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증시 상승, 유럽 증시 혼조(미 DJIA +0.86%, 독 DAX +0.08%)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1196→1.1184, -0.11%, 엔/달러 119.63→120.13, +0.42%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08%, +9bp)
ㅇ [ 유 가 ] WTI유 하락, 두바이유 상승(WTI유 49.59달러/배럴, -0.34%)
■ 주요뉴스
ㅇ 2월 제조업지수, 미국 전월대비 하락, 유로존 보합, 영국 중국 상승
-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53.5)대비 하락한 52.9, 예상(53.0) 하회
- 유로존, 2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대비 보합인 51.0
- 영국, 2월 Markit/CIPS 제조업PMI 전월(53.1)대비 상승한 54.1
- 중국, 2월 HSBC/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49.7)대비 상승한 50.7
ㅇ 미국, 1월 소비자지출 전월(-0.3%)대비 0.2% 감소, 예상(-0.1%) 하회
- 1월 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PCE) 전년동월대비 0.2% 상승, 전월(+0.8%)보다 둔화
ㅇ 미국, 1월 건설지출 전월(+0.4%)대비 1.1% 감소한 연율 9714억달러
ㅇ 유로존, 2월 CPI 전년동월대비 0.3% 하락, 전월(-0.6%)보다 하락률 둔화
ㅇ EU집행위원장 Juncker, “구조개혁과 재정규율 강화는 지속해야 할 것”
ㅇ 영국, 2월 주택가격 예상(+0.3%) 밖으로 전월대비 0.1% 하락, 5개월래 첫 하락
ㅇ 중국 양회, 성장둔화 상황 속에서 개혁추진 조율할 전망
ㅇ 일본, 4분기 설비투자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9조7100억엔
ㅇ 브라질, 금년 물가상승률 7.33%에서 7.47%로 상향전망
=============================================================================================
1. 주가 : 소폭 상승[코스피지수 2,001.38(↑4.57p, +0.23%)], 상 승[코스닥지수 625.64(↑3.83p, +0.62%)]
◦ 코스피지수는 전일 美증시 상승(DowJones지수 사상 최고치),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소폭 상승
※ 3.3일 코스피지수는 ‘14.9.30일(2,020.09) 이후 5개월여만에 2,000선을 상회,
코스닥지수는 ’08.6.11일(628.67) 이후 최고치
2. 금리 : 소폭 하락[국고채(3년) 1.99%(-0.01%p)]
◦ 국고채(3년) 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소폭 하락
3. 환율 : 하 락[원/달러 1,096.4원(↓4.4원, -0.40%)], 소폭 하락[원/100엔 916.6원(↓2.3원, -0.25%)]
◦ 원/달러환율은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2.25%)에 따른 호주달러 강세에의 동조, 수출업체 달러매도 등으로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2,046억원, 채권 +2,084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1%, 중국 -2.2%, 미국 +0.9%
□ 미국(다우) : 18,289(+0.9%) 미국 국채금리 : 2.08%(+0.09%p)
◦ 미국 증시는 中기준금리 인하, 美제조업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 美 2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 55.1(전월치 53.9 및 예비치 54.3 상회)
※ DowJones지수와 S&P지수는 사상 최고치, NASDAQ지수는 ‘00.3.10일 이후 최초로 5,000선 상회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美증시 최고치 경신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으로 큰 폭 상승
□ 일본 : 18,815(-0.1%) 중국 : 3,336(-2.2%)
◦ 일본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
◦ 중국 증시는 신규 기업공개(IPO)에 따른 물량 부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큰 폭 하락
=============================================================================================
=============================================================================================
□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53.5)대비 하락한 52.9, 예상(53.0)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공급관리자협회(ISM), 13개월래 최저. 고용지수 하락 및 서부 항만 적체 등에 기인. 28개월 연속 기준치(50) 상회.
