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 치료를 다해주고 근데 치료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소독해주고 연고 발라주고 밴드 부쳐주고..끝...^^;;;;
아까 다치 나의 실한무릎팍에다가도 연고 발라주고 밴드 부치고
으하하하하 ^0^
"됐어 ^^"
"많이 아프지???"
나보다 더 아파보이는 인상을 지으면서 많이 아프냐고 물어보는 성현이
착하기도 하지요~~~~~~~~
"아니 하나도 안 아파^^"
"인제 다치고 다니지마.알았지???"
"엉 ^^..근데 미선이랑 해영이 어디갔어???"
"글쎄..지훈아 이것들 어디갔냐???"
"........."
"야!!!!-0- 김지훈 그만 마셔!!!"
"-_-^"
저 싸가지는 친구가 그만 마시라고 했다고 인상을 쓰고 지랄이야..
암튼 이뻐해줄수가 없어요 내가...(누가 너보고 이뻐해달라고 했냐???)
"내가 미선이 한테 전화해볼게..."
"그래라^^"
쌍놈의 가시나 도대체 어딜간거야???
곧이어 들려오는 미선이의 컬러링......'우리 주인놈은요...욕도 잘하고요..성깔도
더럽고요...또 게을러요.....'미친 이년도 지가 욕도잘하고 성깔도 더러운줄 알고는
있구나...
"누쇼???"
"야!!!-0- 너 어디야???"
"누인지 몰라도 냅다 소릴 지르는 무식한 년이 어디있어??-0-"
"니 친구 현희다!!!-_-^"
"어 나의 베스투 친구 현희구나...헤헤헤헤"
이년이 살짝 맛탱이가 갔군...
"너 어디야???"
"여기가 어디냐면 말이야...해영아 여기가 어디지???"
전화기 넘어 들려오는 해영이에 목소리...
"여기 사거리 노래방"
"맞다 맞어...!!!여기 노래방이야~~~~~현희야 ^^"
미친 지네들끼리 노래방 가고 지랄이야 재수없게...
"알았어 그리로 갈게.기다려"
"알써~~~~나의 사랑하는 현희야 빨리와"
이년이 정말 실성했나????
"...어..."
뚝.......
"성현아 얘들 노래방에 있대..거기로 간다고 했으니깐 빨리 나가자"
"어...김지훈 일어나 가자"
그리하여 우리 세사람은 사거리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 도착한 우리는 미선이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서 몇 번방인지
확인을 하고 들어갔다...
들어갔더니 아주 가관이다...해영이는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고 있고..
친구라는년은 좋다고 옆에서 춤을 추고 있고...
"야!!!-0- 우리왔어"
"어여와라"
"얼~~~~~~~~~~~한미선 니가 춤도 다추고 오래 살다보니깐 내가 못 볼걸 보는구나"
"-_-^앉아라"
"어예(__)"
성현이랑 나랑 같이 앉고 미선이랑 해영이랑 같이 앉고 지훈이는 가운데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의 실력발휘를 한번해보이기 위해서 책자를 이리저리 뒤지고 있었다..
뭘 부르지???노래하면 강현희 나 아닌가........으흐흐흐흐흐=_=+++++++
내가 마이크 한번 잡으면 날리가 난다..
나의 18번 박화요비의 Lie을 예약했다..
"현희야^^ 너 그거 알어???"
"당연하지 나의 18번인데^^"
"정말 나 그 노래 무지 좋아하는데"
"정말???"
"응^^ 잘 불러야되??"
"엉"
걱정하지는 말아라 성현아 내가 노래하면 한딱까리한다니깐...
근데 성현이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니깐 긴장이 돼서 잘 부르수
있을지.....-_-a
드디어 나의 노래가 나온다...
