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영암군향우회 21대 회장에 박찬모 취임...제35차 정기총회 대성황, 600여명 참석
향우회 재정확충 도모
소모임 활성화 제시
향우회장 19번째
21대 회장 대환영
기대와 희망이 커
발전기금 5,000만원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제35차 정기총회를 갖고 박찬모 재경 영암읍향우회 회장을 향우회 21대 회장으로 모셨다. 이로 인해 박 신임회장은 재경 영암군향우회 19번째 회장의 명단에 올랐다.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지난 23일 ‘재경 영암군향우회’ 가 주최하고 ‘각 읍면향우회’ 가 공동 주관한 ‘제35차 재경 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 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광장로 왕십리역사 내 ‘디노체컨벤션웨딩홀 대연실’ 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 취임식이 있는 행사에는 양무승 이임회장, 박찬모 취임회장을 비롯해 본회 박석남 고문, 홍정석 고문, 김방진 고문, 신창석 고문, 김태호 고문 등 역대회장과 전성홍 고문, 유인학 고문, 문한식 고문, 김재철 고문, 유선호 고문 등이 축하자리에 원로들이 참석해 든든하게 하는 등 무게감 있게 하며 빛내줬다. 또한 본회 조정구.김성남.고광표.강성재 등 부회장 등 부회장단, 자문위원, 이사 및 산하단체장 등도 함께 축하해줬다.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에서 김재삼 재경 도포면향우회장 등 11개 읍면회장과 박찬용 재 안산영암군향우회장 등 지역 향우회 책임자들이 자리를 메워주는 등 힘찬 활력을 느끼게 해주며 의미 있게 했다. 또한 뜨거운 에너지를 느끼게 한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여성회, 재경 구례군향우회 김광태 회장 등 시군회장 및 사무총장 등 각 지역의 타 향우회 책임자들도 축하객으로 나서주며 열기를 더했다. 여기에 향우회 희망찬 미래의 꿈과 열망을 갈망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들을 포함해 약 4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환호분위기를 연출했다. 광주에서 문정현 재광 영암군향우회 회장 등 향우들이 참석했고, 영암에서 우승희 군수 등 실과장과 면장,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고화자 의원, 박종대 의원 등 의원, 박도상 영암농협조합장과 이재면 낭주농협조합장 등 조합장, 조문식 영암읍문체위원장 등 문체위원장, 이장단 등 여러 사회단체 및 주민 등 영암에서 150여명의 올라와 축하의 분위기를 함께 띄웠다. 또한 서삼석 국회의원,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 등 씨름단선수 등에서도 자리하며 소통.공감과 교류하며 친분을 쌓는 등 박 신임회장의 취임을 지켜보며 새로운 회장을 환영했다.
신임 박찬모 회장은 지난달 8월 6일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먹거리마을에 있는 미림산장에서 하계단합대회를 갖고 재경 영암군향우회 제21대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총회에서 김재철 임시의장으로 하여 추인을 받아 취임하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에 21대 박찬모 회장체제의 감사에 전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인 조정구, 세무사인 고광표, 변호사인 이건태를 선출했다.
21대 회장으로 오른 신임 박찬모 회장은 영암읍 동무리 출신으로 영암초등학교 60회 졸업, 영암중학교 27회 졸업, 동인천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건축학 학사,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석사와 건축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그는 조선대 ROTC 학사장고(학군20기)로 군복무해 중위로 제대했으며, 공학박사, 교통기술사인 그는 건축학 박사로 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회장으로서 엔지리어링기술용역, 공공측량, 건축설계, 종합감리, 전기설계감리, 교통환경영향평가대행 및 스마트그리드 관련 장비,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등 분야의 사업을 일구고 있으며, 광주와 서울 두 군데 사무소를 두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 현재 광주육산연명협회 회장, 조선대 ROTC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재경 영암읍향우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제35차 총회는 회장 이 취임식이 있는 총회인 만큼 행사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약 4시간 반가량 진행된 행사는 1.2.3.4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아나운서 출신인 현서 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1.2.3부 행사는 1부는 식전행사로 현악4중주로 서막과 함께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 2부 본행사인 회기입장, 내.외빈소개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연혁보고, 시상식(공로패.감사패), 회장인사말, 축사, 격려사, 회칙개정의견, 임시의장선출, 차기회장 및 감사선출, 회기인계, 취임사, 케이크커팅 및 건배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케이크 전달식을 한 후 건배사를 통해 21대 회장 취임축하와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만이 있기를 바랐다. 이후 3부 만찬에 이뤄졌고, 4부는 개그맨 김상호가 사회를 맟았으며, 향우들의 한마당잔치(장기자랑)로 축하무대 행사의 마지막 장식을 연출하는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4부 중에는 노래를 신청한 향우들을 무대 위로 올라 열창했다. 초대가수 못지않게 향우들의 축하의 노래와 춤으로 화려하게 펼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한마당잔치는 다양하게 준비한 경품을 행운권추첨, 춤을 잘 추거나 노래를 재미있게 하는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등 기쁨의 감동 행사로 기억에 남게 했다.