고용지수는 전월(54.1)대비 하락한 51.4, 생산지수는 전월(56.5)대비 하락한 53.7, 신규주문지수는 전월(52.9)대비
하락한 52.5
ㅇ Markit, 2월 제조업PMI(확정치)는 전월(53.9)대비 상승한 55.1, 4개월래 최고. 속보치(54.3)를 상향수정
ㅇ PNC Financial Service Group 이코노미스트 Faucher,“글로벌 경기둔화 등에도 불구 미국 제조업은 확장중”
■ 유로존, 2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대비 보합인 51.0(로이터, 블룸버그, FT)
ㅇ 속보치(51.1)를 하향수정. 유로화 약세, 수출주문 증가, 고용증가 등으로 기준치(50)를 상회. 생산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인 52.1
ㅇ 독일은 전월(50.9)대비 상승한 51.1, 예상(50.9)을 상회. 프랑스는 전월(49.2)대비 하락한 47.6, 속보치(47.7)를
하향수정. 이탈리아는 51.9, 5개월래 처음으로 기준치 상회. 아일랜드는 57.5, 182개월래 최고. 그리스는 전월(48.3)
대비 상승한 48.4
ㅇ 이코노미스트 Williamson,“유로존내 회원국간 격차가 커”
■ 영국, 2월 Markit/CIPS 제조업PMI 전월(53.1)대비 상승한 54.1(로이터, 블룸버그, FT)
ㅇ 7개월래 최고. 신규 국내사업 증가로 인한 신규주문 증가 등에 기인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Dobson,“인플레이션율 둔화에 따라 BOE는 첫 금리인상 시기를 내년으로 미룰 것”
■ 중국, 2월 HSBC/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49.7)대비 상승한 50.7(로이터, WSJ)
ㅇ 속보치(50.1)를 상향수정, 예상(50.1) 상회. 작년 7월이래 최고, 신규수출주문지수(48.5)는 작년 4월이래
처음으로 기준치(50) 하회
ㅇ HSBC 이코노미스트 Qu Hongbin,“중국은 여전히 대외수요가 부진과 디플레이션 압력 등에 직면중”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1월 소비자지출 전월(-0.3%)대비 0.2% 감소, 예상(-0.1%)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무부, 2개월 연속 감소. 유가 하락 등에 기인. 내구재소비는 전월(-1.4%)대비 0.1% 감소. 비내구재소비는
전월(-1.4%)대비 2.2% 감소. 서비스지출은 전월(+0.2%)대비 0.5% 증가
ㅇ 1월 개인소득은 전월(+0.3%)대비 0.3% 증가, 3개월 연속 증가. 저축률은 전월(5.0%)대비 상승한 5.5%
ㅇ Ameriprise Finanial 이코노미스트 Price,“고용증가 임금상승 저물가 저금리 등으로 1분기 소비자지출은 증가할 전망”
■ 1월 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PCE) 전년동월대비 0.2% 상승, 전월(+0.8%)보다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상무부, 33개월 연속 Fed 목표치(+2%) 하회. 전월(-0.2%)대비 0.5% 하락. 근원 PCE는 전년동월대비 1.3% 상승,
전월(0%)대비 0.1% 상승
ㅇ Sterne Agee 이코노미스트 Piegza,“저인플레이션으로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
■ 1월 건설지출 전월(+0.4%)대비 1.1% 감소한 연율 9714억달러(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무부, 예상(+0.3%) 밖으로 감소. 전년동월대비 1.8% 증가, 전월(+2.2%)보다 둔화
ㅇ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1.7%)대비 2.6% 감소, 민간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0.1%)대비 1.6% 감소.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0.7%)대비 0.6% 증가
◎ 기타
■ Fed, 6월 금리인상 가능성(로이터, WSJ)
ㅇ Yellen 의장이 임금상승률과 인플레이션율 등 경제 상황을 주시하면서 금리 정상화를 추진하고 금리인상에 앞서
선제적 안내를 변경할 것이라 밝힌 상황에서, FOMC 위원 17명중 7명이 6월 금리인상이 적합하다고 언급해 와
ㅇ FOMC 위원 17명중 9명은 금년말 기준금리를 평균 1.13%, 내년말 2.5%, 내후년말 3.63%로 전망. 시장 예상은
금년말 0.5%, 내년말 1.35%, 내후년말 1.84%
ㅇ FOMC 위원과 시장 예상간 괴리가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을 보여,
FOMC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 필라델피아 연은, 신임 총재에 Patrick Harker 임명(블룸버그)
ㅇ Delaware 대학 교수 Lewis,“그는 Yelle과 의견을 같이하는 '비둘기파' 성향일 것”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유로존, 2월 CPI 전년동월대비 0.3% 하락, 전월(-0.6%)보다 하락률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BT, WSJ)
ㅇ EU통계청, 예상(-0.4%)보다 적게 하락. 3개월 연속 하락. 에너지가격은 7.9% 하락. 근원CPI는 전년동월대비
0.6% 상승. 1월 실업률은 전월(11.3%)대비 하락한 11.2%, 3개월 연속 하락, 2012년 4월이래 최저. 실업자수는
14만명 감소한 1806만명
ㅇ IHS Global Insight 이코노미스트 Archer,“실업률 감소와 물가하락에 따라 소비자들 구매력은 상승”
ㅇ BNP Paribas 이코노미스트 Kara,“향후 유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에너지가격 하락의 영향력이 미미해질 것”
■ 이탈리아, 1월 실업률 예상(12.9%) 밖으로 전월(12.7%)대비 하락한 12.6%(블룸버그)
ㅇ Renzi 정부는 2월중 고용과 해고를 보다 쉽게 하는 노동법(Jobs Act) 시행령을 통과
ㅇ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년래 최고로 상승하고 기업신뢰지수도 상승하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
■ 영국, 2월 주택가격 예상(+0.3%) 밖으로 전월대비 0.1% 하락, 5개월래 첫 하락(로이터)
ㅇ Nationwide, 2013년 9월이래 최대 하락. 전년동월대비 5.7% 상승
ㅇ BOE, 1월 주택대출 승인 전월(6만349건)대비 증가한 6만786건. 2014년 9월이래 최대. 예상(6만1000건) 하회.
