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여야가 모두 참석한 첫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일정 관련 여야 수석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할 방침”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성안을 해서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기사 내용)
위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나도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나에게 쏟아낸 인신공격성 발언들에 대해 모조리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이들처럼 나도 "적절한 시기에 성안을 해서 제출하겠다."고 되돌려 준다.
나는 법사위원장으로서 국회법이 정한 대로 국회법 절차에 따라 채상병 특검안 입법청문회를 실시했고, 어제 국회법에 따라 방송법을 통과시켰다. 만약 내개 국회법을 어겼다면 국회법 몇조 몇항을 어겼는지 말해보시라.
법으로 관례를 깰 수는 있으니 관례로 법을 깰 수는 없다. 대한민국은 관례 국가가 아니라 법치 국가이다. 법도 안 지키면서 무슨 국회의원을....
국회법에서 정한 법정시한을 어기고 몽니를 부리며 국회에 불출석한 국민의힘이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 아닌가?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했다. 무노동 무임금에 따라 일하지 않고 불출석한 당신들의 세비나 반납하고 말하시라.
칼을 뺏으니 칼을 휘두르시라. 나를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하니 당장 제소하시라! 나도 당신들의 못된 버릇과 뭇된 망언에 대해 즉각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철퇴를 가하겠다.
국민의힘이 저에게 쏟아낸 모욕적 언사에 대해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첨부해서 제소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0469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