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할아버지가 계속 현금 주시는데 버스기사가 가는길 내내 소리지르는데 정말..귀가 잘 안들리고 못알아 들으시는거 같았고 돈 끝까지 내시려고 했는데 버스기사가 돈주지 말고 카드계산하라고 계속 소리지름..하..ㄷㄷ사람도 많았고 정말 끔찍했어 너무 소리지르고 윽박질러서..현금으로 받으면 패널티라도 있는건가..저런건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아이디언지..
다 사람사는 세상인데 기본적인 매너나 배려가 없어 어르신들도 배우면 할 수 있다 카드 만들어드리면 된다 이런 일차원적인 문제가 아님 누가 몰라? 아날로그에 익숙한 사람에게 디지털을 배우라 마라 할게 아니라 그들도 충분히 일상생활 만큼은 가능하게 어느 적정선을 지켜야 맞는거지
현금 없어지는건 무인 키오스크가 많아지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 저성장 고물가시대에 인건비 절약을 위한 자동화인건데, 민간의 흐름은 이제 돌이킬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대신 정부정책과 예산으로 노인들의 편의를 보조해주는 쪽으로 가는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함. 뭐 무슨 복지나 공공예산 싹다 삭감하는 이 정부에서는 택도 없을거 같긴 한데.
나 당장 홈쇼핑도 예전엔 전화로 자동주문인가 하면 더 저렴하게 파니까 엄마가 그걸로 자주 시켰는데 이제 다 앱으로 바뀌면서 할 줄 모르겠다고 나한테 다 부탁하는거 겪을때마다....참 묘함...엄마한테 알려드려도 아이디비번 자주 까먹으시니 걍 내가 해드리는데 매번 부탁하는 엄마 심정이 어떨지..ㅠ 그래서 키오스크로 고생하는 어른들보면 오지랖수준으로 나서서 도와드림 항상 ㅠ
첫댓글 얼마전에도 그거보고 진짜 한국 정떨어짐.. 약자 배려라는 건 찾아 볼 수가 없어
편리함에 미쳐서 기본을 모름
어휴 맞아 보니까 계좌이체되더라 근데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스마트폰에 계좌이체를아시냐구ㅠㅠ
아니 노인들도 그렇고 외국인들은? 대중교통이고 카페고 식당이고 현금은 받아야지ㅡㅡ
나도 볼때마다 존나짜증나 클린버스 지랄이야
저번에 할아버지가 계속 현금 주시는데 버스기사가 가는길 내내 소리지르는데 정말..귀가 잘 안들리고 못알아 들으시는거 같았고 돈 끝까지 내시려고 했는데 버스기사가 돈주지 말고 카드계산하라고 계속 소리지름..하..ㄷㄷ사람도 많았고 정말 끔찍했어 너무 소리지르고 윽박질러서..현금으로 받으면 패널티라도 있는건가..저런건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아이디언지..
다 사람사는 세상인데 기본적인 매너나 배려가 없어 어르신들도 배우면 할 수 있다 카드 만들어드리면 된다 이런 일차원적인 문제가 아님 누가 몰라? 아날로그에 익숙한 사람에게 디지털을 배우라 마라 할게 아니라 그들도 충분히 일상생활 만큼은 가능하게 어느 적정선을 지켜야 맞는거지
222 우리야 스마트폰 세대라 익숙하지... 새로운거 배우는게 겁난대... 그렇다고 주변에서 친절하게라도 알려주나... 우리도 부모님이 몇번물으면 한숨부터쉬잖아 ㅜ 그걸 아시는거지.. 근데 항상 이런 글 올라오면 배울 생각자체를 안 한다고그러더라ㅠ
노인들 대중교통지원? 그거를 카드로 주던데
이거 외국인도 몰라서 어떤사람이 대신 내주는거도 봤어
난 다른버스 기다리는데 기사님이랑 영어 안통하니까 막 당황하다 내리는데 어떤분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고 자기도 거기간다고 대신내주는거봄
대중교통카드? 그거 지하철만가능한거 아냐? 암튼 좀 안타까움...