주택담보대출 조건 강화 등에 기인
ㅇ IHS Global Insight 이코노미스트 Archer,“주택시장은 다시 회복될 것”
◎ 기타
■ EU집행위원장 Juncker,“구조개혁과 재정규율 강화는 지속해야 할 것”(로이터)
ㅇ“통화정책 완화가 구조개혁과 재정규율 강화 압력을 완화시킨다고 생각하면 오산”
■ 유로존,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가능성에 대한 언급 엇갈려(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스페인 경제장관 de Guindos,“300억~500억유로 규모에 달하는 3차 구제금융에 대해 논의중. 이는 현재
구제금융과 틀은 같으나 좀 더 유연한 조건이 제시될 것”
ㅇ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 Dombrovskis,“현재 구제금융이 만료되면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어.
그리스가 필요한 개혁을 성공적으로 끝내면 그 다음 단계들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을 것”
ㅇ EU집행위원장 Juncker,“3차 구제금융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
ㅇ 유로그룹 대변인,“유로그룹 장관들은 3차 구제금융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아”
■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그리스, 구제금융 조건을 이행해야 할 것”(로이터, WSJ)
ㅇ 그리스 총리 Tsipras,“그리스는 유럽의 재정긴축을 반대하는 프랑스 미국 중국 등의 지지를 받았지만,
중도우파 성향인 스페인 포르투갈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우리의 정책에 반대. 그들은 본국 정치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협상을 절벽까지 끌고 가”
ㅇ 독일 재무장관,“그리스 총리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음모론 발언은 지나쳐’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1~2월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LGFV) 채권발행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한 663억위안(블룸버그)
ㅇ 3년래 최저. 지방정부 채권발행 시범 프로그램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신규 프로젝트 및
만기채무 차환을 위한 자금조달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
ㅇ China Credit Rating Co., 금년 LGFV의 채무상환 규모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4161억위안으로 추산
ㅇ ANZ Banking Group 이코노미스트 Zhou Hao,“LGFV가 중앙정부 지원 없이 자금을 조달하기가 더욱 어렵고
복잡해져. 자금조달 어려움이 지방정부 투자를 저해하여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
◎ 기타
■ 양회, 성장둔화 상황 속에서 개혁추진 조율할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기둔화 문제가 최대의 이슈가 될 전망. 국영기업,
법률, 재정시스템 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전망
ㅇ 양회를 앞두고 지난주말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당국의 성장둔화 억제를 위한 의지를 반영.
