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26 종각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는 함양 인산가의 죽염의 날 3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6시에 집을 나서 친구인 현수를 만나 같이 버스에 타고
함양으로
기억속에는 함양,산청이란 두메 산골로 기억하고 있는바
꼬불꼬불 외길을 버스가 잘도 간다. 고지대에서 나타나는 귀에서 멍하는 느낌을 느끼면서
우리나라 민간의학에 큰 업적을 남겨 인산의학의 창시자이신 인산 김일훈의 인산가에서는
30주년 죽염의 날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여 공식집계로
1650명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주차장과 구내엔 무지하게 많은 버스가 진을 처 정차하고 있고
도착하자 마자 점심식사로 조촐하지만 정갈한 점심이 참 좋다.
현수는 전번에도 와 봤지만 나는 초행이라 인산가의 엄청난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진 가운데
축하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잠깐 구경하고 이곳 저곳을 둘러 보왔으며 물건을 팔려나온 할머니들의
물품들이 산골에서 나오는 특산품들이다.
또 이곳에서 만드는 고추장 ,된장 등등이 선을 보이고 있다.
많은 분들이 현지에서 구매을 하시고 있지만 난 그저 눈요기만 할 뿐
대나무와 소나무로 덮힌 주위는 정말로 힐링의 장소로 좋을 것 같아서 산책길을
따라 걸어보면서 깊은 숨으로 그간 페에 쌓였던 미세먼지들을 빼어나느라고 용을 쓰고
현수는 휴식을 취하느라고 앉아서 쉬고
귀가시간에 버스를 타고 서울로 참 좋은 여행이었으며
여행비를 현수가 지불하여 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점심 식사

점심식사하는 곳



이 곳 황토방에서 힐링을 하면 원이 없겠네


김일훈 선생의 동상

축하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

죽염이 가미된 먹은직한 빵

토산물품을 살려고 하시는 분들




축하공연을 하시는 분들
















많은 책들이 있으나 한문으로 되어 있어

촬영일 : 2017.8.26 함양 안산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