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스틴으로의 이사를 결정하고나서 여러 정보를 알아보다가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의 글들을 많이 참고했고 또 도움도 받아 2주 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타주에서 오스틴으로 이사하면서 세심하게 도움을 주신 제나님과 제이슨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카페 회원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후기를 남기고자 했는데
그 동안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고, 짐 정리하고, 여러가지 일처리를 하다보니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스틴에 오시는 분들의 상황은 비슷하거나 또는 다를 것 입니다.
저의 경우 미국의 타주에서 살다가 오는 경우였고,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넓다보니 텍사스주는 처음이었습니다.
같은 주에서의 이사는 트럭을 빌려 운전해서 가고 이사 당일 load/unload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웬만한 짐들은 트럭에 다 싣고 가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타주로의 이사는 일단 짐을 보내는데에 비용이 많이 들어서 큰 짐들은 (고가만 아니라면) 이사가는 곳에서 새로 구입하는게 오히려 절약을 할 수 있을 정도이고,
이삿짐도 짐이 많지 않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짐을 실어 보내고, 도착해서 짐을 내려야하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지요.
특히 차가 있다면 차도 보내거나 직접 운전해서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거나 이구요.
이 곳 카페에서 다른 분들의 이주 글들을 보고 짐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자동차를 어떻게 갖고 와야 하는지 등 이사에 대해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집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고민했을 때 문의를 드렸었는데
제나님께서 바로 댓글로 정보를 주셨고, 제이슨님께서도 따로 연락을 주셔서 저희의 조건에 맞게 바로 알아봐주셨습니다.
수 없이 유튜브도 보고 인터넷으로만 알 수 있었던 지역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시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바로 바로 체크해서 알려주셨기에 더 쉽게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오스틴으로 이주를 계획하신다면,
“검색하기”를 통해 카페 회원님들께서 올리신 글들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같은 미국이어도 State마다 워낙 다른 규정과 일의 절차, 비용, 심지어 텍스까지 다르다보니..
저 역시 이 곳에 살면서 텍사스로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 참고 하시면 좋겠다 하는 것들은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보를 공유해주신 카페 회원님들과 제나님, 제이슨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앗 좋은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집도 마음에 드시고 정착도 잘 하시고 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 앞으로도 오스틴에서 행복한 일만 가능하시고 카페 통한 좋은 인연으로 오래 만나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스틴에 정착하신걸 환영합니다~우리카페에 케이티님의 이런 주옥같은 후기가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특히 지인이나 가족이 전혀 없는 분들께는 더더욱요~~~앞으로도 많은 나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