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이 또다시 변경됐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7월 승인·고시 후 세 번째다.
2025년 9월 1차, 2026년 1월 2차 다음 3차 실시계획 변경(안)이 승인 처리되면서 이달 3일 고시에 이르렀다
민간투자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건설 사업시행에 나선 용산~상봉(재정사업) 구간 외 인천대입구~용산 ‘대심도 터널 신설 39.99㎞’와 상봉(경춘선 접속부)~마석 ‘경춘선 공용 22.91㎞’ 구간을 포괄하고 있다.
본선~차량기지 구간을 연결하는 열차 입출고선 2.04㎞를 더하면 총 연장이 중심선 기준 64.94㎞에 달한다.
국토교통부가 주무관청으로 사업추진 전반을 관리하고, 한국부동산원 측에서 보상 관련 업무를 넘겨 받았다.
사업시행자는 당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에서 바뀐 지티엑스비㈜. 2025년 3월말 국토교통부에 우선 착공계를 제출했다.
이어 7월말 당시 17개 시공사 상대로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8월4일 통합 착공계까지 제출함으로써 본공사 시작을 공식화했다.
한편에서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조달 약정식이 9월 열렸다.
3조870억원 규모 PF 약정으로 핵심 재무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추진 동력이 확보된 셈이다.
이러한 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을 통해서...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경춘선 퇴계원역과 사릉역 사이 신설되는 가칭 왕숙역과 개량 작업을 거쳐야 하는 기존 별내·평내호평·마석역까지 4곳에 GTX 열차 정거장(驛)이 생긴다.
남양주에는 궤도·시스템과 검수·유치·지원 시설을 갖춘 차량기지도 들어선다.
화도읍 월산리 쪽, 특히 답내리 땅이 민자투자사업 편입 토지 세목조서에 대거 반영됐다.
차량기지는 입출고선과 진입도로까지 포함한 부지(수용) 면적이 38만1천54㎡로 설정됐었다.
이후 실시계획 변경이 거듭되면서 38만4천219㎡로 3천㎡가량 확대됐다.
3차 변경 결과 다시 777㎡ 늘어나 38만4천996㎡로 바뀌었다.
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4조2천894억원(2020년 12월 불변가 기준), 시행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시운전 포함 72개월이다. 이후 운영은 개시일로부터 40년 걸쳐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