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씩은 일찍 도착하던 의왕역을 어젠 제시간 10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이 되니 멋째이 총무님, 천사손의 미남이신 태성님이 도착 하셨습니다..
날씬한 지은이와 귀염둥이 상철이.. 깜찍한 예림이와 함께~
은빛원에 도착하여 총무님의 장거리를 열어보니..
먹음직하고 싱싱한 과일들이 한가득...
해물전에 맛난 꼬기..비듬나물..시원한 물김치..고등어 조림...
명순언니가 팔걷어부치고 해물전을 부치는데..어찌나 기름이 탁탁 튀겨대는지..
그래도 싫은내색 않고 바삭하게 잘도 부치더라고요~
뜨거울때 한개씩 집어 먹었떤 그맛~ 환상이었습니다..
총무님은 고등어조림을 맛있게 하셨구..전 불고기를 볶았습니다..
총무님이 그전날 다 씻고 썰고 하셔서 오셨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 않아 한일은 많치 않았
구요.. 고생은 혼자 다 하셨죠...ㅜ.ㅜ
아이들은 방청소를 깨끗하게 열심히 하였구요..
미남태성님께서는 밭에 상추를 한가득 따시고 깨끗하게 씻기까지 하셨습니다..
점심상이 차려지기전에 우리의 대장님께서 고양이와 함께 등장하시고..
우루루 고양이 구경에 나섰는데.. 전 갠적으로 고양이를 시러하기에 만져보진 않았습니다..
앞으로 쥐를 잘 잡아서 원장님께서 좋아하셨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상을 차리고 할아버지 할머님들과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키위..참외..바나나 맛있는 과일로 후식까지 자~알 먹었답니다..
주방이 꽉 차도록 산더미 같은 설겆이는 막내가 후딱 해치웠구요~ㅎ ㅔㅎ ㅔ
태성님은 피곤하신 관계로 아이들과 집으로 가셨구요...
저랑 명순언니랑 총무님은 대장님의 오리집으로 나섰습니다..
야외에 잘 차려진 오리집은 오리맛도 일품이었구요...
반가운 얼굴 은숙언니를 뵐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꽁짜가 아니었다는 거지요~ 푸히히히히
대장님 덕에 인라인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총무님과 마신 맥주한잔~ 시원하였구요...
여러모로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구요~ 담달에 또 뵙겟습니다..
천사손에 봉사를 하면서 정말 좋은게 있어요..
음식을 할줄 모르는데 여기서 마니 배우거든요..
오늘은 고등어조림을 쉽게 잘 배웠땁니다...
총무님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봉사 마치고◈
[의왕 은빛원]
쓰고 보니 일과보고서네요~ㅎㅎㅎ
여우비
추천 0
조회 51
05.06.13 10:41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ㅎㅎ 역쉬 미녀는 미남을 알아보시네.... 빈혈관리 잘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여우비님 후기 읽다 보니 저절로 미소가 번짐니다^^ 이쁘기도 하셔라
착실한 범생이 일기 잘봐쓰....에구..구여운것..ㅋㅋ
주방장님으로 잘 모셔라잉~~
넵!!
ㅋㅋㅋ 진짜~ 태성님이 미남인가? ㅋㅋ 수고 하셨어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