 이따구징....ㅜㅜ
// 방과후 동산고앞.
나는 오랜만에 이뿐기지배들과 함께 동산고앞으로 가따~
"채린아 너네오빠 너무 잘생겼어 ㅠ_ㅠ 연락처.."
"안돼!! 내가찜해딴 말야~~"
민정이와 지연이는 땍땍대꼬..-0-;;;
수업이 끝났는지 많은 아이들이 나오고 있었다..
"왜이렇게 안나와 -_-;;"
휘파람을 불어대는 놈들...
저먼치는 중얼대는 놈들...귀차나-0-;;
'존나 쌔끈한데~?쟤네가 한일고 2학년애들이지?'
'오른쪽 내가 찜해써!!'
시끄러운가운데 한무리가 저만치서 걸어오고 있었다..
앞에 서있는 우리오빠...꼴에 짱이라고-_-.......//
"어 일찍왔네?"
"왜이렇게 늦게나와-0-씽"
"안뇽하세요 오빠..^^"
"안녕하세요~지연이라고 해요^^*"
"어 그래..^^반갑다..채린이 친구들 이구나~"
역시나 여자앞에서 표정이 바뀌는군 -0-;;; 미친놈 .
"우와 서하 동생이야? 이뿌다"
"아, 채린아 인사해 내친구들하고.. 저 뒤엔 후배들.."
"아, 안녕하세요..^^ "
"안녕^-^* 너가 한일고 2학년 얼굴이지?"
"네에..^_^;;"
"앞으로 자주보자 ㅋㅋㅋ"
"이새끼 모른척하네~? 이새끼가 맨날 채린이너 소개시켜 달라고
난리다-_-"
"입닥쳐라..-_-."
"쑥스러운가보지? 하하하"
"저 남자친구 있어요^^;"
오빠친구보다 오빠가 더놀랜다..
"머?민채린너 남자친구있어? 생겼으면
오빠한테 먼저 안말하구 모한거야!!"
"오빠가 집에나 있었냐..>_< 엄마아빠 시골가고선 새벽에 집에 들어오자낭~!!"
"-_-빨리 돈주고 가"
"치. "
난 오빠에게 돈을주고 기지배들과
명동에 나와따~~
딱 달라붙는 치마때문에 걷기가 힘들었다..
바람에 휘날리는 긴생머리에 엉덩이에 오는 작은 가방...
예뿐 쌔미교복~ 내가봐도 아름다워따~호호...♥
"야 민채린=0-머리묶어 니머리카락에 눈찔리자나!"
"이년이-0- 괜히 부러우니깐 그러지!!"
"...우씽 그래 !! 부러워서 그런다!! 썅.ㅠㅠ "
어깨가 살짝닿는 파마머리의 민정이는
내 머리가 부러운지..
괜히 나한테 심통이다 ㅋㅋ
우리는 커피숍에가서 수다를 떨다가
명동구경을 하며 거리를 누비고 있었다.
"야야~저기즘 봐봐 무슨 행사하나봐~"
"가보자~!!"
우리는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행사장으로 갔고
무대밑 의자에 앉아있었다.
사회자- 반갑습니다아~^^*여러분~ 오늘 아주 사람이 많은데요?^^
오늘은 킹카 퀸카 선발이벤트가 있습니다*^0^*
상품은~☆각각 상금 50만원과 , 쌍쌍커플링☆
사회자- 하하 그럼 시작해 볼까요?^^*
아주 새롭고 독특한 방법!! 킹카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킹카는 무대밑으로 내려가 아름다운 여성분 4분을 모셔오구요~
장기자랑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퀸카를 결정하게 됩니다^0^♡
그럼 출발~!!!
무대에서 내려오는 꽃미남...
흐흐...-∇- 잘생겨따....안돼!! 난 민이가 이짜너~히히...
뒤쪽에 꽁꽁숨어있던 나...
민이 생각을 하며 헤벌죽 웃고있었다...
3명의 여자가 무대로 올라가있고.
꽃미남은 주위를 쭈욱 둘러보더니 ..
이쪽으로 다가와따
"덥썩"
내 팔을 잡더니 무대로 끌고가따-0=;;
"어?저..저~"
꽃미남은 미소한방을 날려주더니 날
무대로 끌고가따'-'//
"채린아~아씨모야~ 쟨 남친도 있는데 나데꾸 가지-_-씩씩.."
"아영아-_- 너도 남칭이짜나!!"
무대밑에서 싸우고있는 민정이와 아영이가 보였다..
단순한 것들...