당국은 주택시장 폭락 억제 조치를 준비중
ㅇ Shenyin & Wanguo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Li,“양적완화(QE)가 공식 시작된 것”
ㅇ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이코노미스트 Wang Jun,“국영기업 가격시스템 재정 등의 개혁에 양회의 초점이
맞춰질 것. 성장률 목표치는 7% 정도로 낮춰 잡을 것”
ㅇ Barclays Capital 이코노미스트 Chang Jian,“추가 통화완화 조치가 성장 하방 위험과 디플레이션 발생 억제에
도움될 수 있으나, 성장률을 큰 폭 개선시키지는 못할 것”
■ 위안화가치, 29개월래 최저로 하락(블룸버그)
ㅇ 경제지표 부진 속에서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함에 따라, 위안화 환율
시초가가 6.2730위안/달러로 형성
ㅇ Credit Agricole 애널리스트 Kowalczyk,“기준금리 인하는 위안화 평가절하를 의미. 미 달러화 강세와 인민은행의
저금리정책은 위안화가치를 더 하락시킬 것”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Janus 펀드매니져 Gross,“저금리정책이 글로벌 성장을 저해”(로이터, 블룸버그)
ㅇ“저금리정책은 자본시장 기능을 저해해 금융시스템을 취약하게 만들어 상황을 악화시킬 것. 이 같은 이유로
Fed는 이르면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려 할 것”
■ 미국 상장 이머징ETF, 작년 11월이래 처음으로 자금 순유입(블룸버그)
ㅇ 2월중 이머징ETF로의 자금 순유입액은 5억7970억달러
ㅇ 러시아 관련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크게 늘어 2억2220억달러 순유입을 기록. 인도 관련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전월의 절반 수준인 2억6100억달러
■ 인도, 2016회계연도말까지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4±2%로 설정(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물가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염두에 둔 목표 설정.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속 인하해 나갈 전망
■ 인도, HSBC/Markit 2월 제조업PMI 전월(52.9)대비 하락한 51.2, 5개월래 최저(BT)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De Lima,“제조업 생산 및 신규주문지수 하락에 기인. 낮은 물가상승률과 수출 및 해외주문
호조로 향후 전망은 긍정적”
ㅇ 애널리스트들,“산업활동을 늘리는데 있어 정부주도 개혁 및 통화완화정책이 중요”
■ 러시아 재무장관 Siluaniov,“러시아, 예산감축 필요”(WSJ)
ㅇ“향후 3년간 지출을 2015년 수준으로 동결해야 하는데 이는 쉽지 않을 것. 연금개혁 및 사회복지비용 축소가
이루어져야 하며 군비감축 가능성도 있어”
ㅇ“러시아는 2016년 1.2%, 2017년 2.0% 성장할 전망”, 이코노미스트들은 회의적 반응
■ 브라질, 금년 물가상승률 7.33%에서 7.47%로 상향전망(블룸버그)
ㅇ 이코노미스트들,“금년 성장률을 -0.5%에서 -0.58%로 하향전망, 연말 기준금리를 기존 12.75%에서 13.0%로 상향전망”
5. 대외여건 개선 등으로 외국인 亞 주식 매수세 강화
ㅁ [글로벌 자금 동향] 금년 2월중 글로벌 주식자금은 전월에 이어 미국에서 유럽으로 이동. 신흥국은 차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亞 자금유입은 상대적으로 견조
ㅇ 서유럽은 유동성 공급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제지표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주식 자금 유입이 강화된 반면 북미는
상대적 고평가 인식 등으로 전월에 이어 유출
ㅇ 신흥국은 글로벌 펀드의 남미 주요국 익스포저 축소 움직임이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를 중심으로 주식자금 유입세가 회복
ㅁ [亞 주식자금 동향] 외국인은 대만을 중심으로 亞 7개 증시에서 전월대비 55.1% 증가한 68.4억달러를 순매수
ㅁ [평가] 미국시장에 대한 강세 기대가 둔화된 가운데 금융완화, 유가하락의 긍정적 효과로 亞 주식 매수세가 강화.
