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미온과 보존은 입자가 어떤 통계를 따른는 가에 따라 구별하여
부르는 이름입니다. 페르미-디랙 통계를 따르면 페르미온,
보세-아인스타인 통계를 따르면 보존이라고 합니다.
양자역학에서 말한다면, 여러개의 같은 입자가 있을 때
파동함수가 두 입자의 교환에 대해 부호를 바꾸면 페르미-디랙
통계를, 그렇지 않으면 보세-아인스타인 통계를 따르는 것이고,
페르미-디랙 통계를 따를 경우 한 에너지 준위에
두개의 같은 입자가 있을 수 없어서 파울리의
배타원리가 성립하게 됩니다.
입자가 따르는 통계는 입자가 가지고 있는 스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양자장론에 의하면, 입자의 스핀이
정수이면 (0, 1, 2) 보세 아인스타인 통계를,
반정수이면 (1/2, 3/2) 페르미 통계를 따릅니다.
이걸 스핀-통계 정리라 부릅니다. 스핀이 반정수인데
보세-아인스타인 통계를 따를 수는 없는가? 또 그 반대는?
그런 이론은 자체모순이 생겨서 안된다는 것이
위 정리의 주요 내용입니다.
그럼 페르미-디랙, 보세-아인스타인 통계 말고
다른 통계를 따르는 입자는 없는가?
사람들이 그런 것도 다 생각해보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실험에서 그런 입자가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나니 그럼 스핀은 뭐냐고 물어볼 것 같군요.
--------------------- [원본 메세지] ---------------------
제목 그대로 페르미온과 보존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스핀 1/2 입자는 페르미온이고, 1인 입자는 보존이라고
들었는데 스핀의 어떤 차이때문에 성질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보존은 배타원리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들었거든요.
첫댓글페르미온(전자,중성자,양성자,,)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입자들입니다. boson은 elementary boson과 meso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lementary 보존(광자,글루온, graviton, ,)은 물질들간의 에너지교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입자들입니다. elemantary boson이 바로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힘의 근원이 됩니다.
첫댓글 페르미온(전자,중성자,양성자,,)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입자들입니다. boson은 elementary boson과 meso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lementary 보존(광자,글루온, graviton, ,)은 물질들간의 에너지교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입자들입니다. elemantary boson이 바로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힘의 근원이 됩니다.
Meson은 짝수개의 fermion으로 구성되는 모든 입자이며 역시 입자간 상호작용의 매개역할을 합니다. glueon이 쿼크들을 묶어주듯이 pion은 양성자와 중성자를 결속시킵니다. 헬륨원자도 메존이며 저온에서 초유동 현상같은 양자현상을 나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