이임을 한 양무승 회장은 인사말을 이임사로 갈음했다. 20대 회장으로 약 3년간 임무를 수행해온 양 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성과 없이 이임을 하게 되어 매우 아쉽고 향우 여러분께 죄송하다” 며 “다행히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님들 덕분에 많은 시행착오가 위기 속에서도 향우회를 굳건하게 지켜주신 향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양 회장은 “취임을 한 박찬모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영암인의 기개를 높이고 있다” 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우리 향우회를 더욱 더 크게 발전시킬 유능한 영암인”이라고 추겨 세웠다. 그러면서“향우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또한 “영암군도 역시 젊고, 혁신 행정으로 영암 발전을 도모하는 우승희 군수님과 출향 향우들이 협심 단결하여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우뚝 서는 영암이 될 수 있도록 향우들이 밑거름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는 말도 잊지 않았다.
향우회기를 인계 받고 500여명의 지지와 환영 속에 21대 회장으로 오른 박찬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37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큰 발전과 도약을 이뤄내면서 향우들에게 정신적 지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며 “변화의 물결 속에 큰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지금껏 걸어온 37년의 빛나는 발자취를 이어받아 앞으로의 새로운 37년은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뤄 내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지금까지 역대 선배 회장들의 리더십과 철학을 바탕으로 월출산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며 “그러므로 21대 회장으로서 할 일은 소통의 디딤돌 역할과 자랑스러운 향우들의 자긍심 고취” 라고 강조했다.
그 실천방향으로 첫째,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재정확충을 도모' 하겠다고 했다. 중장기적인 플랜으로 '향우회 장학재단을 설립’ 하여 인재육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그의 희망이다.
둘째, 전 향우들의 ‘소모임을 활성화’ 하겠다고 했다. 산악회, 골프회, 읍면향우회 등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평소에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카카오 톡, 벤드 등 소통 수단에 많은 향우들이 접속할 있는 분위기 조성 향상에 힘쓰겠다는 그의 의지다.
박 신임회장은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며 피는 꽃이 어디 있겠냐” 며 “이 실천방안들도 어려움은 있겠지만 대의명분을 중요시하며 각 향우회, 향우 여러분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배려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지금 세계는 이웃이라 한다. 여러분과 나는 이웃을 뛰어넘어 우리의 고향 영암, 이 두 글자를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자부심이 샘솟는 듯하며 고향을 항상 그리워하는 우리 향우들에게 영암은 힘의 원천이라 본다” 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위해 애쓰고 계신 우승희 군수님과 저희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발맞춰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어 축사가 있었으며, 축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이했다.
우승희 군수는 축사에서 “신임 박찬모 회장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고향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박 회장과 우리 영암군은 함께 손발을 맞추어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며 “영암의 상징성인 월출산을 명사 탐방로 등 의미를 살려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내놓은 등의 월출산 관광개발을 영암군 핵심사업으로 추진고자하오니 관광개발에 향우들도 함께 동참하자” 고 호소하면서 21대 회장으로 오른 박찬모 신임회장의 건승을 빌어줬다.
이밖에도 전석홍 전 보훈처장관,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은 향우회 책자를 통해 축하의 메시를 전했다. 또한 최대규 광주전남향우회장도 향우회 책자를 통해 격려사를 전했다.
전석홍 장관은 케이크 절단식에서 건배사로 “오늘 우리는 새로운 회장을 모셨다. 새로운 얼굴과 마음으로 출발했다” 며 “향우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사회 실현을 이루기 위한 희망, 조화, 보호, 상생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고향을 사랑하고 향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함께하자” 고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신임 박찬모 회장은 ‘~처럼(Like), ~같이(Together)’ 라는 연결어를 중요시했다. 모양이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내는 ‘~처럼’ 과 둘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이 함께의 ‘~같이’ 를 좋아한다. ‘새처럼 날고 싶다(I want to like a bird)’ , 이런 꿈과 희망을 갖고 회장에 올랐다. 비상(飛上)을 하겠다는 박 신임회장은 향우회가 더 높이 더 멀리 새처럼 우리도 비상해야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또한 '영원히 같이 하고 싶다(I want to with you forever)' ,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같이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향우들만 좋다면 영원히 같이 가겠다고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미래를 향한 손을 맞잡았다. 위대한 사람, 탁월한 사람처럼 우리 향우들도 훌륭한 인물이 되고, 강한 나라, 성장한 나라처럼 우리 향우회도 크게 번창하고 행복을 누리는 바람을 갖고 있는 박 신임회장의 철학과 신념은 향우회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향우회가 힘찬 전진이 있길 바라는 박찬모 신임회장은 향우회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흔쾌히 내났다.
