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가 스승의 날이었어요.
바빠서 이제야 까페에 겨우 접속하여 뒤늦게라도 이렇게 스승님에게 보내는 글을 남겨 봅니다:)
유튜브 어플의 추천영상을 통해서 처음으로 수신오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적광스승님에 대한 저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한 마디로,
[사자후]였습니다.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리고 호흡의 원리에 대해서 그야말로 사자처럼 울부짖는 분이었습니다. 멀리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찾아뵙지는 못하였지만, 유튜브라는 문명의 혜택을 통해서
저의 삶은 그야말로 송두리째 바뀌게 됩니다.
이십년 가까이 겪었던 몸의 통증과 고통에 대해서 그 뿌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의 원리와 사고방식의 흐름과 삶의 의미까지도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올려주신'횡격막의 중요성'을 시청하면서도 눈물이 줄줄줄 흘렀습니다.
그 동안 축농증 때문에 그토록 오랜 시간을 고통 받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옆구리가 십년 넘게 쑤셨던 이유에 대해서도,
배꼽 아래 즈음의 몸 깊은 곳이 왜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서 뻐근하였는지,
다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적광 스승님의 해설을 듣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인지력이 놀랍게 증진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 복부를 여는 것까지 성공한 단계는 아닙니다.
얼마전에 cms회원 가입을 하였고,
[바로 알기] 까페에 올라온 글들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 중에 있습니다.
물질 구매도 할 예정이고,
6월에는 꼭 아쉬람에 찾아가서 적광 스승님 손이라도 한 번 맞잡아볼 수 있는 영광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승님의 혁명적 기개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젊은 날에 나타나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침 유튜브가 세상에 퍼지던 시기에 때맞춰이 가르침을 설파해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모든 것이 우연적 필연으로 제게 축복이기만 합니다.
산소의 중요성을 부르짖어 주셨고,
중력의 의미를 목이 터져라 강조해주셨고,
흉부의 호흡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짚어 주셔서,
감사드리고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목숨을 바쳤다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감사함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적광스승님께서 횡격막 긴장 증세에 대한 고통에 대해 자살시도로 맞섰던 이야기가 저를 엉엉 울게 하셨습니다.
그 사건이야말로 한 명의 희생이 한 번의 위대한 깨달음으로 연결되고, 그것이 수백 수천명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니,
성경보다 훨씬 현실적이고도 과학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광스승님,
스승의 날의 때를 빌어 초성이가 감사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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