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극장, 내 마음이 담긴 뉴 초콜릿폰(KU-6300)을 개통하자!
LG전자는 '소녀시대'와 신인 걸그룹 '에프엑스'를 내세워 뉴 초콜릿폰 광고를 하고 있고, 헐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와 공동마케팅을 펼치면서 뉴 초콜릿폰의 명품폰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뉴 초콜릿폰을 3주간 사용해보니 21:9의 극장 스크린 비율로 즐기는 인터넷 브라우징이나 영화 감상 및 텍스트보기, 그리고 전자사전 등의 기능과 함께 돌비 모바일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꽤 만족스런 느낌의 명품폰이었습니다. 먼저 사용기에서 외형 디자인, 메뉴, 기능 등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이제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4인치 대화면 LCD로 즐기는 Show 인터넷 브라우징과 800만 화소로 담아본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DRM FREE로 좀더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MP3 음악감상, 컨텐츠 큐브를 통해 무료컨텐츠로 즐길 수 있는 영화와 뮤직비디오, TV OUT 기능을 통해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감상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뉴 초콜릿폰(KU-6300)의 사용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디자인 4인치의 디스플레이는 가로로 보면 정말 넓어보이고, 세로로 보면 정말 길어보입니다. 배터리도 정말 슬림하고 가벼운데, 이렇게 얇은 디자인의 핸드폰에 큰소리를 내는 스피커도 들어있다는 것이 항상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사진 감상시에는 화질이 정말 선명하여, 인물 사진이나 애완동물 사진 감상시 정말 살이있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세로모드에서 3X4 배열로 나열된 메뉴들은 볼때마다 자꾸 터치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무선 인터넷
인터넷 브라우징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4인치의 LCD 화면으로 좀더 보기 편하고 넓게 웹검색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Show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여 웹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Show 무선인터넷에서 웹서핑 이용해보는 모습입니다.
주소창 왼쪽에 보이는 메뉴를 클릭하면 3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도구, 보관함, 설정과 도움말 내용입니다.
도구 항목에는 세부 항목으로 이미지/텍스트 보기, 마우스 드래그 사용, 팝업 차단 설정 항목이 있는데, 이중에서 마우스 드래그 사용을 선택할때마다 화면을 잡아 끌어 페이지를 스크롤 할것인지 아니면 마우스 포인터만 움직이게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관함에는 텍스트 보관함과 이미지 보관함이 있습니다.
설정 메뉴에서는 홈페이지 초기 접속 화면을 설정할 수 있고, 페이지 가로 크기를 2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도 주소창을 보이게 하거나 안보이게 할 수 있는 팝업버튼이 오른쪽 측면에 있고 하단부 오른쪽 끝에도 별도의 선택 항목을 설정할 수 있는 팝업 버튼이 있습니다. 돋보기 모양을 선택하면 화면 축소와 확대를 할 수 있고, 오른쪽에 돋보기 모양에 십자표시모양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화면에서 크게 확대해서 볼 부분만 손가락으로 드래그하여 볼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접속화면입니다. 검색창이나 로그인 창을 손가락으로 잘 터치하면 문자 입력창이 표시됩니다.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해보고 있습니다. 키보드 자판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문자보낼때보다는 훨씬 편하고 빠르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필자의 아이디로 접속해본 포털사이트 첫화면입니다.
필자의 다음 블로그에 방문하여 그동안 뉴 초콜릿폰에 대한 사용기를 작성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자주가는 외국 음악 사이트도 빠르게 접속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소녀시대'를 검색해보았습니다.
KT 텔레콤의 경우 Show & QOOK 통합상품이 있어서 핸드폰 사용요금 기본료나 인터넷 집전화 사용요금을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QOOK TV, QOOK 인터넷, QOOK 전화를 사용하고 있고, 가족모두 KT 텔레콤에 가입된 LG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 접속시 하단부에 있는 4방향키로도 선택할 수 있고, 중간에 있는 십자키를 선택하면 그 오른쪽에 상하좌우로 선택할 수 있는 키가 나타납니다.
무선인터넷 접속시 상단에는 4가지 큰 메뉴가 보입니다. 이동, 히스토리, 즐겨찾기, 환경설정의 메뉴가 보입니다.
4인치의 큰 화면이어서 다른 핸드폰으로 무선인터넷 접속할 때보다는 확실히 보기 편합니다.
화면 확대와 축소를 해보았습니다.
인터넷 뉴스도 4인치의 큰 LCD화면으로 보면 눈도 안아프고 편리하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른 핸드폰과 비교
블랙라벨 시리즈 핸드폰중에서 시크릿폰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왼쪽모델은 KU-6000 시크릿폰이고, 오른쪽은 KU-6300 뉴초콜릿폰입니다. 시크릿폰의 폴더를 열면 전체길이는 비슷해보입니다. 기본적인 메뉴 구성은 비슷해보입니다.