한편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공을 세운 시상식에서 임충열 재경 영암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감사패에 강부덕 재경 영암군향우회 재무국장, 황국현 재경 영암읍향우회 사무국장, 양유섭 재경 덕진면향우회 사무국장, 김재광 재경 미암면향우회 사무국장, 임현승 재경 학산면향우회 사무국장, 남상균 재경 시종면향우회 사무국장, 최인철 재경 영암군향우회 전 사무국장, 박종규 재경 영암군향우회산악회 회장, 김원배 영암식품 대표이사. 최태근 영암어란 대표에게 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부상으로 어란(공로패)과 안성맞춤 반상기 2인 세트(감사패)를 선물했다.
향우회는 1985년 9월 15일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하여 당해 10월 6일 창립총회 개최해 강기천 해병대사령관을 초대회장으로 하여 현 21대 박찬모 회장에 이르기까지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영암판 뉴딜 본격적인 실행
빠르고 강한 회복 이룬 선도향우회로 도약할 것
취임사에 담지는 않았지만 향우회 미래에 대한 발전 방향과 자세를 제시했다.
“협력, 조화, 상생이 우리 향우회의 정신입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 21대 회장으로 취임을 한 박찬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회 발전 위한 향우회간 초당적인 ‘협력’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신임회장은 “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본회와 각 읍면향우회 회원들이 하나로 합심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낸 재경 영암군향우회 발전을 이뤄내 37년 역사를 100년의 역사로 부강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또한 코로나19로부터 ‘회복.포용.도약’ 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 가 되어야한다” 며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현실에 처해있는 데 이 위기 극복을 위한 향우‘단합’이 중요하고 향우들을 위한 자신부터 앞장서 완전한 회복이 될 때까지 노력하는 등의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향우 민생 경제에서도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향우회를 재발견했다”며“우리는 결코 2류가 아니었고, 영원한 2등도 아니었다” 고 강조하면서 “우리만의 뛰어난 문화 역량과 발전된 민주주의 속의 성숙한 향우의식까지 다른 향우회에서 부러워하는 국민 역량을 보여줘 모범향우회로 인정을 받고 있다” 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영암판 뉴딜’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르고 강한 회복을 이루고 선도향우회로 도약할 것” 이라고 확신했다.
박 신임회장은 ‘회복세’ 라는 단어를 빗대 “향우회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에서 이제는 ‘회복새’ 로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며 “향우회는 새로운 날개를 달고 날고자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 이젠 회복세가 회복새로 변해 활기를 띠고자한다” 고 새 날개 새 세상으로 비상하겠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임을 한 양무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열약한 환경 속에도 향우회의 안정과 발전에 헌신해오는 등의 그의 열정과 지도력은 빛났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렇다 할 큰 행사는 치러보지 못하는 등 덕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갖게 했다.
취임을 한 박찬모 회장은 광주육상연맹협회 회장, 조선대 ROTC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어 그는 지장, 덕장, 용장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만큼 향우회에서도 특출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인물로 평가 된 만큼 향우회 미래를 여는 데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향우들은 박 신임회장이 향우회장으로 오른 것은 향우회의 큰 행운이고 큰 희망이라며, 발전에 큰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봤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사회단체가 지향하는 선순환 향우회 친목도모 방식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덕망이 높은 부회장.자문위원.이사,위원장 등의 임원진들이 포진해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신임회장은 향우들이 언제든지 만나고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게 만남의 장소를 마련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각 지역 향우회, 산하단체, 향우 모두가 노력하여 향우회에 희망을 걸 수 있도록 거점시설 확보에 정부와 영암군 그리고 사업계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이런 해결 방법을 찾아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사랑 받는 사회단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했다.
코로나19란 팬데믹 속에서도 향우회는 좌절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꿈이란 원동력 그 자체라고 표현하면서 향우들은 서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위기를 극복해냈다. 이젠 ‘다시 도약대에 서다’ 라는 슬로건으로 더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향우회를 다시 도약대에 서게 하겠다고 선언한 박 신임회장은 꿈을 잃지 않은 향우들을 위해 응원가를 불러주겠다고 했다. 응원가로 ‘위아 더 챔프 영암(We are the champ yeongam)’ 이다.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의 ‘개신창래(開新創來)’ 의 응원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다 같이 대동단결과 합심.협력하여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로 도약대에 섰다.
