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경
(숫따니빠따 1-8)
출처: 한국 마하시 선원, “법회의식집”, 2018, 118-123쪽.
1. 선한 이들이여, 이 경의 위력으로
천신들은 두려운 것 보이지 못합니다.
이 경을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고
거듭 열심히 독송하며 노력하면
2. 편안하게 잠들고, 또한 잠잘 때
어떠한 악몽도 꾸지 않습니다.
이러한 여러 덕목을 구족한
이 보호경을 독송합시다.
3. 행해야 한다네, 선함에 능숙하여
적정의 경지, 이루고자 한다면
유능하고 또한 정직하고 고결하며
순종하고 부드럽고 겸손해야 한다네.
4. 만족할 줄 알고 공양하기 쉬우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감관은 고요하고 슬기로우며
불손해도 안 되고 탐착해도 안 된다네.
5. 지혜로운 이가 나무랄 일은
어떠한 사소한 것, 행하면 안 된다네.
행복하고 또한 안락하기를.
모든 중생들 행복하기를.
6. 살아있는 생명이면 그 어떤 것이든
동요하든 혹은 확고하든 남김없이
길거나 크거나 중간이거나
짧거나 작거나 비대하거나
7.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거나
가까이 머물거나 멀리 머물거나
이미 있거나 앞으로 태어날
모든 중생들 행복하기를.
8. 서로가 서로를 속이면 안 된다네.
어느 곳, 누구든지 얕보면 안 된다네.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서로에게 고통을 바라면 안 된다네.
9. 마치 어머니가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을 목숨 걸고 보호하듯이
이와 같이 또한 모든 존재 향해서
한량없는 마음을 닦아야 한다네.
10. 또한 온 세상에 자애로 가득한
한량없는 마음을 닦아야 한다네.
위로, 아래로, 그리고 옆으로
장애 없이, 원한과 적의 없이.
11. 서서나 걸을 때나 또한 앉아서나
누워서나 언제나 깨어 있는 한
자애의 새김을 굳건히 해야 하네.
여기서는(이 불교 가르침에서는) 이것이 거룩한 삶이라네.
12. 삿된 견해에 빠지지 않고,
계행을 구족하고 지견을 갖추어
감각욕망집착을 제거한다면
다시는 입태하지 않을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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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ta sutta(자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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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sā’nubhāvato yakkhā, nevadassenti bhīsanaṁ
얏사 누바와또 약카, 네와닷센띠 비사낭
Yamhi cevānuyuñjanto, rattindiva’matandito.
얌히 쩨와 누윤잔또, 랏띤디와마딴디또
Sukhaṁ supati sutto ca, pāpaṁ kiñci na passati;
수캉 수빠띠 수또 짜, 빠빵 낀찌 나 빳사띠
Evamādi guṇūpetaṁ, parittaṁ taṁ bhaṇāma he.
에와마디 구누뻬땅, 빠릿땅 땅 바나마 헤
이 자애경의 위력으로 야차들은 두려운 형상을 보이지 못합니다.
또한 자애경을 밤낮으로 열심히 독송하며 노력하는 이는
편안하게 잠들고 잠잘 때 어떤 악몽도 꾸지 않습니다.
이러한 등의 여러 가지 공덕을 구족한 자애경을 독송합시다.
1. Karaṇīyamatthakusalena, yantaṁ santaṁ padaṁ abhisamecca;
까라니-야 맛타꾸살레나, 얀땅 산땅 빠당 아비사멧짜,
Sakko ujū ca suhujū ca, suvaco cassa mudu anatimānī.
삭꼬 우주- 짜 수후주- 짜, 수와쪼 짯사 무두 아나띠마-니-.
유익한 일에 능숙하여 적정의 경지를 이루려는 이는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며, 온순하고 부드럽고 겸손해야 합니다.
2. Santussako ca subharo ca, appakicco ca sallahukavutti;
산뚯사꼬 짜 수바로 짜, 압빠낏쪼 짜 살라후까웃띠,
Santindriyo ca nipako ca, appagabbho kulesuva’nanugiddho.
