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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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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춘천의 공천의 겨울~그리고 가을풍광
아이스크림 추천 0 조회 206 21.01.12 11: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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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12 11:28

    첫댓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곳?
    지나는 가보며 가본적은 없는 곳이기도 하네요
    멋지네요

  • 21.01.12 11:34

    가고픈 춘천시 약사동 교도소 옆동네
    75년도에 전역을 했으니 한참이나 지났네요
    옴리에 예비군 동원훈련을 갔다오곤 77년도엔
    부산으로 이주 살고있는데 많이 다녔던
    이디오피아의집과 팔각정 공지천 둑길이있는 촌길이었는데 이젠 아파트가 들어섰네요
    무척 변해버려 이젠 가도 옛기억은 없지 싶어요 예전엔 공지천이 얼때쯤 전국 스케이트대회도 열리기도 했었는데 언제적 이야기인지 날로
    발전하는데 가끔은 꼭 가본다는 생각은 변함
    없구요 공기 좋은곳 잘 지내세요

  • 작성자 21.01.12 12:00

    미스님?
    외국인 아니시라면 춘천 사계절 여행코스 좋은곳많답니다 근처에 소양강 의암호 스카이워크 구곡폭포 삼악산 오봉산 대룡산 팔봉산 팔봉강 등등 춘천 닭갈비 막국수 유명한 고장이기도 하답니다.

    카이저님!
    반가워요
    팔강정도 사라지고
    약사교도소도 학곡리 가는거두리 동내면 신촌리 인가 그쪽으로 이전했고 약사동 풍물시장도 온의동으로 이전했고 공지천 포장마차 촌도 사라젔지만
    지금은 아파트 촌이 가득 하고 그래도 살기좋은 도시랍니다
    춘천 역에서 셔틀버스 타면 가까운곳 명소 데려다 주죠 김유정 문학촌. 강촌 레일바이크. 남이섬. 화목원. 막국수 박물관등 구경할수있고요
    닭갈비 집에서는 손님들 식사후 몇천원씩 받고 봉고차로 춘천구경도 해드린답니다
    휴가철 인기있는곳 춘천 좋아요

  • 21.01.12 13:51

    90년초 아이들 어릴때 따스한 봉날에
    공지천에서 오리배 타고 놀았어요.ㅎ

  • 21.01.12 14:20

    춘천에 사시나 봅니다.
    춘천 소개 멋들어지게 하셨으니 말입니다.
    저도 춘천은 낯설지 않은 동네랍니다.
    70년대 춘천은 호반의 도시라고 제법 유명했지요.
    몇 년 전에 공지천과 소양댐 나들이 다녀왔는데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환영합니다.
    글을 많이 쓰신 분 같아서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 21.01.12 15:14

    공지천 내 25살 신혼시절
    처음 집떠나서
    신랑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고
    아랫목 묻어둔 신랑 밥그릇도 울고
    나도 울고
    팔각정도 가서 맥주도 마셨고
    나이트였던가 부부 나들이 갔다가
    음악에 취해 고고 춤추다가
    신랑한테 혼나고 울던곳
    딸이 태어난 곳 박애산부인과
    죽림동 아파트에서 살았구요.

    딸애 임신중 먹지 못해서 죽게 생겼는데
    수혈받고 겨우 살아났던곳

    그 후 여러번 추억 찾아 갔었습니다.
    덕분에 결혼하고 신혼시절 추억으로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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