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약속이 있는관계로...
친구가 다니는 인덕대로 갔더랬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며...오락을 하며 기다리다가...
이녀석이 넘 늦게 오기에...학교 정문까지 찾아갔죠..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거기 한쪽에...
미니바이크라고 하나요??
생긴건 레플리카인데...상당히 축소시켜놓은...작은 오토바이...
제가 첨 보는지라 이리저리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 한분이 다가오시더군요...
그러시더니.."한번 타볼래요??"
ㅡ0-)/ "넵!!" 전 정말 그분의 제의가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시동거는게 상당히 특이하더군요...
엔진쪽에...손잡이가있고 그걸 세게 잡아당겨서 시동을 거는 방식이더라구요...
예전에 티비에서 본...모터보트 시동거듯이...줄을 잡아당겨서...
몇번 세게 당기니 기동이 걸리더군요...^^
그렇게 시동을 걸고...본격적으로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스로틀을 사뿐히 감자 슬슬 나가더군요...
조금씩 스로틀을 더욱 감아보았죠...
생각외로...그 자그마한 몸체에서 상당한 가속력을 내더군요...
거기에..차체가 낮다보니 그 속도감은 더했습니다...
그렇게 미니바이크의 세계에 빠져들어갔습니다..
다만....애애앵~~~~하고 지나갈때의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뿐...-_-;;;
그렇게 그 근처 한바퀴를 돌고 오니
아주머니께서 이런저런 정보를 말씀해 주시더군요...
이번에 새로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고...
대학가 중심으로 학생들을 상대로 시승기회를 주고 반응을 살펴 보시는 중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책자를 보니..배기량은 50cc..가격는 60만원정도 하고...
연료는 일반바이크와 동일하게 사용하며..
별도로 면허증이 필요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현재 유럽쪽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하시더군요...
레저용으로도 상당히 괜찮다고...
정말 시승까지 한번해보니까 정말 끌리더라구요...하지만...
60마넌을 주고 그걸 사느니...차라리 스쿠터를 사는편이 훨씬 나을것 같더라구요
오늘정말 처음으로 미니바이크라는걸 타보았는데...
정말 재밌고 즐거운경험이었습니다^^
빨리 면허따서 스쿠터라도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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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火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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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2
04.06.14 23:5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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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머니 뻥입니다 -_-;; 가솔린이나 디젤 전기등 즉 동력을 이용해 운전하는기관은 원동기면허가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엔진달려잇음 면허잇어야되요. 그아줌마가 뻥치거나, 무지하신듯, 상술이라도 속음 안되죠! 면허 꼭 필요합니다.
음...그렇군요..;;그럼 요즘 나오는 전기 스쿠터나 작은엔진달린 스케이트 보드 같은것도 모두 면허증이 필요한건가요??
전기스쿠터는 몰겠고 모터달려있는 스케이트는 면허있어야 탈수있습니다. 심지어 옛날에 많이 보이던 자전거에 엔진달아 놓은것도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아;;그리구 미니바이크는,,,,,,솔직히 소장용으로 생각하시는게 더 좋을듯.....제가 어디서 들었는데;;;;60만원인가 90만원정도하는건 중국제품이고 200,300만원하는건 이태리제품이라고 들었습니다^^그리구 면허는 당연하죠^^
엔진은 cc에 관계없이 면허가 필요하고 전기 스쿠터의 경우 몇 KW이상은 면허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타미나 고패드, 휠맨, 라이노등도 면허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헬멧도 써야하죠. 그리고 미니바이크가 아니라 포켓바이크라고 부르죠. 통칭 미니바이크라는건 3쿼터 바이크라고 합니다.
미니바이크에는 NSR-50, NSR-80, KSR, TZMR, YSR, 몽키, Jazz, Magna-50등등이 있습니다.
휠맨은 도 면허가..?! 원동기면 될려나.. 우해해
저는 50~60짜리 중국산에 끌린다는....아마도 합작 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꽤 갖고 싶네요..방학때 알바해서 새컨으로 구입하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