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이동경
※ 얼마 전 연극 전공 여시가 쓴 걸 보고 흥미 돋아서 써봤어.
연기가 아니라 영화 전공이라 조금 다른 관점일듯.
※ 일단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만 다뤘어.
여기에서 호와 불호의 기준이 연기는 아니야.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해서 다 좋아하는 게 아니듯 연기를 못한다고 좋아하지 않는 것도 아니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어,
송혜교
나는 아주 저평가되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 송혜교라고 생각한다.
10여년 전 <가을동화> 시절부터 송혜교는 발연기를 보여준 적이 없다.
다만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고 발전이 더뎠던 건 사실.
하지만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그녀는 분명 발전해왔고, 지금 이 순간도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참 웃긴 건 <그사세>와 <그 겨울>이 방영되는 동안에는
송혜교의 연기에 대한 칭찬의 말과 글들이, 때로는 찬사가 쏟아지지만
작품이 끝나고나면 어느새 송혜교는 대중에 의해 다시 '발연기 여배우'가 되어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까지 대단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식으로 깎아내려질만큼 형편없는 배우는 더더욱 아니다.
영화에선 유독 약세를 보여왔는데 좀 더 작품을 고르는 안목을 높이고
연기에 깊이를 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일례로 영화 <오늘>의 경우 예술영화라는 점, 이정향 감독 작품이라는 점에 대한
믿음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의외로 뚜껑을 열자 이 영화의 작품성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지나치게 교조적인 느낌이 많았다.
송혜교의 연기도 실망스러운 면이 많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려면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에서 제대로 대표작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 겨울>을 거치며 한층 더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준 그녀.
여전히 채워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송혜교의 앞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건
지금까지의 송혜교보단 앞으로의 송혜교가 보여줄 게 더 많을 것 같다는 믿음이다.
<가을동화>를 기점으로 그녀는 청순가련한 여주인공의 상징이 됐고
예쁜 여자, 한류 스타의 얼굴이 됐다.
때로 그녀는 루머에 휩싸였고 그녀를 둘러싼 갖가지 추측의 말들은 부풀려졌으며
이유없이 비난 받았고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 중반까지의 송혜교는 그 자체로 하나의 키워드였고 시대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그 키워드로부터 한 발짝 걸어나왔다.
이전의 말간 얼굴을 내려놓은 송혜교에게는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다채로운 물감들이 채색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첫사랑의 아이콘은 아니다. 순정적인 여주인공도 아니다.
어쩌면 송혜교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하던 시절은 갔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 여백만큼 그녀는 주준영을, 오영을, 그리고 수많은 새로운 단어들을 채워넣는다.
송혜교를 보라.
한때 그녀앞에 놓였던 수많은 주어들에 대한 장례식을 마치고,
새롭게 쓰일 문장들을 향해 홀로 걸어가는 배우,
지금 송혜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어다. (텐아시아)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준 작품 :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가장 아쉬운 연기를 보여준 작품 : <황진이>
*Best choice :
<풀하우스>-두 번째 '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송혜교 연기 인생의 제 2막이 시작됐다.
*Worst choice :
<황진이>-황진이의 재조명을 보여줄 '뻔' 했던 영화
<페티쉬>-저예산이다. 작품도, (송혜교를 제외한) 외국인 배우들의 연기력도.
송강호는 송강호다
송강호, 하면 내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살인의 추억> 엔딩 컷에서 그가 보여준 얼굴이다.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그 씬을 연기할 때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에게
"사정 직전에 참는 듯한 표정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치 사정을 참듯 분노와 허탈감과 증오와 냉소, 자괴가 뒤섞여 곧 터져나올 듯한 오묘한 표정은
그가 왜 이 시대 최고의 배우인지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때로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 조금 의아하고 미진한 행보를 보인 적도 있고,
그의 연기가 언제나 비슷비슷하다는 일각의 의견도 있지만
그럼에도 그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어떤 누구로도 대체될 수 없는 최고의 배우다.
