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요기 구경은 자주 오면서도 치치사진은 올린지 정말 오래됐네요.
사장님은 울 치치 블로그에서 계속 보신다고 생각하니...
요기에 소식을 올리는게 뜸해지네요.
컴퓨터에 들어있던 치치 올해사진...그냥 집히는대로 꺼내서 올려봅니다. ^^
치치는...언제나, 어디서나 젤 사랑스런 우리아들입니다.
눈꼽을 덕지덕지 붙이고 있어도,
세수를 안해서 꼬지지한 냄새가 나도..
마냥 이쁘기만한 우리아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울 신랑이랑 뽀뽀하는 장면 순간포착~!!!
여전히 뽀뽀쟁이인 우리치치씨.
자고일어나면 오빠에게 모닝키스를 해줍니다.
항상 언니팔을 베고자기때문에...일어나면 오빠에게 인사를가요~ ㅎㅎ
요건..잠시 차에서 오빠를 기다리다가 차에 돌아온 오빠가 반가워서 뽀뽀~
어느날 문득 치치씨. ^^
앉은 모습이 너무 이뻐서...고양이같은 치치씨.
가끔 고양이처럼 갸릉갸릉 하기도 하고...
앞발로 발장난도 잘치는 호랑이띠가 아니고 고양이띠인가??싶은 치치에요. ㅎㅎ
선물받은 바니삔을 착용해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토끼같은 치치씨~ 넘 귀엽죠?
저기 테이블이 우리집에 있는 치치 전용 미용실이에요~
항상 저기서 머리빗고~ 몸털도 빗고~
크림도 바르고~~~
이젠 치치살림이 엄청 늘어서 아예치치코너가 한코너 전용으로 있답니다. ^^
올해 처음으로 치치 한복을 맞춰줬어요.
추석에 인기 만점이였던 울 치치씨.
넘넘 이쁜 한복입은 치치도 한번 봐주세요~ ^^
요즘은 치치 털이 엄청 길어서....
기성복을 입히면 털이 쉬 엉켜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입히는 경우도 많답니다.
시접을 모두 쌈쏠, 말아박기해서..털이 최대한 엉키지 않제 맞춤옷을 만들어 준답니다.
솜씨는 떨어져도 정성가득~ 사랑가득~해서 만들어 주니~~
울 치치도 잘 입어주고~~ 이뻐요~ ^^
그렇치만...이렇게 이쁜 기성복을보면....
전 또 이성을 잃고....어느새 계산을 하고있어요. ㅎㅎㅎㅎㅎ
후드입고 장난 좀 쳤어요.
한복에 아얌도 어울리더뉘....
모자쓴 모습도 넘 귀엽죠??
담번엔 모자도 장만해줘야 겠어요. ㅎㅎㅎ
마무리~~ 요즘의 치치씨.
미용하면서 찍어준거에요.
머리묶어줄때. 몸털 빗어줄때, 배털 빗어줄때, 엉덩이 랩핑해줄때.
요렇게 이쁘게 자세를 잡아주면 제가 이쁘게 빗어주죠.
털도 엄청 많이 길었죠?
이젠 다리는 바닥에 닿아서 미용할때 바닥에서 1cm정도 뜨게 가위컷을 해준답니다.
예쁘게 빗어서 외출하면 다들 도그쇼에 나가는 아이냐고~~~ㅎㅎㅎ
모색이 요즘 골드로 변하고 있어서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치치씨에요.
잿빗에서 실버에서 다시 골드로~
그 역사를 고스란히 길러줬더니...모색이 넘 아름답죠~
아직 끝부분에 배냇털이 남아있어서 그 부분을 얼마나 소중히 해주는지 몰라요.
목욕할때도 끝부분엔 컨디셔너 원액으로 조물조물~~ 특별관리~ ㅎㅎㅎ
정말 매일매일 치치가 없는 일상이 상상이 안된답니다.
이젠 눈빛만봐도 치치가 뭘 원하는지 알아보는 사이가 되었어요.
너무너무 소중한 우리 아들~~~
이제 22개월이 조금 넘었네요.
근데...22년을 함께 한 느낌~~~ ^^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가끔씩 요기에도 치치소식 올릴께요~~ ^^
첫댓글 치치야~~~~
저 치치 사진 자주 눈팅하러 간답니다 ㅋㅋ
몇일 전 치치 미용실보고 내 미용실 보다 좋다구 우리 아저씨한테 보여줬어요
볼때마다 사랑 듬뿍받는 치치라서 감사하는 마음 가득한거 아시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치치와 항상 행복하세요♥♥
참....우연히 동물교감하시는 분이 치치를 본적이 있어요. 치치교감을 한게 아니고,,,,치치랑 아는 다른애를 교감하다가...그애가 치치이야기를 해서 치치를 잠깐 보셨데요. 마음이 참 따뜻한 아이라고 하셨데요. ^^ 그애가 정신적인 충격이 좀 있어서 교감신청을 했는데,,,,치치가 많이 위로를 해주고 보듬어줬다고 해요.
그래서 치치덕분에 많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치치를 살펴보셨다고하시더라구요~ 우히히~~
우리아들....넘 멋지죠~ 친구도 위로할줄 알고~ 마음이 따뜻한 치치에요~ ^^
치치가 가족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참한 아이로 자라나, 다른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전해 줄 수 있었을 거예요..
치치야~~~~ 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