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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크랩 대한민국 과일들이 여기 다 모였네~ `2015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134 15.11.27 11: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농촌진흥청 블로그 기자 이도형입니다.

 

대한민국의 다양한 과일과 신품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2015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이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국산 과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지속적인 구매 기반을 구축하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관과 주제관, 이벤트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 운영되었습니다.

 

특히 요리 수업(쿠킹 클래스)에서는 요리 연구가(이연화 셰프)가

직접 과일 요리를 시연하고, 관람객은 직접 요리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고품질 안전생산기술과 신성장 동력 창출로

원예산업에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현재 사과, 배 등을 비롯해

열대과수에 이르기까지 4,600 품종을 보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성이 많고 병충해에도 강하며 다양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유전자원을 품종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김현일 담당자와 과일 육종과

품종에 대하여 간단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품종의 종류가 많은데 어떻게 다양한 품종을 만들 수 있나요?

 

A. 보통 품종을 육성할 때는 씨앗 하나하나를 다 심어서 나무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육성에 비해 과수 육종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과일은 종자육성을 할 수 없는데, 이유가 씨를 받아서 키우면 자신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나오게 됩니다.

 

새로운 품종을 만들 때에만 다양한 종자를 가지고 교배를 시켜 번식을 시킵니다. 그러면 다양한 품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키위는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데 다른 과수에 비해 빠른 편입니다.

 

 

Q. 키위의 제시골드, 헤이워드, 사과의 아리수 루비에스 등 과일의 품종 이름은 어떻게 결정되는 건가요?

 

A. 과일의 모양이나 특징을 살려 이름을 정하거나 과일의 이름 공모를 거쳐서 정하기도 합니다.

 

 

Q. 품종별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나요?

 

A. 사람도 개개인마다 틀리듯이 품종도 품종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는 아리수의 경우 탄저병에 강하고, 낙과가 적어서 재배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고 홍금의 경우는 나무 형태는 반개장성으로 유목기 수세는 비교적 강하지만, 결실되면 수세가 약해지고, 조기결실성으로 단과지 형성이 잘되어 풍산 선인 것이 특징입니다.

 

루비에스는 탄저병에 강하고, 수확 전 낙과는 전혀 없으며, 성숙 후 60일까지 낙과가 없어 관광농원 및 관상용으로도 뛰어납니다. 황옥은 녹확생 소과종 품종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수요 창출형 고급 품종입니다.

 

이같이 품종별로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종을 가지고 재배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한 감귤 겔이었습니다.

 

감귤 겔은 감귤로부터 셀룰로오스를 생산하는 균주를 선발하고

폐기되는 감귤을 배지원으로 활용하여 정치배양을 통해 미생물 셀룰로오스를 생산하여

의료용 화장품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감귤 바이오겔을 이용한 관련 화장품은 높은 수분 보수력과

소프트한 물성을 갖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과일 장터에서는 과일 주산지 농가와 역대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농가들의

품질 좋고 신선한 과일과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고향 과일과 만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택배 서비스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과일사진 공모전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중앙과수묘목 관리 센터에서는 대한민국 과수산업에 대한

정보를 요약하여 보기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과수묘목 관리 센터에서는 과수 우량 무병 원종을 확보하고,

보존하고 증식시키는 역할과 과수 바이로드 등 병충해를 검정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전적 특이성이 우수한 묘목에서 재배한 다양한 배 품종이 있었는데요.

과실(과일)만 중요 한 줄 알았는데 묘목도 중요하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품종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개인의 취향의 맞는 품종을 고를 수 있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건 2015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불로초’인데요.

 

불로초는 과육이 연하고 칼슘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입 사과로 유명한 가을스타과실의 별 모양의 골의 정도가 강하고,

당도가 높고 경도가 강하며 저장기간이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과일산업대전을 통하여 다양한 과일 신품종과 효능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지속적으로 국산 과일을 널리 홍보하고,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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