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권현아 글쓰가 보내면 돈 주는데 그런데 함 알아봐라. ^_^
이 정도면 왠만한 칼럼니스트 수준이다.
맬치해 문지가 운제드냐....아~~ 지풀 꼼장어도 무꼬싶꼬.....
옴마니 밤메훔... 옴마니 밤메훔...
--------------------- [원본 메세지] ---------------------
집구석이 기장인지라 오후 늦게 대변항에 갔답니다
기장 멸치축제를 한다고해서 차로 5분거리라 함 다녀왔습니다
PSB 유랑극단이 녹화를하고있고 곳곳에 터지는 폭죽!! 빵빵!!
올해엔 날씨도 꾸무리하고 저수온에 멸치도 잘 안잡혀서 울쌍입디다
멸치 축제에 기장사람들이 대목을 보는데 영~ 안쓰러울지경~~
저도 기장에서 5년정도 살다보니 그런 축제에 애착이 많이갔거든요
근데 올해처음 방문!!
기장사람들은 멸치축제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고 요 근래에들어 서비스정신이 많이 향상되었답니다
날씨관계로 사람은 적었지만 오히려 편안히 즐길수있는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내일까지 멸치축제를 하니 시간되시면 함 들러보시는것도 좋을뜻~~~~
특히 석가 탄신일과 겸해 움직이신다면 우선 해동 용궁사에 들러 부처님오신날 기리고 쪼매 오면 대변항이니 축제 쪼매즐기시고~~~
이때 대변항에 주차하기가힘드시니 근처에 노상주차해도 딱지 없습니다
넘들이 주차해놓은 자리 뒤나 앞에주차하시면 됩니다
더 조은건 횟집에서 멸치회묵고 공짜주차하고 둘러보시면됩니다
멸치회는 한사라에 만오천원!!(4인기준으로도 눈치없습니다)
멘트는" 밥묵고와서 멸치회 맛볼라꼬!!"
그다음 울산쪽으로 가시면 장안사가 있답니다
특히 장안사 절밥(?)이 우찌그리 맜있는지
줄 좀서면 맜있는 산채비빔밥이 목구멍으로 꼴딱꼴딱
요즘은 세절을 밣아야 한다는데 제 루트는 두절입니다
자녀들이 있으신 회원님들은 괜찮은 코스라고 저만 생각해봅니다
종교를 떠나서~~
그때 배가 출출하시면 장안사 보시고 내려오는 도로 끝 우측에 있는 칼국수집에 들리시면 저렴하게 해결됩니다
장안사에서 내려오실때 끝부분에 칼국수집은 한집밖에 없으니 찾기는쉬울듯~~ 주차장도 완비~~ 가격도 저렴!
내려오시는 곳곳에 열무김치를 노점에서 마이 파는데 한단에 2천원,3단에 오천원이면 괜찮은 가격! 반여농수산물시장과 거의같음
처가집이나 본가 선물로도 손색없음!!!
오실때나 가실때 반송을 경유한 코스가 덜막힙니다
젤 조은건 쪼매 일찍나와 구경 잘하고 일찍 돌아가는것!
오후 귀경(?)시간은 오후 4시가 가장 적절할듯~~
전 내일 장안사에서 점심 먹을껀데 근처오시면 연락주십시요
저 폰 번호는 사랑방주소록에 있답니다
요번엔 부처님이 일요일에 오셔서 섭섭하지만 자생사회원님들 즐거운 주말보내십시요~~~
단 대변항에서 고래고기 묵지마이소 돌고래랍디다
비싼데 맛은 억수로없고~~~
카페 게시글
자생사랑방
[와~]한 편의 맛기행 칼럼이다.
송경수
추천 0
조회 26
02.05.19 12:0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