제품포장박스는 시크릿폰이 좀 더 좋아보였습니다.
작은 키패드를 눌러서 문자를 입력할 때보다는 확실히 뉴초콜릿폰의 LCD 화면을 손으로 터치하여 문자입력하는 방법이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위젯기능이 좀더 화려하고 DMB 기능이 있는 삼성 M1 DMB 플레이어와 EVER W300 핸드폰과 비교해보았습니다.
MP3 음악감상
뉴초콜릿폰의 이어마이크는 음질이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3.5파이 이어폰 젠더를 통하여 다른 이어폰을 쓰게 되면
MP3 음원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서 듣고 싶은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뉴 초콜릿폰의 외부메모리에 복사해 넣으면
TV OUT 케이블 사용하기
뉴초콜릿폰과 TV를 TV OUT 케이블을 연결하여 캘러리와 시네박스에 저장된 동영상과 사진을 TV화면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TV Out 케이블을 연결해 사진 또는 동영상을 재생하는 동안 전화가 걸려오면 휴대전화에 전화 수신 화면이 출력되며 정상적으로 전화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TV로 화면이 출력되지 않습니다. 뉴초콜릿폰에 기본으로 담겨져 있는 동영상 파일을 플레이 해보고 있습니다. 별도의 설정없이 뉴초콜릿폰에 TV OUT 케이블을 연결하고 동영상을 플레이 하면 뉴초콜릿폰의 화면은 꺼지고, TV화면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크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 큐브에 등록되어 있는 뮤직비디오 무료 컨텐츠를 뉴초콜릿폰에 복사한 후 TV화면으로 감상해보는 모습입니다.
TV OUT 케이블 모습입니다. 별도 구매해야 되는 상품이지만,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뉴초콜릿폰은 800만 화소의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손떨림보정기능을 켜고, 줌기능보다는 광각 영역에서 최대 크기와 최고 화질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원본그대로 올리지 않고 포토샵에서 사이즈를 줄이고, 선명도와 대비를 한단계 정도 올려보았습니다. 길이가 긴 뉴초콜릿폰이어서 두 손으로 잡고 사진을 찍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특히 왼손가락은 렌즈앞을 가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되고, 개인 블로그나 까페에 뉴초콜릿폰으로 담은 사진을 포스팅하기에는 그런데로 괜찮은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줌기능을 이용하여 찍어보았습니다. 광학 줌 기능이 아니라 디지털 줌 기능이라서 화질이 조금 떨어져보이는 것 같습니다. 주변부 화질도 일반적인 800만 화소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보다는 차이가 많이 있지만, 색감은 그런데로 만족스런 느낌입니다. 태양을 등지고 촬영해야 좀더 좋은 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빛이 조금 닿을 경우 색수차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줌기능과 접사모드를 이용하여 찍어보았습니다.
여행시 간단하게 풍경사진을 찍거나 셀프 사진을 찍어서 개인 블로그에
뉴초콜릿폰으로 동영상을 찍게 되면 k3g 파일포맷으로 저장이 됩니다. 웹상에 올려보기 위해 변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AVI 파일 포맷으로 변환해보았습니다.
위 동영상은 모두 뉴초콜릿폰으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k3g 파일 포맷의 동영상을 변환프로그램을 통해서 avi 파일 포맷으로
Epilogue
뉴 초콜릿폰은 Divx Player를 지원하여 21:9 영상에 대한 풀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웹 서핑시에도 역시 화면이 넓어서 좋습니다. SKT용을 제외하고 MP3 음악감상시 편리하고 돌비 모바일 사운드를 통해 좀더 다이나믹하고 입체적 음향으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 기능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좀 더 고화질의 폰카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3D S-Class UI를 지원하지만, 위젯 기능이 조금 적은 편이라서 아쉬우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고, USIM 부가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은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소녀시대의 다리보다는 확실히 애프터스쿨 유이의 꿀벅지 롱다리가 좀더 긴편이라 뉴 초콜릿폰의 긴 이미지와 잘 어울려 보이는데, 그래도 애프터스쿨보다는 소녀시대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서 확실히 소녀시대폰으로 잘 어울립니다. 에프엑스보다는 애프터스쿨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뉴 초콜릿폰의 광고 모델로도 되었다면 듀퐁폰보다 사용자가 더 많아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뉴 초콜릿폰은 한마디로 말하면 내 손안의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입니다. 컨텐츠 큐브를 통해서 무료 컨텐츠로 많은 영화와 다양한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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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엘븐킹 원문보기 글쓴이: 엘븐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