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물한방울 견주 심장을 덜컹거리게 하는 공포 상황 사진 7단계

[관절 똑똑도독도도독 중독자]

출처 : 여성시대 (재용이도 사회생활을 한다)

강아지랑 같이 사는 여시들은 심장 덜컹 위험도 단계 별로 있는데 PTSD유발 할 수 있으니 안되겠다 싶으면 뒤로가기…



그럼 가장 낮은 단계부터


1단계 : 일단 경과를 보고 병원 갈 확률이 있는 한가지를 끝장냄.

2단계 : 개 키우는 집이라 위험한걸 분리해서 잘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나와보니 저 꼴이면 불안감 가중됨. 큰 이물질이 아니면 배변시 ㄸ으로 나옴.

3단계 : 조미료 들어간 배달 음식 + 비닐이나 흡수제도 같이
먹었을 확률 있음. 하지만 다 뜯지를 못해 먹은 양이 적음

4단계 : 확실하게 자극적인 인간 음식… 상 차려놓고 부엌 갔다오면 음식 양이 줄어들어 있음(접시가 떨어지는 달그랑 소리에 떨어진 곳에 있는 여시 기겁해서 돌아옴)

5단계 : 포장이 되어있는 위험물질을 먹음. 당장 상태를 파악하고 먹은 때와 경과시간을 추측하며 병원에 전화를 하며 강아지를 들고 병원으로 출발(입맛다시는 강아지 보며 원망 분노 자책 빡침 세상이 흔들리는 기분을 맛봄)

6단계 : 여시가 자고 있는 동안 위험물질을 먹음. 몇시간 지난지는 모르겠는데 일어나자 마자 병원에 가야함. 일어나기전 바닥에 토한거나 음식물 쓰레기통이 열려있는 것으로 무엇인가를 먹었는지 추측할 수 있음. 여시 얼굴 몹시 일그러짐.(대표적으로 포도껍질)

7단계는 안보는게 좋을 수도 있음 충격 주의주의…

7단계 : 한눈 판사이 몹시 위험한 물질을 먹음. 이 단계는 짜증도 눈물도 안남. 텅 비어서 다른건 아무것도 안 느껴지고 눈이 튀어나온 채로 입술을 부들부들 떨리고 병원이랑 안아든 강아지 심장 맥박이 느껴지는 손의 감촉만 생생함. (그래서 집안에 이런 물질 자체를 들이지 않는 집도 있음. 우리집은 자일리톨 금지. 전에 남동생이 씹고 휴지에 싸서 버린 자일리톨 껌을 입에 우물우물 씹고 있길래 꺼내서 설마하고 냄새 맡아보니 그게 맞음. 바로 전화하고 병원감. 응급이라 사람 좀 있었는데 접수하자마자 들어감. 빨리 가서 그런지 천만다행으로 무사함…)

마무리로 놀란 가슴 쓸어내리고 숨돌리는(?) 일상적인 불안 짤…솔직히 위의것 몇번 겪고 나면 바닥에 몇초 코만 박고 있으면 숨어있던 불안이 고개를 들고 산책중 앞에서 저러면 불안이 헤드뱅잉함…

그래도 몇년 같이 살면 강아지의 사고침과 호기심에 먹는 비율이 줄어드는 편…

하지만 강아지가 올라갈수 있는 모든 곳에 음식물을 올려두지 않고 쓰레기 통을 밀폐형으로 바꾸는 등 강아지 보다 사람이 먼저 변하게 됨…






문제시 즉시 삭제하고 강아지 산책 하루 8번 시킴…

[모래구함]

강아지 고양이 전부다 자일리톨 먹으면 죽을수도있어

[세존]

자일리톨 성분 절대 안돼

[i am 실외배변이에요]

헐 새로 알았네 ..

[울산양갈럐]

헐 강아지만 십오년을 키웠는데 자일리톨 첨 알았어… 자일리톨 성분이
안되는거야?? 와

[모래구함]

애기때부터 무조건 먹는거는 허락받고먹게 교육해야됨... 무조건 무조건.. 자율배식도 웬만하면 안하는게조음..

[얼렁땡뚱]

나 이런경험 두번있어ㅠ
카카오초콜렛 72펀가? 쌔거가 뚜껑도없이 나뒹굴고있고ㅠ산책 중에 찹찹소리나서 보니까 사람 설사똥먹고있었음 ㅠㅠㅠ싀앙...ㅠㅠㅠ웩웩

[바리스타룰스]

우리집 무조건 쓰레기봉지는 공중부양시켜놓고 약도 무조건 선반위에 둠
포도는 내가 있을때 같이먹고 내가 바로 다 치워버림
초콜렛은 원래 잘 안먹어서 집안에 안들이고 껌도 금지임ㅎ
상위에 음식있을경우 가족중 한명은 무조건 지키고있어야됨
상위에 음식은 안먹기는하는데
안심은 금물이야
애초에 일이 벌어질 상황을 최대한 안만드는데도 가끔 어디서 쩝쩝거리고있으면 심장떨어져.....