<복수는 나의 것>의 절제된 연기도, <우아한 세계>에서 보여준 찌질하지만 애틋한 부정도,
<박쥐>의 강렬함도, <놈놈놈>에서의 '이상한' 스타일도 그는 모두 자연스레 소화해낸다.
평론가 이동진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는 '뛰어난 배우 한 명이 한 작품에서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의 극대치'를 보여준다.
하지만 송강호가 최고의 배우라는 사실은 그가 타이틀롤로 나섰을 때가 아니라,
그가 한 발짝 뒤로 물러섰을 때 비로소 분명해진다.
영화 <밀양>의 히로인은 전도연이다. 모든 포커스는 그녀에게 맞춰진다.
반면 이 작품에서 그가 맡은 종찬은 거의 그림자에 가까운 캐릭터다. 있는 듯 없는 듯, 튀지도 두드러지지도 않는다.
늘 원톱 타이틀롤을 줄곧 맡아오던 그는 그러나 놀라우리만큼 그림자 역할을 잘 해낸다.
전도연의 바로 뒷자리에 앉기로 되어있던 설정 대신
부러 몇 걸음 더 떨어져 그녀를 지켜보고 맴도는 그를 보고 있노라면
진짜 좋은 배우는 스포트라이트 밖에서 더욱 빛나는 법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
(설국열차 스포일러)
<설국열차>에서 그는 주인공이 아니다.
커티스가 주도하는 계급혁명으로부터 그는 오히려 조금 거리를 둔다.
열차 안의 문을 열고자 전진하는 주인공은 그가 맡은 남궁민수가 아닌 커티스다.
그러나, 열차 안이 아닌 온전한 세계에서의 진짜 혁명은 그의 손끝에서 비롯된다.
열차 안의 문 대신, 모두가 벽처럼 여겼던, 그리하여 한 번도 열고자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밖으로 향한 문을 여는 존재.
그래서 남궁민수는 마치 송강호 그 자체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중심에서 더없이 강하고 주변으로 물러섰을 때 오히려 중심이 되는 배우.
그리하여,
때로 흔들려도, 가끔은 행보가 순탄치 않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강호는 송강호다.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준 작품 : <살인의 추억> <밀양> <우아한 세계> <반칙왕> <복수는 나의 것>
*가장 아쉬운 연기를 보여준 작품 : <푸른 소금>
*Best choice :
<살인의 추억>-천재와 천재가 만났을 때
*Worst choice :
<푸른 소금>-왜 그러셨어요...
<하울링>-송강호의 연기만 남는다
하정우 : 지금, 한국영화의 또 다른 이름
지금, 하정우를 이야기하지 않고서 한국영화에 대해 논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로 하정우를 지목하는 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치 연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쉼없이 작품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는 그렇게 매번 내놓는 작품에서 한번도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는 경지까지 보여주고 있다.
내가 그를 처음으로 인지한 건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작품이었다.
군대를 배경으로 땀냄새 풀풀 나는 수컷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포착해내는 윤종빈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은
하정우라는 놀랍도록 예리한 배우를 만나 폭발력을 만들어냈다.
그 놀라운 예리함은
<추격자>의 섬뜩함으로, <멋진 하루>에서의 껄렁함으로, <러브 픽션>의 찌질함과
<베를린>의 절박감, <황해>의 위태로움으로, 그리고 <더 테러 라이브>에서의 뜨거움으로,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하정우의 예리하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으며, 오차없이 분명한 연기는
'노력파' 배우들이 흔히 범하고 마는 실수 ㅡ그러니까 예측가능함과 인위적인 느낌ㅡ를 가볍게 넘어선다.
하정우는 분명 치열하게 노력하는 후천적 천재임에 분명하지만
그의 노력 이전에 그의 연기가 먼저 보인다는 점이
그를 다른 노력파 배우들과 다른 지점에 서게 했다.
여느 일과 직업군이 그렇듯 연기에 있어서도 노력은 중요한 요소이고 성실과 열정은 훌륭한 덕목이다.
하지만 영화는 연습장이 아니며, 관객은 배우의 도전과 노력을 보고자 티켓값을 지불하는 게 아니다.