산띤드리요 짜 니빠꼬 짜, 압빠갑보 꿀레수와나누깃도.
만족할 줄 알고 공양하기 쉬우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감관은 고요하고 슬기로우며 거만하거나 탐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3. Na ca khudda’mācare kiñci, yena viññū pare upavadeyyuṁ;
나 짜 쿳다마짜레 낀찌, 예나 윈뉴 빠레 우빠와데이융,
Sukhino vā khemino hontu, sabbasattā bhavantu sukhitattā.
수키노 와 케미노 혼뚜, 삽바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슬기로운 이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며
안락하고 평화로워 모든 중생 행복하기를!
4. Ye keci pāṇabhūt'atthi, tasā vā thāvarā vā navasesā;
예 께찌 빠나부땃티, 따사 와 타와라 와 나와세사,
Dīghā vā ye va mahantā majjhimā rassakā aṇukathūlā.
디가 와 예 와 마한따, 맛지마 랏사까 아누까툴라.
살아있는 생명이면 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이거나 짧거나 작거나 비대하거나
5. Diṭṭhā vā yeva addiṭṭhā, ye va dūre vasanti avidūre;
딧타 와 예와 아딧타, 예 와 두레 와산띠 아위두레,
Bhūtā va sambhavesī va, sabbasattā bhavantu sukhitattā.
부따 와 삼바웨시 와, 삽바삿따 바완뚜 수키땃따.
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가깝거나 멀거나
이미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 모든 중생들 행복하기를!
6. Na paro paraṁ nikubbetha, nātimaññetha katthaci na kañci;
나 빠로 빠랑 니꿉베타, 나띠만녜타 깟타찌 나 깐찌,
Byārosanā paṭighasaññā, nāññamaññassa dukkhamiccheyya.
뱌로사나 빠띠가산냐, 난냐 만냣사 둑카밋체이야.
서로 속이지도 말고 얕보지도 말지니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 대해서도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남의 고통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7. Mātā yathā niyaṁ putta māyusā ekaputtam’anurakkhe;
마따 야타 니양 뿟따 마유사 에까뿟따 마누락케,
Evampi sabbabhūtesu,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에왐삐 삽바부떼수, 마나상 바와예 아빠리마낭.
마치 어머니가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목숨으로 보호하듯
모든 생명을 향해 가없는 자애를 키워나가야 한다.
8. Mettañca sabbalokasmiṁ,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멧딴짜 삽바로까스밍, 마나상 바와예 아빠리마낭,
Uddhaṁ adho ca tiriyañca, asambādhaṁ averaṁasapattaṁ.
웃당 아도 짜 띠리얀짜, 아삼바당 아웨라마사빳땅.
또한 일체의 세계에 대해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 없이
원한 없이 적의 없이 무량한 자애를 닦아야 합니다.
9. Tiṭṭhaṁ caraṁ nisinno vā, sayāno vā yāvatā’ssa vitamiddho;
띳탕 짜랑 니신노 와, 사야노 와 야와땃사 위따밋도
Etaṁ satiṁ adhiṭṭheyya, brahma’metaṁ vihāra’midha māhu.
에땅 사띵 아딧테이야, 브라흐마메땅 위하라미다 마후.
서거나 걸을 때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깨어있는 한
자애의 마음을 잊지 않고 확립하는 이것이 거룩한 마음가짐입니다.
10. Diṭṭhiñca anupagamma sīlavā, dassanena sampanno;
딧틴 짜 아누빡감마, 실라와 닷사네나 삼빤노,
Kāmesu vineyya gedhaṁ, na hi jātu’ggabbhaseyya puna retī
까메수 위네야 게당, 나 히 자뚝갑바세이야 뿌나 레띠.
사견에 빠지지 않고 계행과 정견을 갖추어
감각적 욕망을 제거하면 다시는 윤회의 모태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_()_
고맙습니다
사두사두사두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