교통카드니까 다 가능.. 버스 무임승차는 지역에 따라 제한있고
나도 서울에소 현금 없는 버스보고 놀람.. 굳이...? 굳이...? 남녀노소 다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소 굳이 현금없는 버스를 뭐더러 운영하지
나 교통카드잔액부족에 5천원짜리 하나있는 사람 교통카드 그냥 찍어줌. 보기드문 상황이지만 어르신이든 누구든 교통비 때문에 난감한상황이면 앞으로도 찍어주려고. 그거 뭐시라고. 현금통없애는건 진짜 아니라고본다. 약자배려좀 해달라고 ㅠ
현금 없어지는건 무인 키오스크가 많아지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 저성장 고물가시대에 인건비 절약을 위한 자동화인건데, 민간의 흐름은 이제 돌이킬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대신 정부정책과 예산으로 노인들의 편의를 보조해주는 쪽으로 가는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함. 뭐 무슨 복지나 공공예산 싹다 삭감하는 이 정부에서는 택도 없을거 같긴 한데.
현금없는 버스를 대체 왜 만드는거야?? 나만해도 지갑 자주 잃어버려서 현금 써야될 때 많은데 짜증나.. 일상에서 현금을 못쓴다는게 말이 되냐고
어르신들은 무료 아니야??? 버스에서 보니 70세 이상은 무료인데 카드 만들어야 해서... 할머님들이 무임승차 해달라고 요구 많다고 들었음... 저 카드도 은행이나 주민센터(우리지역)는 다 만들어줘ㅠㅠ!
버스는 무료인곳 별로없엉~ 지자체마다 다른데 거의다 지하철만 무료임
아하 ㅠㅠ ㅇ내가사는데만 생각했나봐ㅠㅠㅠ
난 외국인들 여행객이 젤 걱정돼..
카드 불량이나 단말기 고장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걸 없앴어;? 얼탱..
나도 당황함 ㅜ 우리 지역 시골이라 저런 버스 있지도 않거든 어쩌다 서울 나갔는데 현금없는 버스가 뭐야..? 놀랐고 대전 나갔는데 스벅에서 여긴 현금 안되고 카드결제만 된다해서 두번 놀람.. 존나 속상했음 ㅜㅋㅋ
처음알았네,,, 너무 좀 그렇다
노인들 공짜로 버스타시던데 그거는 모지?
+아 위에댓글있구나 우리지역은 몇세이상입니다~~이러면 버스기사 예예예 이러고그냥 태우던데ㅠㅠ좀 슬프네...
나도저번에 갑자기 삼성페이오류나서 현금은안된대고 카드는없고...
황망하더라고...ㅠ
꼽주는 기사가 이상한거 아냐? 내가 탄 버스들은 현금 없다하면 설명 종이 한장 주고 말던데 ㅎ
업무적으론 편해지겠지만...
현금통 다시만들어줘요ㅜ
아날로그가 무조건 나쁜건 아닌데.. 이러니까 애들도 부모 신카 들고 다니지..
진짜 별로야 굳이 있던 현금통을 왜 없애 운영 비용 조금 줄이겠다고 이러냐
나 코펜하겐 갔을 때도 캐쉬리스 어쩌고 해서 현금을 안받아서 당황함.. 여행객으로써 너무 불편했어
스타벅스도 현금없는 매장 이딴거 하던데 걍 꼴같잖음
요새 식당도 도난때문에 현금 안 받는다하는데 어이없어...
나도 나이드신 분들이 영화관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는 거 도와드린 적 있어ㅠㅠ 에휴
버스기사가 현금쓰는 할머니한테 소리지는거 봄 이런거 좀 알고 타시라고 .. 교통카드 드려도 충전하기도 힘들어하실거 같은데 너무 한듯
근데 버스가 현금통 없앤 건 부정승차때문이라.. 버스 안 그래도 적자여가지고ㅜㅜ
어린이 노인 다 고려대상에 없는거지.. 저런 정책 만드는 사람들은 상관없으니까 ㅋㅋ
나 당장 홈쇼핑도 예전엔 전화로 자동주문인가 하면 더 저렴하게 파니까 엄마가 그걸로 자주 시켰는데 이제 다 앱으로 바뀌면서 할 줄 모르겠다고 나한테 다 부탁하는거 겪을때마다....참 묘함...엄마한테 알려드려도 아이디비번 자주 까먹으시니 걍 내가 해드리는데 매번 부탁하는 엄마 심정이 어떨지..ㅠ 그래서 키오스크로 고생하는 어른들보면 오지랖수준으로 나서서 도와드림 항상 ㅠ
이거진짜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이야;;;;;;;;;; 이렇게까지 약자 배려 안하는 나라가 말이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