작품에서 배우는 자신의 최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 노력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를 담아내야 한다.
도전은, 스크린 밖에서 할 일이다.
대사의 높낮이, 손동작과 숨소리와 끊고 맺음 하나 하나까지 모두 철저히 계산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도전하지만
그의 그런 모든 노력은 결국, 그가 보여주는 연기로 귀결된다.
하정우는 그런 배우다.
어쩌면 그가 지금 가장 뜨겁고 가장 사랑받는 배우가 된 건,
하정우라는 이름이 한국영화의 오늘을 정의하는 또 하나의 명사가 된 건 그 때문인지도 모른다.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준 작품 : <황해> <러브 픽션> <멋진 하루> <추격자>
*가장 아쉬운 연기를 보여준 작품 : <보트> <국가대표>
*Best choice :
<추격자>-단언컨대, 신의 한 수.
<멋진 하루>-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아직 하정우를 절반 밖에 보지 못한 것이다.
*Worst choice :
<보트>-병맛.avi
공효진 ; 세상의 모든 여자
영화를 공부하면서,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이것저것 보고 듣고 배우면서 느끼는 건,
펄펄 끓는 100도씨보단 끓을듯 말듯 일렁이는, 딱 그만큼의 온도가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움직인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캐릭터와 이야기가 먼저 펑펑 울어버리는 신파보단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꾹 참아내는 담담함이 관객을 울린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후자의 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배우가 공효진이다.
그녀는 단 한번도 억지스러웠던 적이 없다.
담백하고 잔잔하고 절제된, 그래서 결코 넘치는 법이 없는 그녀는, 울지 않아서 울리는 배우다.
그래서일까? 혹자들은 말한다. "공효진 연기는 항상 비슷해" 라고.
아마 그들이 생각하는 '공효진의 연기'는 <최고의 사랑>이나 <파스타>, 그리고 <주군의 태양>에서의 그것일 것이다.
맞다. 지금 대중이 가장 좋아하고 보고싶어하는 건 공효진 이전에 '공블리'일테니까.
그럼 정말 그녀는 늘 비슷한 연기 패턴을 보여줬을까?
데뷔 초, 그러니까 '공블리'라는 애칭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시절의 그녀는 마치 여자 류승범 같았다.
까칠하고 괄괄하고 괴상하기까지한.
한 떨기 꽃 같거나 여신같거나, 혹은 씩씩하고 명랑한 캔디 같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공효진은 짝짝 소리내어 껌을 씹는 노는 언니였고,
캔디보단 일라이자에, 하니보단 나애리에 가까웠다.
(물론 일라이자도 나애리도 미워할 수 없도록, 오히려 주인공보다 더 사랑하게 한 건 팔할이 그녀의 공이었다.)
그랬던 그녀가, 천방지축에다 시끄럽고 불량스러운 말괄량이었던 그녀가 지금, 여기까지 왔다.
그러니까, 변화하지 않았다면, 늘 비슷한 스타일만 연기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얘기다.
다른 분야의 예술, 예능인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배우들에게는 '변화'에 대한 욕망이 아주 큰 것 같다.
뭔가 다른 모습, 새로운 것들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은 그들을 더욱 확장시키기도 하지만
그 압박과 부담은 때로 독이 되기도 한다.
공효진이 변화한 건, 아니, 정확하게는 변화를 통해 성장한 건, 그 압박과 부담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변화하려는 욕망을 버림으로써 그녀는 오히려 물흐르듯 자연스레 성장해왔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부터 <주군의 태양>에 이르기까지, 공효진은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연기했다.
<화려한 시절>, <품행제로>에서는 불량하고 드세고 솔직한 노는 언니였던 공효진은
<가족의 탄생>을 통해 속에 있는 말들을 괜시리 꼬아 내뱉는, 나같고 너같고 우리같은, 딸 선경을 연기했다.
맘이 떠난 사랑 앞에서 울고 떼쓰는 어린애 같았다가 모두 품어주는 엄마 같기도 했던 <네멋대로 해라>의 송미래는
도식적 관계 속에서 단순한 장치로서 작용하던 '두번째 여주인공'의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첫번째 캐릭터였다.
