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일본선교사를 위한 역사, 섭리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국제가정국이 주최하여 무토 국장님이 참부모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강의하셨습니다.
참부모님께서 “한국과 일본은 하나다. 두 나라로 나누고자 하는 무리가 많으면 국가와 가정은 멸망한다.”고 하셨습니다. 역으로 사탄의 입장에서는 한일을 절대 하나되지 못하게 역사한다고 이해하였습니다. 한일간 외교문제가 순조롭지 않는 것도 하늘의 섭리를 방해하자는 사탄의 역사 때문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원래 하늘부모님께서 한민족을 선민(選民)으로 선택하셔서 1, 아담의 주관성을 회복하기 위해 양반제도를 통해 순결하고 위하여 사는 혈통을 준비하고, 2, 해와의 정조(貞操)를 지키기 위해 은장도(銀粧刀)를 주시고 3, 기독교 신앙을 통해 축복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1907년에 평양에서 일어난 기독교 대부흥회는 세계 기독교 회의에 보고되어, 세계가 “조선(Choson)는 선민(The Chosen)이다”고 인정하였다 합니다.
그 숭고한 양반정신을 일제는 “2등국민”로 지급하여 종으로 “강제징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숨보다 순결을 지켰던 여성을 적어도 16만명 이상 위안부를 만들었습니다. 독실한 신앙을 가진 기독교 신도를 신사참배(우상숭배) 시키면서, 정신적 정조를 잃게 하였습니다. 일본의 제일 큰 죄는 메시아 재강림을 위한 기독교 성령부흥의 불빛을 껐고 메시아가 올 기반을 무너뜨렸다는 것이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원리에서 사탄분립을 위한 탕감기간이라 하니 일제강점기가 마치 필요한 기간이었다고 착각하지만, 참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참아버님께서 “(구약성서)애급 고역시대 때, 요셉이 먼저 애급에 돌아가 국무총리가 되었다. 그 후 형제들을 다 대신으로 삼아서 이스라엘 민족을 지키는 법을 정비하는 것이 하늘의 섭리였다.”고 하시고 “모세도 (애급인을) 살해하지 않고 애급의 국왕이 되어, (출애급 하지 않고) 애급 내에서 선민교육을 시켜서 승리로 이끌어가야 했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일제도 신민지배를 하지 말고 선린외교(善隣外交)로 한반도를 보호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에도막부(江戶幕府)시대에 조선통신사를 통해서 주자학이 전달되어, 전국에 있는 藩校(학교)에서 주자학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内村鑑三(우치무라간조) 라는 기독교 신자는 한국은 하늘이 사랑하는 나라라고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참부모님께서 “이스라엘민족은 애급 430년 고난 후에 60만 이스라엘 민족과 애급 민족을 하나로 하여 천국을 만든 주체국이 되어야 했다. (애급 사람들은) 애급 땅과 재산과 더불어 죄값을 알고, 자신들이 이스라엘 건국을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면, 애급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었다.”고 하시며 “일본은 (당시의) 애급이다. 민단(民團) 등 사람들은 징용으로 일본에 데리려 간 사람들이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적인 책임을 맡은 신령집단과 외적인 신사참배 한 그들이 회계하여 다시 결속하여 (해방 후에) 우선 교회를 부흥하여 다음에 건국을 했어야 하였지만, 나라만 생각하였다. 그래서 (참부모님께서) 착지하는 기반이 생기지 않았다.”라는 뜻의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섭리의 길을 막았던 일본인을 참부모님께서 “제일 불쌍한 것은 사탄의 입장에 서서 나쁨 짓을 하는 나라다.”고 하시며 일본을 사랑하시며 해와국으로 축복하셨습니다. 해와국이 되지 않았으면 패전국 일본은 4개로 분단되어 상상도 못할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실은 나는 오래전부터 가슴에 담은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야곱가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원리로 하늘 편 처가 라헬, 사탄 편 처가 레아였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라헬의 후손으로 출현하셔야 하지 않을까? 왜 레아의 후손으로 오셨을까? 라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 때 소개한 참부모님의 말씀을 알고 (나름대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 생각이지만) 요셉이 애급의 국무총리가 되었던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급 국내에서) 보호하기 위하였습니다. 그러나 후손에게 대대손손 하늘의 뜻을 전하지 못하고 1대로 끝났습니다.
아벨 측에서 책임을 못하면 사명은 가인권에 옮깁니다. 어떻게 보면 무서운 것입니다. 역사의 결실로 선한 조상의 공덕으로 그 자리에 섰지만, 책임을 못할 경우는 누군가에게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축복을 자자손손 계승하기 위하여 역사의 결실이자 중심인물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레아와 라헬은 언니와 동생이었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고 레아를 사랑하지 않았다 합니다. 레아는 탕감복귀를 위하여 사탄편에 있어서 하늘(야곱)이 사랑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을 배신하지 않고 야곱과 라헬을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늘에게 사랑을 못 받은 자신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말고, 탕감 때문에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 하늘을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신앙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