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훈이 앉아서 책을 읽거나 소설 구상을 했을법한 간이 책상이 있는 건너방...-2- )
필경사는 한때 교회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그의 장조카인
고 심재영 옹이
되사가지고 관리하다 당진군에 희사하였다.
[ 심대섭(심훈)의 흉상과 상록수 문화관...]
우리나라 농촌소설의 대초작 중 하나인 '상록수'는 1935년에
이 집에서 집필된 소설이다.
( 상록수 문화관 바로 앞에 있는 심훈선생 지으시고 오성환이 쓴 '그 날이 오면'...)
가옥의 형태는 아담한 건물로서 18.7평이며
앞에는 '상록수문화관'이 있다.
( 상록수 문화관...)
또한 1996년 8월 심훈문학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한국문인협회가
문화징표사업으로 표찰을 세웠다.
( 상록수 문화관에서 바라 본 필경사...)
상록수 문화관에는 심훈의 일대기를 상영하고 원고 등을 전시하고 있어
문학도나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상록수'의 저자 심훈 ) (최용신)
그럼 이곳 필경사에서 집필한,
'상록수'라는 심훈(1901~1936,호는 海風,본명은 大燮)의 작품을 살펴보자...
'상록수'는 한곡리에서 농촌 봉사에 앞장섰던 박동혁과 청석골(현재는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몸을 바친 채영신과의
사이에 얽힌 사랑의 애환을 줄거리로 한 장편소설이다.
( 상록수 문화관에 액자로 전시되어 있는 심훈의 약력...)
이 작품 속에는 계몽주의적 사상과 카프의 대립적 이데올로기, 채영신의
애정관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당시의 비참한 농촌 사회의
실상이 잘 묘사되어 있다.
( 심훈은 얼굴도 미남이어서 영화배우로도 활동하였다는 내용...)
'상록수'는 많은 점에서 우리의 관심을 끈다.
우선 이 소설은 동아일보사가 1935년 창간 15주년 기념사업으로 마련한
장편소설 현상모집에 응모하여 당선된 작품이다.
( 상록수에 관한 전시된 내용들...)
더구나 이 작품을 심훈은 1935년 5월 5일부터 집필하여 1천5백 매 분량을
불과 55일만인 그해 6월 26일에 탈고하였다고 한다.
[ 상록수 문화관과 왼편의 철제(鐵製) 상록수 형상물...]
[ 필경사(筆耕舍)와 왼편의 철제(鐵製) 상록수 형상물...]
이처럼 빠른 기간에 이만한 장편소설을 써냈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실제로 심훈이 이토록 빠른 기간에「상록수」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의 말대로 노력형이기
보다는 재주형의 작가라는 능력도 있었
겠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하였기 때문이었다.
( 당진 정착과 문학활동 내용들...)
이 작품을 쓰게 된 직접적 계기가 당시 신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산골에서
농촌운동을 하다 과로로 숨진 최용신에 대한 신문기사였다.
여류농촌운동가로서 심훈의 상록수에 나오는 주인공 채영신은 실제 인물이다. 상록수의 청석골은 현재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으로 1935년 1월 23일 최용신은 26세의 꽃다운 나이로 죽었다.
-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 - 소 재 지 :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79-4 - 시 대 : 묘 - 일제강점기(1931∼1935)
여기에다 심훈은 또한 그때 경성농업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고향에 돌아와
'공동경작회'를 만들어 농사개량과 문맹퇴치운동을 벌이던 자신의
장조카 심재영을 박동혁, 최용신을 채영신으로 바꾸고,
'공동경작회'를 '농우회'로 바꾸었으며,
그밖에 지명도 이름만 바꾸었을 뿐
실제 지역을 부대로 하는 등 실제적인 것을 토대로 하여
여기에 작가의 창조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한편의 작품으로 완성했던 것이다.
( 필경사 정원에는 단풍나무의 낙엽만이 바람에 이리 저리 뒹굴고 있었다...)
3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다했지만
그의 농촌계몽에 대한 애착과 관심은 영원히
우리의 문학사에 남을 것이다...
이어서
충남 당진군 송산면 도문리 151번지에 있는 회화나무를 보기 위하여
오는 길에 둘러 보았다...
( 잎은 없지만 오히려 가지만의 모습이 더욱 멋져 보이는 수령 575년의 회화나무...-1- )
( 지정을 1982년에 하였기 때문에 수령이 550년 되었으므로 현재로서는 575년이 된다...)