기대해 성현아~~~~~~~=_=
말해줄래 나를 위해 라면 이러진 말아
아직 그댈 놓아주기에는
너무 난 두려워
이미 지나간 일이 아니라면 숨기지 말아
다시 예전처럼 내게
돌아온다 말해주겠니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 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젠 지워지지가 않아
내 눈물 같은 바래진 기억들이
긴 하루 온 종일 널 대신하고 있어
기다린단 말하려다 난
잘 지내 해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 곳 있을 것 같아
oh lie fo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 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미 그댈 향한 사랑을
내 마음을 넌 읽었는지도 몰라
다만 말 안해도 알거라 믿은거야
기다린단 말하려다 난
잘 지내 해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곳 있을 것 같아
말해줄래 니가 이러는게 우스워보여
아직 나에게는 갈곳이 없어
마지막이라 믿었었지
니가 떠난 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날 위한 욕심이었다는걸
난 알고 있었기에 그대 잠이
깬 후에도 난 울면서 헤맸던건
혹시 그대 내게 돌아오는길
모를 까봐
oh lie fo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2절까지 다 불렸다...
"0_0 우와 현희 노래 잘 부른다..."
"고마워"
"그럼 인제 내가 한곡 불러줄게"
"어^^"
김지훈 이놈은 내가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한참동안 나와
눈이 마주쳤다..왠지 모르게 슬퍼보이는 지훈이에 눈...왜 일까???
뭐가 그렇게 슬퍼서...내가 노래를 너무 애절하게 불려서 그러나???
짜식....!!그래 내가 한 노래한다...
(내가 참으려고 했는데 더 이상 못 참겠다...이년아-0- 그만 잘난척해라)
'췌 아줌마 부러워서 그러지???내가 다 알어'
(-_-^니가 오늘 니 무덤을 파고 있구나)
이어지는 성현이에 노래 X - JAPAN 에 Forever Love ...
해석하자면 영원한사랑... 성현아 나랑 영원한사랑하자고???
그래그래 +_= 우리 영원한사랑하자...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니는 영어를 있는 그대로 해석하냐???영어가 무슨 우리말도 아니고..
멍청한것...영원한 사랑이 아니고 '사랑는 영원하다'자나)
'그래 이아줌마야 나 무식하다-_-^'
(알면 됐다)
'쌍~~~~~~~~~'
もう獨りで步けない
모우히토리데아루케나이
(이제 혼자서 걸을 수 없어)
時代の風が强すぎて
토키노카제가츠요스기테
(세월의 바람이 너무 강해서)
Ah 傷つくことなんて
Ah 기즈츠쿠코토난테
(상처 입는 것에는)
慣れたはず だけど今は...
나레타하즈 다케도이마와
(익숙해 있어도 지금은...)
Ah このまま抱きしめて
Ah 코노마마다키시메테
(이대로 안아줘)
濡れたままの心を
누레다마마노코코로오
(젖어 있는 마음을)
變わり續けるこの時代に
카와리츠즈케루코노토키니
(변해가는 시간 속에)
變わらない愛があるなら
카와라나이아이가아루나라
(변치 않는 사랑이 있다면)
Will you hold my heart
(내 마음을 알아 주겠어?)
淚受け止めて
나미다우케토메테
(눈물을 닦아줘)
もう壞れそうな All my heart
모우코와레소우나 All my heart
(부서질 듯한 이 마음을)
Forever Love Forever Dream
(영원한 사랑 영원한 꿈)
溢れる想いだけが
아후레루오모이다케가
(넘치는 마음만이)
激しく せつなく 時間を埋め盡くす
하게시쿠 세츠나쿠 지칸오우메츠쿠스
(격렬하고 안타깝게 시간을 묻어주네)
Oh Tell me why
(이유를 말해줘)
All I see is blue in my heart
(내 마음엔 우울함만 있을 뿐이야)
Will you stay with me
(내 곁에 있어 주겠어)
風が過ぎるまで
카제가스기사루마데
(바람이 지날 때까지)
また 溢れ出す All my tears
마다 아후레다스 All my tears
(계속해서 흐르는 내 눈물)
Forever Love Forever Dream
(영원한 사랑 영원한 꿈)
このままそばにいて
코노마마소바니이테
(이대로 함께 있어줘)
夜明けに震える心を抱きしめて
요아케니후루에루코코로오다키시메테
(새벽엔 흔들리는 마음을 안아줘)
Oh Stay with me
(내 곁에 있어줘)
Ah 全てが終わればいい
Ah 스베테가오와레바이이
