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많은 사우나가 있고 그곳에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제는 비용인데... 입장료가 얼마에 각각 받는 서비스마다 별도의 팁이 따라 간다.. 매번 쪽지 같은 곳에 싸인도 해야 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 별도의 비용이 전혀 없는 패키지 서비스로 내가 현재 경험한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듯하다.
100원짜리와 80원짜리 있는 데 경험상 100원짜리가 그래도 좀 낫다.
위치는 광주 공항 옆에 있는 광화로라는 곳이고 업소명은 일심사우나..
일심호텔 3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로컬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시설은 그저그런데..
일단 입구에서 열쇠를 받아 사우나로 가면 탕은 없고 간단히 샤워를 할 수 있다.
대충 씻고 옆에 있는 휴게실로 가면 음료수와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고 45분짜리 발 맛사지를 받는다.
느긋하게 있으면 매니저가 와서 전신 마사지를 준비한다. 이때 지명도 가능...
암튼 안내를 받아 다른 방으로 가면... 이거 완죤히 몬도가네..
커다란 방에 침대가 한 40개 쭉 늘어서 있고.. 칸막이도 없당..
물론 조명이 어두워 옆에 있는 사람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
이윽고 미니스커트 아가씨가 들어와 나의 상의를 벗기고 2시간동안 풀 마사지... (이거 엄청 시원하다)
마사지 받는 동안 주변의 여기저기에서 서라운드 음향효과가 자극을 하고...
갑자기 이 아가씨 내 반바지를 벗기더니 다짜고짜 오일을 바른다.
이게 그 유명한 추유(기름 밀기) 서비스, 일명 비행기 타기이다.
손과 가슴을 이용한 절묘한 서비스로 완존 홍콩 간다..
이렇게 서비스가 끝나면 이 아가씨 침대에 올라와 옆에 다소곳이 눕는다.
모 피곤해서 좀 잔다고 한다. (이거 완존히 봉이네..)
조그마한 마사지 침대에 타월 한장,, 그리고 미니스커트.
난 꼭 끌어안고 손과 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만족을 즐겼다..
여기까지 대략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말한 대로 나갈때 100원을 지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