[KOONTA]

산책하다가 누가.트윅스 반먹고 반버린거 ㅡㅡ
난 산책로 냄새맡는줄알았는데.뭐씹고있어서 손으로 뺐더니 시발 트윅스 개새꺄 ㅡㅡㅡㅡㅡㅡ
진짜 손가락으로 입안 다 훑고 개빡쳐

[매운치즈]

다해봄..^^ 심지어 높이 1미터 넘는 테이블에 올려둔 강쥐심장약 죄다 뜯어놨길래 어떻게했나 보니까 40센치되는 의자를 올라간다-> 의자에서 높이 70센치쯤 되는 식탁으로 올라간다->그 위에서 1미터 높이의 아일랜드테이블로 올라간다 이 순서더랔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식탁에 아예못올라가게 나갈때 의자를 식탁안에 꼭꼭 넣어두고 나와

[몽스터즈]

구토유발만 2번 시키고와서 남일같지않네요... 플라스틱까지 씹어먹을줄 몰랐지..

[토lㅅr]

나도 강아지키우지만... 인간이 ㄹㅇ 조심만하면 문제없다....

[뿅뿅지락실2]

나도,, 몽쉘도 직접 뜯어 잡수시고 ..내 타이레놀도 뜯어서 핥았는데 써서 싫었나 그나마 뱉어놨더라,,그때마다 들쳐안고 병원으로 뛰엇자나ㅠㅠ

[모카아이스]

처방받은 수면제 침대에 뒀는데 등뒤에서 들리는 약비닐봉지소리에 서늘해지고 강아지 휘청거려서 심장 멎는줄 과산화수소수가살렸다

[치킨스테이크]

와 개 안키워서 자일리톨이랑 포도는 첨알았다... 초콜렛은 유명한데ㅜㅠ

[망고구마라탕]

테이블 위에 나둥 초코칩...초코 존나 들어간 그 반죽부터 초코인 초코칩 먹고 집 오니까 비닐만 있었음.. 얼마나 된지 몰라. 그냥 존나 응급실 달려감

[꾸꾸깎가]

선물용초콜렛이 식탁위에 있었는데 평소에 식탁 잘 안올라가던애가 올라가서 퇴근하고오니까 초콜렛상자 널부러져있었어가지고 심장 떨어졌던 기억난다,,,,,
바로 병원가서 토하게 하고 난리난리

[Mmood]

와 울 댕댕도 포도 먹었을 때 진심 나 심장 바닥까지 내려앉아서 병원 달려가고 이랬었어 아찔한 정도가 아님ㅜㅜㅜㅜㅜㅜ다행히 아무일 없었지만 애기때 바닥에 떨어진 김치 한번 잘못 주워먹었다가 잃을뻔해가지고 우리가족은 얘 입에 뭐 하나 잘못들어가면 난리나거든ㅜㅜ거의 얘 못먹는 음식들은 우리들도 금지임 쓰레기 봉투도 혹시 몰라서 절대 안닿는 곳에 올려둠

[쁘허]

나는 우리 애기 자유시간 한봉지 다 먹고 쩝쩝거리는거 울면서 동병 뛰어갔는데 쌤이 이런건 괜찮다고 그냥 맛있게 먹었다고...; 카카오 몇십프로 이런게 위험하지 이런 초코들은 괜찮다며 그러면서 보여줄려고 가져간 자유시간 새거 자연스럽게 뜯어먹더라..

[번뇌번뇌번]

ㅋㅋㅋ의사가?

[방구쟁이뿌르릉]

나는 자는데 어디선가 으드득 으드득 먹는 소리 날 때^^…. 진짜 말벌 아저씨처럼 침대에서 나와서 불 다키고 보니까 혼자 숨겨놓은 사료 먹어서 다행이지 요근래 겪은 제일 무서운 소리였어

[여성시대_댓글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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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맛초코]

울집 포도 반입금지야. 자일리톨은 첨알았네. 껌도 금지

[용서커플]

우리집은 쓰레기봉투 밖에둔거 그날따라 안전문이 헐거워져서 안에들은 쪽갈비 뜯어먹어서 췌장염.. 진짜끔찍해ㅜ

[델론즈]

우리집도 자일리톨금지..

[짱구더쿠]

울강아지도… 먹어도 그나마 괜찮은건 주황색 말랑말랑한 그 귀마개.. 그건 형태 고대로 똥으로 나왔고.. 짜놓는 바퀴벌레약이랑 가나 초콜릿 한개 큰거 다 먹은적도 있었어.. 진짜……… 휴…. 다행히 멀쩡했어 ㅜㅜ

[무사와요.돔황챠요.]

포도 먹어서 진짜 눈물 광광 흘리몀서 병원 데려감 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구토 유발제 먹이고 금방 다 토했어ㅠ

[살암살이]

7번에서 눈을 질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