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과 이수련이라는 인물을 만나 2021년 제게 큰 행복이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시놉시스를 쓰셨는데요, ‘작은 위로와 5월 그날의 불씨를 전하고 싶다'는 시놉시스를 보고 가슴 한켠이 뜨거워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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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련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수련이라는 인물은 뜨거운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뜨겁게 싸웠던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우로 살아가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을텐데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사랑하고 뜨겁게 싸워가면서 울림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고민시 (김명희 역) : 여자 우수상 수상
제가 1980년 5월이라는 시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동안에 사실 명희가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들보다 가슴 아프고 슬펐던 순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요. 신기하게도 유독 슬픈 장면을 촬영하는 날에는 하늘에서 비가 정말 많이 내렸던 게 기억이 납니다.
마치 하늘이 그날의 아픔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잘 전달해달라고 얘기해 주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진심을 담아서 노력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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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상은 1980년 5월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상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도현 (황희태 역) : 남자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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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처음 접했을때 부담감이 심했어요. 1980년대에 일어난 사건을 그 당시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다 보니 섬세하게 작업을 해야 했었고 내가 그 시대에 살던 인물을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그 당시를 사셨고, 지금도 살아가고 계신 분들께 민폐가 되진 않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생각들로 하여금 더 책임감을 갖고, 희태로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그게 잘 전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들 의미있는 상 받았는데 뜻깊은 수상소감 해서 너무 좋았음… 앞으로 매년 5월에는 오월의 청춘이 떠오를 것 같아 내 마음 속 대상 드라마임
첫댓글 진짜 조은 드라마ㅜㅜㅜ 제발 꼭 다들 봐주라 웨이브에 이써ㅜㅜㅜ
진짜 명드... 작가, 감독, 배우 모두 책임감을 가져서 더 완벽해
진짜 인생드임
진짜 이 드라마 꼭 봐줘 제발ㅠㅠㅠㅠㅠㅠ
내 인생드라마.. 생각만 해도 가슴 절절해
진짜 감명깊게 봄ㅠㅠ
이거보고 한동안 못헤어나옴 ㅠ 많이 울었어
명드야정말
명드
이거 후유증?이라고해야하나 연극이끝난후 들으면 눈물남ㅜㅜㅜㅜ
이것만 봐도 눈물나오는 명드 ㅠㅠㅠ 맹희야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