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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 문제로 총리가 관광업에 미치는 영향 우려 표명, 이웃나라와도 협의
태국은 기온이 선선해지는 12월부터 2월경에 걸친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지만 북부와 수도권에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관광에 및는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쎗타 총리는 방문지인 북부 치앙마이에서 PM2.5에 기인하는 대기오염이 북부 일대 관광지 치앙마이 관광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태국 이웃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화전 등도 태국 대기 오염 악화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인접국과 대기 오염 대책에 대해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등 대기 오염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의 수는 2020~2023년에 걸쳐 2,648,243명에 이르고 있으며, 도별로는 치앙마이가 467,574명으러 가장 많았다.
DSI 국장에 대한 갑작스런 해임에 하원위원회가 설명 요구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쑤리야(พ.ต.ต.สุริยา สิงหกมล) 국장을 해임하고, 법무부사무차관으로 이동하는 인사가 몇일 전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는데, 하원농업농협위원회는 이 갑작스런 해임에 대해 정부와 DSI에 설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최근 돼지고기 대량 밀수가 큰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한 DSI 대처에 쎗티 총리가 불만을 표명하고 있던 것이 해임의 이유라고도 보도되고 있다.
그 밖에 쑤리야 국장이 최근 돼지고기 밀수 문제에 얽혀 DSI가 대기업 본사에 대한 수색을 지시한 것이 해임의 원인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았다.
이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야당 까우끄라이당 소속 의원은 “갑작스런 해임은 다양한 추측을 불러오고 있다. 위원회는 이 문제를 파헤쳐 보겠다”고 말했다.
정부 싱크 탱크 "태국 사회 성장의 장애는 빈곤과 소득 격차"
태국 정부계 싱크 탱크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경제와 사회의 성장 발전에 있어서 빈곤과 소득 격차가 여전히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한다.
다누차 NESDC 사무국장은 “NESDC에서는 빈곤문제 완화 해결을 위해 10년마다 납세 데이터 등에 근거해 지표나 접근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0년간 빈곤층은 감소했다. 그러나 아직도 빈곤라인을 밑도는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NESDC에 따르면, 지난해 빈곤층이 440만명에서 387만명으로 감소했다. 빈곤층 대부분은 동북부 농업 종사자라고 한다.
호랑이와 표범 가죽을 인터넷에서 판매한 남성 체포
호랑이, 표범, 검은 표범, 은표, 아시아 골든캣 등 500개 이상의 동물 가죽이 빠툼타니도 무앙군(도청소재지) 민가에서 발견되어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고 물건을 압수했다.
천연자원·환부 범죄단속과는 미국 어류 야생 생물국 직원,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과 함께 보호 야생동식물을 무허로 매매 또는 소지한 혐의로 쁘레도 출신 태국인 남성(41)을 체포했다.
2023년 초 당국은 방콕 랃프라오 지역 민가에서 사람들에게 아시아 골든캣 모피를 매매하고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경찰이 조사를 한 결과, ‘Maew Pong Again’이라는 페이스북에서 주문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 페이스북 소유자가 이번에 체포된 태국인 남성이었다고 한다.
체포된 남성은 고객에게 재판매를 위해 다른 페이스북을 통해 주문했다고 자백했으며, 2년 정도 전부터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모피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용의자 남성은 호랑이 모피 1마리를 40,000~50,000바트에 구입해서 머리 부분은 에는 10,000~20,000바트, 몸통 부분은 12,000바트에 판매했다고 한다.
소비자의 대부분은 수집가 또는 부적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전기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해 쎗타 총리가 관계 기관과 협의
국가에너지관리위원회(ERC)가 내년 1~4월 전력 요금을 유닛당 3.99바트에서 4.68바트로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쌧타 총리는 최근 관계기관과 전기요금에 대해 협의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총리 말에 따르면 ERC가 예정하고 있는 전력요금 인상은 폭이 너쿠 커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4.68바트로 전기요금 인상은 아직 시안 단계에 불과하며, 에너지부 장관 승인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아니라고 한다.
타이 스마일 항공, 2023년 12월 31일 운항 정지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경영재건 계획 일환으로 타이 스마일 항공(Thai Smile Airways)은 2023년 12월 31일로 운항을 중단하고 11년간의 역사에 막을 내린다.
타이항공 최고경영책임자에 따르면, 타이 스마일 20대 에어버스 A320형기는 타이항공이 계승하고, 타이 스마일이 운항하고 있덪 국제 9개 노선은 타이항공이 이어받아 운항하게 된다고 한다.
타이 스마일 웹사이트 서비스는 12월 15일이 마지막 날이 되며, 여객 좌석 및 서비스 예약 변경은 12월 16일부터 타이항공 웹사이트로 전환된다.
또한 타이 스마일 티켓 서비스 센터와 콜센터는 12월 31일까지 영업하며, 그 이후 서비스는 타이항공에 의한 안내가 된다.
12월 31일 이후 타이항공은 타이 스마일 항공기 서비스를 완전히 인계받으며. 통합 프로세스는 2024년 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56명이 체포된 방콕 근교 ‘IWISH Hotel’ 내 카지노, 알고 보니 중국인 소유
태국 입국관리국은 11월 28일부터 29일에 걸쳐 강제수사한 논타부리 도내 감옹완 거리에 있는 호텔 ‘IWISH Hotel 8층과 9층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 카지노를 단속하고 관계자와 손님을 체포했다. 그 후 보도에 따르면, 이 카지노의 진짜 소유자는 중국인 사업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경찰은 강제수사로 도박꾼과 직원을 합쳐 49명을 체포했다. 내역은 중국인 24명, 캐나다인 1명, 싱가포르인 1명, 미얀마인 1명, 라오스인 1명, 태국인 4명으로 17명은 태국 국적이 없었다. 26명은 실제로 카지노에 들어갔지만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나머지 23명은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덧붙여 경찰이 불법 카지노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이익을 요구했는지에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불법 고리 대출을 하고 있던 인도인 체포, 태국 시장에서 돈을 빌려줘
태국 내무부는 12월 2일 중부 싸라부리도 싸오하이 군내 시장에서 불법으로 돈을 빌려주는 고리 대출 행위를 하고 있던 인도인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인도인 그룹이 불법으로 돈을 빌려주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개시했으며, 수사관은 시장에서 노점 판매자와 의심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인도인 남성 3명을 발견하고 여권 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인도인 남성 3명은 여권을 제시하지 못해 경찰에 연행되었다.
내무부는 현재 현지 유력자도 관여하는 불법 고리 대출 문제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촌장에서 도지사까지 지방 행정 당국자에게 불법 행위를 엄격히 감시하고 책임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 불법 대여로 인한 채무 부담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부의 원조를 요구하고 내무성에 등록하도록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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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2세 여학생 A씨가 성폭행을 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