남미 익스포저 축소에 따른 반사유입도 작용
ㅇ 동월중 미 국채금리 상승(10yr, +35bp)에도 불구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이 회복된 반면 EMBI+스프레드(-34bp) 등
신흥국 관련 위험지표는 하락
ㅁ [전망] 그리스 불확실성 축소, 주요국 금융완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 한편 금융완화 및
유가하락의 실물경제 견인 효과에 주목
ㅇ HSBC는 아시아 PMI가 가시적인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점을 들어 유가 하락의 실물경제 파급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6. 조건부자본증권(CoCo Bond) 발행시장 확대
ㅁ [현황] 유사시 주식으로 전환(또는 상각)되는 CoCo Bond의 발행액이 아시아,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
ㅇ 2009년 12월 영국 Lloyds Bank의 최초발행 이후 2015년 1월까지 총 $2,880억 발행
ㅇ 2014년에는 2013년 대비 3배 이상 발행이 증가($510억→ $1,740억)해 역대 최대치 기록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액($2,530억)의 68% 수준)
ㅇ CoCo Bond 채권수익률은 5.79%로 하이일드 채권 대비 80bp 높은 수준(BOA-ML, 2/28일)
ㅁ [배경] 자기자본비율 규제(2009년 시한) 충족을 위한 은행권의 발행유인에 더해 CoCo Bond에 대한 다양한
투자기반 확대가 가세
ㅇ 바젤Ⅲ 규제: 최소자본규제 비율 8% 중 CoCo Bond로 충당할 수 있는 비율은 최대 3.5%이며 보통주자본
대비 낮은 조달비용 등에서 유리
- CoCo Bond는 최소자본규제뿐 아니라 레버리지 비율(Tier 1자본/총자산) 계산에도 반영
ㅇ 대형은행 추가 자본규제(TLAC):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글로벌 대형은행들(G-SIBs)에 대해 바젤Ⅲ
규제자본 수준을 넘는 추가 자본확충을 요구
- 해당 은행들은 위험가중자산의 최대 12%에 해당하는 자본을 추가 조달해야
하며 CoCo Bond가 비중 있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ㅇ 중국계은행 자본확충: 은행권의 빠른 성장 및 최근 부실자산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 필요성으로 CoCo Bond
발행이 크게 증가
- 2004년 이후 중국 은행권의 자산성장 속도(CAGR)는 경제성장률을 상회했으며
(18.5%> 14.8%), 상업은행 부실대출 비율도 `10.6월 이래 최고 수준(`14년말: 1.29%)
ㅇ 투자기반 확대: 헤지상품 및 인덱스 개발, 신용평정 확대 등으로 CoCo Bond에 대한 투자 용이성이 증가
- ISDA(국제 스왑 파생상품 협회)는 작년 9월 CoCo Bon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DS 계약을
표준계약에 반영했으며 향후 기초자산 범위를 확대할 전망(Tier2→AT1)
ㅁ [평가 및 시사점]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을 바탕으로 양호한 발행여건이 지속될 전망. 국내 은행들도 작년에 이어
해외 CoCo Bond 발행에 나설 것으로 보여 투자자 수요 및 관련 규제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
7.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산업생산,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 해외 IB들은 1월 광공업생산이 1.8%(yoy) 증가하여 시장 예상(+1.0%)을
상회한 것은 설연휴 이동으로 1월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1.5일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
ㅇ 제조업PMI, 글로벌 반도체장비 수주출하비율 등 선행지수들이 개선 조짐을 보이는 데 주목하면서,전자부품 재고
감소 및 미국 서부항만 파업 종료 등으로 2분기 광공업생산은 반등할 것으로 예상(Barclays Capital, Citigroup)
ㅇ 글로벌 수요 둔화가 광공업생산을 제약할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1분기 추이를 점검한 후 추가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BNP Paribas, Credit Suisse, Nomura, HSBC)
ㅁ [무역수지, 향후 수출회복으로 흑자를 지속할 전망] 해외 IB들은 2월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무역수지흑자가 예상을 상회하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데 주목하면서미국 항만파업 종료, 유가약세에 따라
점진적인 수출 회복을 전망
ㅇ 여름 가전제품 출시 시즌을 앞두고 전자제품 재고 과잉 해소 및 수출 회복, 미국 서부항만 파업 종료 등으로 향후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Barclays Capital, Societe Generale)
ㅇ 한편, 금년 대미 수출 둔화(기저효과에 기인), 대중국ㆍEUㆍ일본ㆍ신흥국 수출 부진, 원화(실질실효환율 기준)
강세 등이 전반적으로 수출에 부담을 줄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Nomura)
ㅁ [안심전환대출 프로그램, 금년 가계부채 디레버리징에 기여할 전망] 해외 IB들은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금년에도
가처분소득대비 가계부채비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나 정부의 가계부채 구조개선노력이 가계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
ㅇ 부동산시장 부양책의 영향 등으로 작년 주택담보대출증가율이 ’06년이래 처음으로 두자리수(10.2%)를 기록하고,
작년 4분기말 가계신용(1089.0조원)은 전분기대비 2.8% 및 전년동기대비 6.6% 각각 증가
ㅇ 변동금리 일시상환 위주의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부채문제의 주요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하면서, 3월24일 출시 예정인
안심전환대출(기존 변동금리 일시상환 대출을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 프로그램을 긍정 평가(Nomu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