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속 원리 쏙> 49 화학 | 소화와 연소
불을 찾아 떠난 꼬마 모야
글 이순남 | 그림 빅토리아 포미나 | 감수 김경진, 전화영 | 판형 227×280 | 올컬러
40쪽 | 값 11,800원 | ISBN 979-11-6581-020-7 (77430) | 발행일 2020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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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누리과정 교과 연계
건강과 안전 – 안전한 놀이와 생활
생활도구 – 다양한 생활 도구
•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안전한 생활> 1. 불이 나면
6학년 2학기 <과학> 4. 연소와 소화
옛날에 모야라는 아이가 살았어.
우연히 불씨를 발견해 동굴로 가져왔지.
불씨는 맹수를 쫓아내고 추위를 막아 주었어.
불에 탄 고기의 속살은 또 어찌나 맛있던지.
그런데 그 소중한 불씨가 꺼져 버렸지 뭐야.
모야는 불씨를 찾아 길을 나섰어.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원시 시대에는 어떻게 불을 피웠을까?
불의 기원과 성질을 알려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
출판사 리뷰
원시 시대 꼬마 모야의 불씨 찾기
《불을 찾아 떠난 꼬마 모야》는 원시 시대 꼬마 모야가 불을 처음 발견하고 지혜롭게 활용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원시 시대에는 불을 어떻게 피웠는지, 불을 피우거나 끄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쉽고 재미나게 알려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지금이야 야외에서도 라이터로 손쉽게 불을 피울 수 있지만, 성냥이나 라이터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불을 피웠을까요?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궁금증에서 출발합니다.
아빠와 사냥을 간 모야는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친 뒤, 들판이 불에 휩싸이는 걸 목격합니다. 모야는 불씨가 남은 나뭇가지를 동굴로 가져왔어요. 놀랍게도 불을 피우면 맹수들이 다가오지 못했어요. 추위도 피할 수 있었지요. 게다가 불에 탄 고기의 속살은 정말 맛있었어요. 가족들은 불씨를 소중히 지키려고 애썼지만, 얼마 못 가 완전히 꺼져 버렸어요. 모야는 소중한 불씨를 찾아 다시 먼 길을 떠난답니다. 우리는 불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불을 피워 요리를 하거나 어둠을 밝히고, 난방을 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불이 우리의 삶의 터전을 모조리 집어삼켜 버리기도 해요. 이러한 양면성을 가진 불을 잘 사용하려면 불의 성질을 알아야 해요. 아이들이 불의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원시 시대 소년 모야가 불을 처음 발견하고 여러 가지 놀라운 현상을 경험하는 과정을 독특하고 현대적인 화풍의 일러스트로 인상 깊게 묘사하고 있어요. 빨갛고 뜨거운 불길에 휩싸인 들판, 원시 시대 동굴 안팎의 모습, 맹수들을 비롯해 여러 동물들과 공존하는 원시인의 삶의 모습 등을 시원시원한 구도와 환상적인 색채로 표현함으로써 이야기에 저절로 빨려 들게 합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세밀화 등을 함께 곁들이고 있어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는 ‘연소와 소화’, <안전한 생활> 시간에는 ‘불이 나면’ 등을 배우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아이가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부록 <미리 보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을 미리 알려 주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예비 초등생 및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학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어요. 또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주는 ‘재미있는 만화’도 실려 있어 아이들의 ‘스스로 학습’을 도와줄 거예요.
귀로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이 그림책은 오디오북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의 앞 면지에 실려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를 깨우거나 재울 때, 또는 장거리 여행 시 차 안에서도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져 마음껏 놀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습관처럼 늘 오디오북을 듣다 보면 과학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차례
· 불을 찾아 떠난 꼬마 모야 6~31
· 미리 보는 교과서 32~33
·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4~35
· 만화 – 밥 먹기 힘드네 36~37
작가 소개
글 이순남
인천에서 태어나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9년 상반기 인정 도서’ 《환경》《에너지와 우리 생활》의 심사 위원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신림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빅토리아 포미나
1963년에 태어나 지금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살고 있습니다. 2002년 ‘볼로냐 전시회’에 작품이 전시되었고, ‘BIB 2003년’에도 작품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피오리모다 공주의 목걸이》《잭이 지은 집》《새로운 러시아 말 abc》《모차르트》 등이 있습니다.
최종 감수 김경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에서 과학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감수 전화영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지금은 청담고등학교에서 화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등학교 교과서-화학Ⅰ,Ⅱ》《신나는 화학》《알케미 동굴의 비밀 지도와 영원의 불꽃》《루이스가 들려주는 산, 염기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