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봉급계산서(俸給計算書) / ST833139
- 연 대 : 근대현대 / 檀紀四二九四年 3月 日 / 1961년 3월 일
- 발행지 : 충청남도 보령군 남포면사무소
- 크 기 : 가로 : 8 cm / 세로 : 19 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봉급계산서(俸給計算書) 보령군 남포면 직원 3월 월급명세서 (1961년)
1961년 3월 남포면 김OO가 수령한 봉급봉투로 봉급은 본봉 510환, 전시수당(戰時手當) 35,280환을 합하여 35,790환을 수령하였으며, 전시수당은 6.25 전쟁 이후 국가공무원에게 경제질서가 안정될 때까지 봉급 이외에 '공무원 전시수당 급여 규정'에 따라 특별히 지급한 수당으로 1954년 1월 1일부터 지급하였으며 본봉보다 전시수당이 월등히 많았다.
1961년 2월 봉급 실수령액 35,790환 중 소득세 1.247환, 교육세 748환, 기타공제 6,395환을 공제 후 총수령액은 29,395환으로 1962년 '환' 표시의 단위를 '원'으로 변경하는 화폐개혁으로 환산하여 2,939.5원으로 당시 정부기관 교통부 주사 월급 4,000원보다 낮은 봉급이었으며 짜장면 1그릇의 가격이 15원인 시절로 한 달 봉급이 짜장면 196그릇에 불과하여 당시 공무원 봉급이 박봉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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