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신현상(46회) 전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최종 합격

[재경춘고]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 공모 결과 춘천 출신 신현상(46회) 전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최종 합격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지난 5월 30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11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후보자 등록과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최종 승인하면 6월 1일(목) 임용될 예정이다. 

신현상(46회) 신임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강원문화가 그 중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상 동문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국민대를 졸업했다. 춘천MBC PD, SBS 스포츠 편성제작팀장, GTB강원민방(현 G1방송) 편성제작국장을 거쳐 (주)헤럴드미디어 방송사업본부장, 동아TV 대표이사 겸 전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도 언론특보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