이휴 어쩌냐..이왕 올라온김에
열심히 해서 50만원 받꾸~ 커플링 받아서 민이랑 껴야지~히히히♡
사회자- 자 일단 소개부터 해볼까요?^^ 1번..어디 학교 이름은...?
............
마지막 내 차례...
사회자- 마지막 여성분이군요^^
본인 소개즘 해주세요~
"한일고 2학년 민채린 입니다>_<..."
사회자- 유일한 고2 숙녀분 이군요^^
그랬따...-0-;; 나머지는 다 고3 나만 2학년 이여따.. 모어때!!-0-;
사회자- 두번째순서! 땐스땐스 시간입니당~~박쑤~
꺄아~ 짝짝짝
1번여자부터 땐스를 추기 시작해따...
가관이군....-_-..
드디어 내차례!!
나이트에서 다져진 나의 춤솜씨를 보여주마 푸하하^0^
난 처음 웨이브로 시선을 끈뒤..
긴머리를 아래로 숙였다 피면서 섹시춤을 췄다..
마지막엔 파워풀한 땐쑤까지 ~!!!
오직 민이와의 커플링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따.~!
사회자- 4번 여성분!! 직업이 의심되는군요! 어쨋든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세번째 일대일 대화~☆
"민채린..이라고 했지?나는 고3이니까 말놓을께^^"
"-_-...네"
"춤잘추던데~ 배운적 있어?"
"아뇨. 나이트자주가서 그래요..하핫"
"풉..솔직한데?? 남자친구있어?"
"있는데영..^^"
"음 그래? 모 골키퍼 있다고 골안들어가나?^^*"
"..............."
사회자- 기나긴 이벤트가 끝나고 마지막 선택의 순간만 남았군요^^!!
킹카는 퀸카로 선택되는분께 손등입맞춤을 해주세요.ㅎ_ㅎ//
한치의 고민도 없이 내손을 덥썩 잡고는
손등에 입맞춤을 하는 꽃미남...
/////////
"-_-....민이가 알면 어쩌징..ㅠㅠ"
난 내주머니에 있는 50만원과 커플링을 움켜쥐곤 집으로 향해따...
누군가 내어깨를 잡아따..
"저기"
"깜짝야...아 아까 그 ..."
"응 ~ 커플링 하나 안줬자나^^"
"-0-;; 조ㅣ송한데요 이커플링 제가 그냥 다 가지면 안될까요?"
"남자친구랑 낄려고?"
"네..제발요 ㅠㅠ"
"흠..한번만 양보하지^^ 이쁘니깐~~"
"^^:;고맙습니다..그럼이만.."
"또보자^^!!"
민이만 아니였음!! 아깝따 ^ㅠ^
// 학교
"민이야앙~~*>_<*"
"왜-_-"
"모야~치 ㅠㅠ 내가 선물 줄라고 그랬는데.."
"몬데??"
"손내밀어봐~"
나는 민이의 손에 커플링을 껴주었다~
그리고 놀라는 민이얼굴.........
"이게모야?"
"커플링이지 모야..^^나두 이따 이거봐~~"
손을 흔들며 자랑하는 나....-.-
"예뿌지~??"
"이쁜짓 할때도 있네..?훗..근데 어디서 난거야?"
민이의 미소~~ 정말 살인미소다 ㅠ_ㅠ
"어?도돈..모아서 사찌^^"
옆에서 보고있던 민정이가 끼여들어따-_-
"구라까네~너 어제 이벤..읍"
"하하^^; 얘가 왜 이럴까~?"
눈치빠른 민이 ㅜ.ㅜ
"뭐야-_-얼른말해"
"ㅠ_ㅠ"
난 사실대로 다 말해따..화내면 어떻게..ㅜㅜ
"왜 감췄어?"
"아니..너가 화낼까봐ㅠㅠ"
"기특하기만 한대몰..^-^"
엥?이게 무슨반응???
"정말?^^* 히히.."
"또 한번만 다른남자 앞에서 쇼해라..?^^"
"...안그럴꼐..>_< 하하핫...^^:;"
"커플링 때매 참는다-_-"
민이녀석은 내 머리를 부비부비 해주었다~~
녀석..ㅋ꽤 감동한 듯..^^
// 하교길
남자녀석들과 기지배들과 민이와..
떠들며 교문을 나오고 있는데...
저만치서 나를 부르는 어떤 남자........혹시...-_-
"채린아~~^^"
헉...그 꽃미남이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우리는 한일고 일찐 킹카퀸카커플♡ -3
정이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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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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