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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회를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다과와 함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박명숙님의 행복한 노후생활이 부러워 다시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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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젊고 싶은 빨강 쟘바의 정용안님이 보이고...
윤시몬님의 시를 낭송한 강 민은 완전 중국에서 온 어린이같은 이미지네요..구여워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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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가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더욱 행복하세요... 인사들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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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멋지게 어울리는 윤시몬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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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혜성처럼 참여한 최교수님이 즉석에서 전문점 커피 자원봉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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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기다리는 정용안님... 와~ 오늘 오랜만에 혀가 호사를 하게 되었네요...ㅎㅎㅎㅎ
어쨌든 오늘 빨강 쟘바에 노란 머플러가 인상적이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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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불이 확! 붙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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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수님 덕택에 '공간'이 오늘은 커피전문점이 되었답니다.
시월의 마지막날에 향기로운 서비스 역시...멋져요...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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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만남의 시간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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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시월은 안개 속으로 그렇게... 우리에게서 멀어져갔습니다.
첫댓글 음악이 마치 커피집에 온 것 같아요.
ㅎㅎㅎㅎ 그 날은 이 음악이 시그널 뮤직이었지요...
평소에는 성가나 클래식이지만요..목사님도 한번 오셔서 음악 감상하시면서 차 한 잔 하시지요...^^
목사님,부럽습니다.
저도 한 십년 지나면 저런 여유를 가져 볼 수 있을까요?
예전보단 애가 컸는데도 책 읽을 시간은 여전히 없어서,
아이가 유치원 가기전 새벽에 일어나서 책 읽는데,
그것도 정말 작심하고 하는 거랍니다.
그래도 작심할 마음이 생긴 것에 감사하고,
아이가 화장실 혼자 가는 것만으로도 큰 산은 넘은 거 같아요.
와~ 이 가을날, 드디어 함박꽃이 피었네요~ 반가워요... 아가가 어느새 유치원에 갈 정도로 자랐군요...^^
나도 전에는 정말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지냈었지요...
함박꽃님도 여유를 갖게 될 때가 올거예요..
더불어 여유를 가지고 행복할 수 있는... 자주 만나요~
성황리에 행사를 치루신것 같습니다. 담에 또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강태준님, 네... 하나님의 은혜와 관심갖어주시는 님들의 사랑으로 잘 마쳤습니다.
다음에는 강태준님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람해봅니다.
참 아름답고 찡~~~~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고 많았어요...나도 찡!했단다...^^
커피 이렇게 만드는거 처음 보는것 같네요. 불이 무섭긴 하지만 왠지 커피 맛이 독특할것 같기도 .... 음악과 떨어져가는 낙엽들도 너무 잘 어울리고요.
즉석에서 만드는 원두커피라네요~
언제쯤 한번 시음회에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