박 신임회장은 “이임을 한 양무승 회장은 향우회 역사상 가장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회장을 맡았던 분으로 그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향우회를 잘 지켜왔던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며 “이것은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향우들이 변함없는 관심 속에 새로운 희망을 이어가는 등 향우회 미래를 견인하는 일로 남았다” 고 공을 높이 샀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각 읍면향우회, 영암군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단체인 만큼 상생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벅 신임회장은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사회단체에서 B+ 이상이 등급사 평가를 획득해 지속개발 가능한 신뢰의 명품향우회로 인정받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역대 회장들의 철학과 사고를 잘 본받아 향우회 기본 방향을 분명이 하고 희망타를 날리는 밝은 미래를 구현하여 제 임기동안에도 마찬가지로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포부도 밝혔다.
박 신임호장은 품격 있는 명품향우회 선도사회단체로 나가기 위해 품격 관련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했다.
박 신임회장은 안정 속에 변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은 향우회의 미래를 위한 일로 보고, 걸어온 37년의 성취를 넘어 새로운 100년의 성공으로 기치를 내세운 채 그는 영암호의 선장으로서 영암호가 대양으로 흔들림 없이 만선의 꿈을 이루어 보이는 노력에 모든 혼을 쏟을 것 같다. 박 신임회장은 멈춤 없진 전진을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할 때라 판단하고, 혁신과 강단으로 재경 영암군향우회를 희망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의지가 강하다.
박 신인회장은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에는 시기를 달리하여 어떤 시기에는 안정을 더 추구하고 어떤 시점에는 변화를 취하는 ‘시간적 구분(Time-based Division)’ 방식을 취하겠다고 한다. 변화해야할 때가 있고,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져야할 때가 있다며 R&D 부서 등 조직 특정 부문은 변화를 집중적으로 추구하고, 다른 영역은 안정에 더 중점을 두는 ‘공간적 구분(Spatial Division)’ 방식으로 임하겠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또는 환경과 시장의 요구에 따라 지킬 것은 지키고 변화가 필요한 영역은 유연하고 과감하게 바꾸는 전략을 택하겠다고 한다.
비행기가 착륙할 때는 바퀴를 내려 사용하고, 운항 중에는 바퀴를 집어넣어 마찰을 줄이는 것과 같은 상황적 대응 방식으로 안정과 변화에 노련하게 지혜를 발휘하고 능수능란하게 일을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박 신임회장은 "37년 동안 향우들에게 사랑받아 온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면서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우량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듯이 투명한 IR 활동을 통해 건전한 향우회 지배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 고 했다.
박 신임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향우회가 되겠다" 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했다.
박 신임회장은 ‘允執厥中(윤집궐중)’ 의 사자성어를 정책 방향의 정신기조로 삼았다. 논어(論語)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왕위에 올라 정사에 임할 때 마음이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말고 오로지 그 중심을 잡아 모든 일을 처리하라’ 는 뜻이다
대성황과 대성공을 이룬 행사는 기억, 날마다 더 새롭게 새로운 기억으로 남았다.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조성한 500여명의 참석자들은 16만 향우회와 6만 군민을 염원을 담은 축제의 환호가 감동의 긴 여운으로 남게 했다.
500여명의 참석자들은 제35차 재경 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가 '힘찬 도약을 하는 희망(The hope of making a strong leap forward)' 의 행사가 됐으면 했고, 회장 이 취임식이 향우회의 희망을 주는 미래를 밝게 한 강력하고 환한 빛으로 어둠을 밝게 비춰주는 구도자 같은 세상을 환하게 밝힌 '창조근원의 빛(The light of the Source of Creation)' 이 된 일이었으면 했다. “천지창조, 빛이 있으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그들이 비친 빛이 모든 향우들에게 군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섰으면 하며, 교류의 장을 통해 축제의 장을 통해 편견과 왜곡을 넘어 믿음과 진실로의 인권과 평화에 공감하는, 우리의 동맹이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중심축(The centerpiece of global peace, stability, and prosperity)’ 이 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4시간가량의 행사를 지켜봤다.
“담대한 도전과 변화, 안정 속에 번영하는 재경 영암군향우회를 지역과 함께 열어갈 것” 이라는 박찬모 신임회장의 의지에 힘을 실어주는 박수를 보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