(모든게 끝나버렸으면 해)
終わりの無いこの夜に
오와리노나이코노요루니
(마지막이 없는 이 밤에)
Ah 失うものなんて
Ah 우시나우모노난테
(잃어버린 건)
何もない 貴方だけ
나니모나이 아나타다케
(아무 것도 없어 그대만이)
FForever Love Forever Dream
(영원한 사랑 영원한 꿈)
このままそばにいて
코노마마소바니이테
(이대로 함께 있어줘)
夜明けに震える心を抱きしめて
요아케니후루에루코코로오다키시메테
(새벽엔 흔들리는 마음을 안아줘)
Oh Stay with me
(내 곁에 있어줘)
Ah Will you stay with me
(내 곁에 있어 주겠어)
風が過ぎさるまで
카제가스기사루마데
(바람이 지날 때까지)
もう誰よりもそばに
모우다레요리모소바니
(그 누구보다도 더)
Forever Love Forever Dream
(영원한 사랑 영원한 꿈)
これ以上 步けない
코레이죠우 아루케나이
(더는 갈 수가 없어)
Oh Tell me why Oh Tell me true
(이유를 말해 줘 진실을 말해줘)
敎えて 生きる意味を
오시에테 이키루이미오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가르쳐줘)
Forever Love Forever Dream
(영원한 사랑 영원한 꿈)
溢れる淚の中
아후레루나미다노나카
(넘치는 눈물 속에)
輝く季節が永遠に變わるまで
카가야쿠키세츠가에이엔니카와루마데
(빛나는 계절이 영원히 흐를 때까지)
Forever Love
(영원한 사랑)
노래 정말 좋다...해석은 안되지만 정말정말 좋은 가사같다..
근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상당히 노래가 길어서 지루했다...
"*_* 성현아 노래 디게 좋다..."
"그치...내가 좋아하는노래야"
"노래도 잘부르고 정말 너 못하는게 없는거 같다"
"#^^# 아니야.나도 못하는거 디게 많아..그리고 나보다 지훈이가 더
잘 불러..그치 지훈아???"
어쩜 저리도 겸손한지...내가 남자보는 눈 하나는 잘 가지고 태어났다니깐..
으흐흐흐흐-ㅠ-
"당연하지..내가 너보다 좀 부르지 ^0^하하하"
"그래 너 잘났다 ^^;;"
"이자식이 아까부터 당연한 소릴 하고있네..진짜"
허걱!!=_= 저 자식이 아까 술을 잘못 마셔나??그래 니가 얼마나 노래
을 잘 부르는지 두고 보겠어..김.지.훈
"김지훈 니가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냐??"
"어-_- 너보다 더 잘 불러"
"-_-+(빠직) 그래 어디한번 니가 부르는 노래 한번 들어보자"
"그래 지훈아 나두 듣고싶어^^현희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버려.
아자!!!!아자!!!!!"
미친년...넌 옆에서 계속 춤이나 추고 있지 왜 말하고 지랄이야 -_-^
저걸 그냥 확!!패버릴수도 없고..그냥 술취한김 에 때리고 모른척 해버려...+_+
"그래 지훈아 니가 잘 부르는 노래 있잖아."
"해영아..뭐???내가 못 부르는 노래가 없어서 도무지 모르겠다"
"그거 있잖아..*_*그거...니가 항상 노래방오면 꼬~~~~옥 부르는 노래"
"아~~~~~!!그거 알았어..내가 널 위해서 불러줄게"
"정말루~~~^0^ 지훈자기~~~~!!!"
해영이도 살짜쿵 맛탱이가 갔나보다...적응 안 된다
아~~~~~~~~~~~~~~~-0- 신이시여 절 저들에게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엉 ^_* 해영자기~~~!!기대해~~~~*^^*"
어머어머 0_0 황당하고 당혹스럽고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네..-_-;;;
해영이에게 윙크를 날리면서 예약한노래는 바이브레이션의 황제 박효신의
노래를 예약했다...
그래 이놈아 니가 얼마나 잘 부르는지 한번 들어나보고 내 코가 납작해
지든지 아님 니놈이 망신을 당하는지 말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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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코믹/연재]
내인생의 싸가지 16편
Blueあ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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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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