그녀는 차갑게 메마른 도시 속 어떤 여자들이 됐다가(<M>,<행복>),
<미쓰 홍당무>에서는 한국 영화 역사상 유래없는 콤플렉스 덩어리의 못난이 양미숙이 되더니
이내 씩씩하고 꿋꿋하지만 결코 '민폐'는 아닌 진화형 캔디도 됐다(<파스타>).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별책 부록처럼 따라다니는" 그녀지만
때론 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동네 아줌마를 연기하기도 했다(<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대중들은 홍자매 월드의 핑크빛 동화 같은 구애정에 열광했지만(<최고의 사랑>)
그 사이 그녀는<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그녀의 연기>를 통해
기묘함과 꿈과 거짓 그리고 담담함과 현실과 진심 사이를 오가는 그녀만의 진중하고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쯤 되면 우리는 안다.
공효진은 한번도 같은 여자였던 적이 없다는 걸. 그녀는 정말이지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연기해 왔다는 걸.
다만 우리는 각자가 보고싶은 공효진을 보고 그녀를 정의내렸다는 사실을.
그리고 한 가지 더,
공효진이 연기한 수많은 여자들의 공통점은 결코 허공 위에 붕 떠있지 않다는 점이다.
어떤 판타지도 그녀를 만나면 현실이 된다. 그것은 그녀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다.
지금의 그녀는 딜레마에 빠졌다고, '로코'가 그녀의 발목을 잡을지 모른다고 호들갑 떨 필요가 없는 건
그녀가 영리하고 똑똑한 배우여서가 아니다.
모두가 "공효진은 언제나 말괄량이 선머슴애 같아"라고 말할 때 애써 부정하고 변화하려 애쓰지 않았지만
어느새 공블리가 되어 우리 곁에 왔듯이,
공효진은 그 사랑스러움을 애써 떨쳐내려 발버둥치지 않음으로써
또다시 전혀 새로운 얼굴로 기꺼이 우리를 만나러 올 것이다.
세상의 모든 여자를 품은 그녀는, 그래서 가장 보통의 존재인 동시에 우리가 가진 가장 특별한 여배우다.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준 작품 : <미쓰 홍당무> <가족의 탄생>
*가장 아쉬운 연기를 보여준 작품 : <최고의 사랑>
*Best choice :
<가족의 탄생>-이 영화를 기점으로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맙습니다>-날라리 캔디에서 봄이 엄마로
<파스타>-공블리의 탄생
*Worst choice :
<주군의 태양>-조금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 두번째에서 일단 생각하고 있는 배우는
손예진, 이민기, 류승수, 박해일
추가로 더 생각나면 써보려구해
첫댓글 하정우♥♥♥♥♥ 여시들 멋진하루꼭봐 일상연기최강자 졸귀
공효진....공감합니당ㅠㅠㅠ
오....송혜교에대해서다시생각해보게됐어 나도발연기라생각해와서 좋은글이당ㅎㅎ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16 16:02
나도 전공자인데 어느정도 공감..
송혜교가 앞으로 보여줄께 많다고 믿음..
기술적으로 이보다 못했을때도 진심으로 감정을 잘 끌어내더라고..
송혜교는 말투가 퉁명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그게 그사세에 잘 어울렸던거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우와 박해일ㅜㅜ 2편 꼭 써줘 언니야ㅜ
으와 언니글 읽는데 소름돋아.. 신하균도 써줘!!!ㅠㅠ
응응 신하균 하균신 써야지!
헉..글너무 잘썼다...술술 재밌게 잘읽었어!! 담편도 기대할게!!
재밌당!!
공감간다~ 재밌어!!! 다음편 박해일 기대된다
다 공감된다ㅠㅠㅠ언니 신하균도 써줘영!!
