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왕초21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산사랑&산사람> 강화도 마니산
날카로운 은유 추천 0 조회 67 09.12.22 09:3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내가 한 때는 인천에서 살았는데(군대생활 포함 9년) 그 산도 올랐었다. 아픈 역사가 서려 있는곳이며 성화가 채화 되는곳! 그리고 오징어 내장을 다 버렸다고 몹시 혼난곳...

  • 09.12.23 00:46

    나 역시 인천에서 군생활을 했지...그때는 눈도 많이 오곤 했는데...계양산에서 동계훈련도 하고...새롭군...

  • 작성자 09.12.23 15:47

    마니산 정상까지 오징어 내장을 왜 들고 갔을까.

  • 작성자 09.12.23 15:47

    그땐 '루저들'도 군에 갔는가?

  • 09.12.23 21:05

    2번째 사진은 내 나와바리 ... 밤에 간첩나타나 5분대기출동 포 미고 3일동안 이잡듯이 뒤진곳 밥 서서먹고 잠서서자고 물이빠지면 평화로운데 물이들어오면 긴장되는곳 어린나이에 가슴조리며 나라를위해 의무를 조건없이 해낸곳 바람이 눈을 철책에 때리면 1m넘는 눈을 길 쓸고 철조망 털고 단체생활을 배운곳 작년에25년만에 함 가보니 감개무량이라 눈물이..졸병때 12월 강추위에 찌져진바지 미제 방한화(공기주입식) 얼굴엔 동상 여름엔 갈대작업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했으니 제대후 빤스만 입고도 부산까지 가는정신으로 산다 ...사진을 뽀샵해서 올려볼까 은유땀시 워릴쩍에 생각이 나너먼.

  • 작성자 09.12.25 19:19

    고생한 얘기 정말 리얼하네. 그라니께 해병대 아니겄어?

  • 회사 직원 야유회를 마니산으로 갔는데 술안주가 오징어탕였지! 내가 오징어를 먹어 봐까디! 그래서 내장을 다 버렸더니 왜 그것을 다 버렸냐고 그곳 짠물놈들이 어떻게 뭐라고 하든지...

  • 09.12.23 23:31

    나두 마니산 가봤다. 늘 난 내륙에 있는 산에만 갔는데, 마니산에 올라가서 보이는 바다를 보니, 월매나 멋지든지..... 딸내미가 등산 같이 가준다는 말에 딸내미의 첫 산행지를 마니산으로 계획할 정도로 인상깊었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이 참 멋있는데, 저 갯벌이 황산벌님의 어릴쩍 이야기가 서려있는 곳이라니.....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