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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요~ 짜이~
실로 오랜만이 인도의 짜이 차를 마셔봅니다.
밤기차를 탈때, 역전에서 '짜이'를 외치며 차를 파는 인도의 풍경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누구러 집니다.
둘째 딸이 인도배낭여행에서 한달만에 무사히 돌아왔군요.
인도의 짜이차 향기를 듬뿍 안고서...
인도여행에 푹빠진 아이는 오자마자 다시 인도를 가겠다고 하네요...
여행도 맛들면 심한 중독증에 걸린다더니 부전자전 모전자전이군여 ㅋㅋㅋ
시방 온 식구가 식탁에 앉아 선물로 사온 짜이 차를 마시며
인도여행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짜이차를 한잔 올린답니다.
"짜이요~ 짜이~ㅎㅎㅎ ... 짜이 향기가 나는가요?"
(찰라의 분신 올리는 말씀입니다^^)
첫댓글 짜이요? 어떤 향기가 나나요? 한비야씨 말로는 홍차에 데운 우유를 타면 어슬픈 짜이가 된다던데... 잘 마실게요.
이곳까지 짜이 향이 은은한듯 합니다.^^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군요.^^
짜이 향기 여기까지 ~~짜이 찌엔..^^
무사히 여행을 잘하고 왔군요.저도 인도에 언젠가 꼭 가볼 거에요~~
많이 짠가 보군여..^*^
하여튼 블랙아트님!!! 저도 혼자 웃습니다. 우리집 남편과 비슷한 성향의 유머를 하시는군요.
우~와~ 제 허접한 유머가 두 사람이나 즐겁게 해드렸다니...믿기질 않아요.
사실 짜이 맛이 좀 짭짤하기도 합니다.헙~
그것보세요. 잘 다녀 올거라 했지요? 잘 다녀와 효녀여요. 저도 인도에 꼭 가보려는데 쉽지 않네요. 짜이?? ㅋㅋ 저도 웃고 갑니다.
걍 배낭 매고 떠나세요..하늘님...우리가 살면 얼메나 살것소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