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욕심많은 목장 주인이 있었다. 이 사람은 그 욕심이 자기 몸뚱이 보다 커서 자기 눈에 띄는 소는 모조리 자기 것으로 착각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었다. 보이는 소마다 무조건 데려와서 먹이고 관리해 왔는데 어느날 소의 참 주인들이 몰려와서 자기네 소들을 찾아가 버리고 말았다. 이렇게하여 목장에 가득한 소들이 사라지고 난 다음 자기의 서를 찾아보니 단 한마리도 남아있지 않았다. 남의 소에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 개밥의 도토리 신세가 된 그의 소들은 귀거래사(?)를 읊조리면서 사라져 버린 것이다. 욕심에 사로잡혀 본질적인 것을 잃어버린 인간상을 꼬집고 있는 얘기다.
세상 물질에 현혹돼 내것도 아니면서 잔뜩 움켜쥐고 있다가 결국 죽을 때는 세상이라는 주인에게 모두 반납하고 떠나가는 것이 인생인데 그것도 모르고 참 생명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잃어버리고도 세상것에만 정신이 팔려 사는 성도가 있다면 본질적인 것에 마음을 돌이켜야 할것이다.
진정 당신은 이 세상을 나그네로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벧전 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하늘나라의 시민 성경 : 마 5:13~16
하늘나라의 시민된 우리는 신앙으로 무장하여 교회의 주인이시며 머리되신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고 영화롭게 할 책임이 있다. 사람은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가장 즐거운 사회는 사회인으로서 각자가 서로 공경할 줄 아는 사회다. 특히 기독교인은 하늘나라의 시민인 동시에 한 사회의 시민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이란 사회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땅의 소금이 되고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두운 사회를 밝히 비추어야 한다. 이 시간 우리는 하늘나라 시민으로서의 모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빛나고 아름다운 생활을 갖기 위하여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한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고져 한다. 첫째, 진실한 삶을 사는 생활이 필요하다. 마 10:26에 보면 그런 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고 말씀하셨는데, 그 의미는 제자들이 오해를 받고 멸시받는다 할지라도 때가 되면 그들의 무죄함과 성실함이 드러나게 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정하시고, 세상 또한 그들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 시 11:7에도 보면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고 말하는 다윗의 고백을 음미해 보아야 한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광장에는 종교개혁의 선구자 얀후스의 동상이 있는데 거기에는「진실을 배우며 진실을 사랑하며 진실을 말하며 진실을 양보하지 않으며 죽을 때까지 진실을 지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믿음이란 말은 진실이란 말과 같은 뜻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진실해야 한다.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더욱 빛나는 것처럼 사회가 거짓과 속임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독교의 진실이 더욱 요청되고 있다. 잠 12:19에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는 말씀을 명심하여 늘 깨어 기도하며 진실한 삶을 살기 바란다.
둘째, 책임을 질 줄 아는 생활이 필요하다. 기독교인이라면 적어도「의무이상의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 남의 고통을 자기 것처럼 생각하고 도와주는 사람,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동행하여 주는 너그러운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고전 4:2의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는 말씀처럼, 책임에 충실한 것은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기독교인은 이 사회를 밝고 좋은 사회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선량한 교인인 동시에 선량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선량한 교인, 선량한 시민이 되려면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고 책임 있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누구나 다 사명을 느끼면 느낄수록 책임을 절감하게 된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웃에게 사랑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특히 성도는 이 사람을 가지고 내게 맡겨진 일들을 책임 있게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란 말을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성도는 자유의 존중과 사회 정의 구현과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도록 힘써 노력해야 한다. 빌 4:13의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는 바울의 고백처럼,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우리가 책임을 질 줄 아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셋째, 신앙의 모범이 되는 생활이 필요하다. 신앙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애정이요, 불가능한 일과 부실한 일에 대해서 자신을 갖게 하는 것이다. 벧전 1:8-9에 보면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게 하며, 장차 영혼이 구원받게 되는 두 가지 결과」를 가져다준다. 그러므로 모든 가치 있는 일은 어느 것이나 신앙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함이라 고 우리에게 친히 봉사의 본을 보여주셨다. 바울 역시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고 하였으니 바울 자신은 신앙과 생활의 모범이 되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봉사 정신도 본받고 바울의 생활도 본받아야 하지만 이웃에게 모범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말과 행동에 있어서 모범 시민이 되어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 모범적인 생활을 하려면 먼저 힘드는 일은 언제나 나의 의무로 알고 실천해야 한다. 참된 행복을 맡은 바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는데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어려운 일은 주님을 위한 일인 줄 알고 봉사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괴로운 일을 겸손한 마음으로 참아야 한다. 우리 자신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도리어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는 예수님의 희생정신 을 나타내야 한다. 모쪼록 우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실된 삶과 책임을 질 줄 아는 생활 및 신앙의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하면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는 자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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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니,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