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무상한 그 몸 육체를
부모로부터 받아 나가지고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누구를 위해서 종일토록 그렇게 일생동안을 바쁘게
사느냐 이거거든.
죽도록 애를 써서 농사짓고 장사하고 사업을 허고 해서 돈을 벌어가지고
아들딸 낳면 그놈을 잘 맥이고 입히고 학교를 보내서
그래가지고 학교를 졸업허면 또 좋은 디에 관청이나
회사나 모다 그런 데 취직을 시키고,
그래봤자 그놈이 참으로 행복허게 잘 사느냐 하며는
그것도 믿을 수가 없고,
부모는 그 자식 하나를 위해서 일평생 동안을
물심양면으로 온갖 정성을 거기다 다 쏟았지마는
그 가운데에 효자, 정말 부모를 행복하게 해드리고
기쁘게 해드린 자식은 백 명 가운데 하나 둘 밲에는
안되고 대부분이 부모 속을 썩히고
그런 불효자노릇을 허는데,
그런 자식을 위해서 일생을 부모는 희생을 허고 그렇게 대대로 내려오면서 그렇게 몇 백만 년을 그렇게
내려온 것이 인간세계다 그 말씀이여.
우리는 이 삼계육도라고 허는 것이
생사속에서 한량없는 고통을 받고 생사윤회를 허고
내려오는데 어떻게 허면 그 생사를 해탈을 허느냐?
부처님과 역대조사가 남겨놓으신 모든 법문은
삼계육도에 생사윤회를 끊는 그것을 위해서
법문을 설하신 것인데, 팔만대장경이라고 허는 것은
비유해서 말하면 달 가리키는 손가락이여.
‘저 달을 봐라!’ 하고 달 가르키는 손가락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 손가락을 통해서 달을 보지 아니하고 계속 손가락만 보고 있거든.
그것이 팔만대장경 그 법문이 ‘자기 마음을 깨달으라.
자기 마음을 깨달라가지고
견성성불해서 생사해탈을 하라.
자기도 깨닫고 또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깨닫게 해서
온 세계가 본래의 부처님의 세계로,
본래의 부처님이 되라.’
자각각타각만이 그것이 불교에 목적인데,
그 경전을 통해서 깨달러야 헐 텐데 깨달을라고
허지 않고 경전만 일생동안 연구를 허고 해석을 하고
번역허고 그러고 있으면 그것이 달은 쳐다보지 않고
달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는 거와 같다.
그러면 어떻게 허며는
그 손고락을 통해서 바로 달을 볼 수가 있느냐?
그 달을 보게 하는 가장 간단허고도 묘한 법이
활구참선이라 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부처님 되시옵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