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5월쯤 감기로 보름정도 병원을다녔어요
그런데약을먹어도 계속기침이 멈추지않아서
기관지염으로 입원을하게됐어요
병원에서 보름정도 입원치료를했는데 퇴원하기4일전부터 어지럽기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계속시간이갈수록걷기도힘들정도로어지럽고몸의감각이없어지기시작했어요 잠도24시간중 1~2시간밖에못자고 마약후약빨떨어진사람처럼
몸이심하게떨리고 독한항생제땜에그런가싶어 집에서하루 이틀 쉬었다가 다시입원하기로하고 서둘러퇴원을했어요 그런데집에가서 좋아지기는커녕 더증상이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다시그병원에가니 정신적스트레스로그런거같다고 정신과진료를권유하길래 이상하다싶었지만 그때저는진짜죽을거같아서 정신과상담을받으러갔는데 정신과쌤이하는말이
증상으로봐서 뇌쪽에문제가생기거같다고
의뢰서를써줄테니 빨리대학병원응급실로가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존다니던병원으로가서 검사를하게됐어요
그병원에서는 뇌수막염이라고 뇌수막염치료만받았어요(그때당시저에게는병명을알려주지않았음) 그치만제가느끼기엔 뭔가문제가생겼다는생각에 퇴원후시골로요양을가서 밤낮으로 천마를갈아먹으며 편해지려고노력을했지요
그렇게시간이지나고 작년초부터 다시머리가아프기시작했어요 피가꺼꾸로쏟는듯해 머리가터질꺼같고 눈의시야가확보가안되서 운전도하기힘든상태가되더라구요
그런데병원에서는 편두통이라고 진통제만3달간 처방받아 먹었는데도 여전히머리가터질듯이아팠어요
그러면서드는생각이 나는올해 칼을댈거같고
칼을대면 바보가될거같다는생각이들더라구요
그때 순간대사님이생각이나더라구요
그래서 얼릉전화를드려서 안부인사를하고
제상황을 대충말씀드렸어요
머리가아픈데이상하게 올해자꾸 칼을댈거같고 바보가될거같다고 상담을 했고
생각하고 전화다시하라고 끊으셨어요
통화후 3~4일이지나 부천에 볼일보러 나올일이있다하셔서 약속을정하고 대사님을만나서 이런저런얘기를하다가 대사님이요즘도아프냐고의사가뭐라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편두통약만지어주는데 듣지도않고죽겠다고 투정을 부리며 얘기를하다 제머리상태가어때요?라고 여쭤보니 뇌혈관이 밑에서위로 눌려서 막혀있다고
그래서 피가꺼꾸로쏟는느낌을받는게당연하고
눌려있으면서 시신경을건드려서 눈이흐리게보이는거라얘기해주셨어요.
그런데그때당시는 제병명을 막알았을때라서
사실쫌시큰둥하게제가반응을하며
병원에서는 혈관위로 꽈리를틀고있다던데요
라고하니 그럼병원가서 검사해봐라~ 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상황에진짜견디기힘들고해서
대학병원예약을잡고 검사를받았지요
그런데왠걸 제가알고있는거와는달리 뇌동맥류는맞는데
대사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뇌혈관이 밑에서 위로누르고있고 막혀있어서 피가 재대로지나가지못한다고 주치의가설명을해주더라구요.
그런데다행인건 크게부풀지않아서 수술은아직안해도되구 1년에한번씩관찰진료하면될꺼라고...
그순간진짜 멍해졌어요
의사들도 특수장비로 검사를해야지알수있는걸
대사님은 제몸에손하나 대지않고 너무나도 정확하게
저의머리상태를보신거니까요.
또한제가느끼는증상이의학적으로나와있는증상이아니라서 뇌동맥류증상이아니라고 두통약을처방해준거였는데 대사님은 증상까지도
정확히찝어 주셨으니...
검사를받고 집으로돌아오는 내내 멍한상태는지속이되었어요.
그러면서 계속 대단하다 대단하다라는생각만들더라구요ㅎ
그후에알게된사실인데 상담을하면서 대사님께서
수술을안해도 되게끔 살짝쿵 치료를해주셨더라구요
그래서웃으며당당하게 병원가봐~라말씀하셨었나봐요.
치료후기의글을통해 제게 다시살수있는 기회를주신대사님께
어떤말로도 표현이 안될만큼 다시한번 감사의마음을전하고싶어요.
아무리생각을해도 대사님은진짜 짱!!이신듯싶어요
새로운삶을 주셔서 감사하고또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대사님ㅎㅎ
첫댓글 네 지금은 두통은 다 사라지셨죠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지금은잠도잘자고감각도돌아오고어지럽지않고 최상이지요ㅎ
대사님덕에 지금보다 더뚱뚱보도안됐구요~^^ 그냥무한최고입니다ㅎ
정말 대사님은 신의영역이라..ㅎ
볼때마다 신비롭네요.. 꿈나라에 와있는거 같구요..
저는 가끔 머리 혈관이 끊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썬이님은 더 심하셨네요ㅠ
엄청 고통스러우셨을거 같아요..
정말 다행이에요^^ 축하드려요~~
대사님 너무멋져요 짱짱..ㅋㅋㅋ 그리고 치료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치료 잘되셔서 다행이네요..앞으로도 건강하세요~
대단합니다.. 썬이님 앞으로도 건강하셔요 ㅎㅎ
대사님이 의사 보다 더 잘 짚어내시죠. 특히 어려운 뇌혈관 같은 경우도 아픈 부위 콕콕 정확히요. 건강해지셔서 축하드립니다~^^
다행입니다~ㅋㅋ 저도 대사님이 티안내고 많이 도와주셔갖고..무슨 은혜를 얼마나 입고 사는지도 미처 다 알기가 어렵습니다..
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셀수도 없네요.. 감사한 마음은 가지고 또 가져도 모자를 정도예요..
축하드려요^^ 건강하세요..
치료 잘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대사님과 인연이 되었다는것 만으로도 최고로 복 받으신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저또한 대사님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