완전공감! ㄷㅏ음편 기다릴께~
연기평가하는글올라올때 송혜교 안올라와서 아쉬웟엇는데..이번글죠아♥ 솔직히 또래배우들 김태희이민정등등...진짜 연기는...아니야 송혜교는 저예산이며 뭐며 연기력등등 발전시키려고 작품선택등하는모습이보이는데 특히 김태희 작품선택보면 트렌디한 드라마 위주로 하는듯..그리고 그렇게 선택한다 치더라도 연기 경력 몇년인데 연기 아직도..난 못봐주겟음....
나만,.나만그래?...
언니 나도 이쪽에 관심많아서 공부하고 싶은데 혹시 과 정보좀 줄 수 있어? ㅠㅠㅠㅠ비댓으로라도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18 15: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18 17:1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18 17:19
효진 언냐 가장 보통인 존재인 동시에 특별하다는 말 정말 와닿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글 정말 내 취향인가봉가
1편부터 하정우등장! 아너무좋다! 멋진하루 나도 하정우작품중에 손에 꼽는 작품인데 완전 좋아..ㅠㅠㅎㅎ 임수정도써줄수있나요?헤헤!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네ㅠㅠㅠㅠㅠㅠ 딴 배우들은 말할 필요도 없는데 저중에 송혜교는 참 안타까움... 쭈준영은 잊지못해 진짜ㅋㅋㅋㅋㅋㅋ이 언니를 태혜지에 묶어 놓는것도 난 별로임... 뭐 그냥 시트콤이름이었으니까 그러려니 해도....걍 별로ㅋㅋㅋㅋ전지현이야 뭐 분위기 쩔고 꾸준히 여러 연기 해주고있어서 좋은데 그래도 적어도 양심상 김태희랑은 묶지마... 30대 여배우들 타이틀에 김태희가 있는것도 아이러니... 연기가 몇년인데.... 암튼 송혜교 저평가 되는거 같아서 안타까움
언니 나도 이쪽에 관심많아서 공부하고픈데 ㅠㅠㅠ 나도 과정보좀 주세여ㅠㅠㅠㅠ 그리고 언니글 항상 잘 보고 있어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0 09: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0 09: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0 21:3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0 10: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0 11: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0 15:27
하정우 이번에 더테러라이브 보면서 진짜 지금 충무로는 하정우다라고 생각했어. 모노드라마나 마찬가지인 영화속에서 단 한순간의 호흡도 놓치지 않고 관객들이 하정우 호흡에 같이 숨막히도록 만드는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아~.~ 너무 좋다!! 언니가 직접쓴거였어?? 헐 난 퍼오는줄알고 잔잔하게 읽다가 댓글보고 충격ㅋㅋㅋ 담편기대할게!!!
이제봤어 다음편기다릴게!!!!!!!!
언니ㅠ글 찰지게 잘쓴다!! 나도 과정보나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수있을까? 글 잘봤어 언니...♥
언니야 나두평론공부하고픈데ㅠㅠ 무슨책읽고어떤식으로해야될지몰겠어 나두과정보좀줄수있을까?ㅠㅜ
공효진...진짜 내가 처음 알았을 땐 껌씹고 노는 언니 드세고 욕 잘하는 언니 이미지였는데 어느새 로코퀸 공블리가 되어 있더라..그것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전혀 어색하지 않게ㅋㅋㅋㅋ그런거 보면 참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
공효진 진짜좋아ㅠ ㅠ
와 진짜 다 공감. 내가 하고싶은 말을 속 시원히 쏙쏙 촤랴랴랴하게 해줬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05 05:00
다동감...난 어떤 영화나 드라마가 좋은지는 모르지만, 이 셋이 나오면 일단 다 재밌어....연기만 봐도 너무 재밌고 정말 좋은거 봤단 생각이 든다....진짜 내가 딱 믿고 보는 배우 세명이라서 반갑다
검색하다가 들어왔어 ㅠㅠ 좋은 글 잘 읽었어!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18 22:42
공효진 내가 존나 핥는 이유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이런글 진짜 흥미돋이야 언니 진짜 짱....! 멋있어 두번째 꼭 볼게!!!
이런글 너무좋아. 작품들 다시 봐봐야지 !
좋은 글 너무 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