( 잎은 없지만 오히려 가지만의 모습이 더욱 멋져 보이는 수령 575년의 회화나무...-2- )
( 잎은 없지만 오히려 가지만의 모습이 더욱 멋져 보이는 수령 575년의 회화나무...-3- )
여러분 !
고맙습니다.
죠르즈 테레바시-소냐 프룬 바우어
파가니니는 바이얼린(기타 반주가 없는)곡 보다 기타곡을 많이 작곡했다. 기타 독주를 위한 소품들이 104곡에 달하며 기타와 바이얼린을위한 이중곡들을 28곡, 기타가 참여하는 트리오를 4곡, 바이얼린, 비올라,기타, 첼로를 위한 4중주곡을 15곡을 썼다. 파가니니의 생전에 전부 5번의 작품출판을 하였는데 그중 작품 1만이 기타를 포함하지 않은 유일한 것이다.
작품2와 3은 각각 바이얼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를 6개씩 담고 있으며 모두 두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4와 5는 바이얼린,비올라 첼로, 기타를 위한 4중주곡이다. 오늘 게시하는 작품 2,와 3은 지금까지 자필원고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1821년 출판된 악보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악보이다.
이미지 (1988, TELDEC LP)... 음원 LP 녹음.
Niccolo Paganini
Sonatafor violin & guitar, op 2 [MS26]
György Terebesi 죠르즈 테레바시, violin
Sonja Prunnbauer 소냐 프룬 바우어, guitar
전곡(6) 이어듣기 (23:26)
György Terebesi 죠르즈 테레바시
죠르즈 테레베시(Gyorgy Terebesi)는 헝가리 바이얼린 학교에서 Ede Zathureczky 에개 사사했고 뛰어난 학생이었고,이후 20년 동안 그의 열정과 수업은 'Franz Liszt Academy', 'Ede Zathureczky(에데 자투레츠키)','Léo Weiner(레오 바이너)', 'Zoltán Kodály(졸탄 코다이(1882~1967))', ' 파리 음악원의 Line Talluel' 을 거치며 충분히 쌓고...'Frankfurt Radio Orchestra'의 콘써트마스터를 거치며 활발히 이어져 나갔다
솔리스트로서 초청되어 유명한 지휘자들 'Eliahu Imbal','Milan Horvath','Louis Frémeau' 과 같이 했고 Badura-Skoda(바두라스코 , Henryk Szeryng(헨릭쉐링), Maurice André(모리스 안드레) , Jean-Pierre Rampal(장-피에르 랑팔)등과 같이 협연하며 갈채를 받았다.
Sonja Prunnbauer(소냐 프론 바우어)와 함께한 레코딩,"파가니니 바이얼린과 기타를 위한 작품 모음집(works for violin and guitar of Paganini'(오늘 게시한 음반임...^^*)은 최고의 레코딩으로 비평가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
그는 1981년 캐나다 동부의 1981년 Quebec(퀘벡) 시의 'Faculty of Music of Laval University' 교수로 재직하며 솔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고... 그의 실내악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은 1982년 'Laval Quartet' 을 결성한다.이 앙상블은 캐나다에서 많은 음반을 발푷며 인정받고 있고 훌륭한 작품들을 재창조해 내고 있다.
Sonja Prunnbauer 소냐 프른 바우어
1948년 독일 함부르크 출생 여류기타리스트...13세 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Eike Funck에게 처음으로 전문적인 수업을 받기 시작하였다. Eike Funck는 빈의 유명한 Karl Scheit에게 4년동안 사사했던 사람이다.
소냐 프룬 바우어는 그녀는 1972년에 표창과 함께 정식으로 독주자 인증을 받아쓴데 1974년에는 함부르크 고등음악원에도 초빙되었다. 독일 연방 젊은 연주가 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했던 그녀는 유럽, 미국, 아시아을 여행하며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국내외 기타 세미나에도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첫댓글ㅎㅎㅎㅎㅎㅎㅎ 따끈 따끈한 글에 마음 머뭅니다. 심훈의 상록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고전문학으로 세계에 알려지는 대표작으로 소개가 될 전망이라 합니다. 올 세계 팬클럽 세네갈 대회에서 서종남(제가 공부하는 교수님) 교수님께서 우리나라 대료로는 처음 발표를 하므로 헤르만 헷세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지난 번 올려주신 보령 개화예술공원에 11월 3일 서교수님의 시비가 제막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 따끈 따끈한 글에 마음 머뭅니다. 심훈의 상록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고전문학으로 세계에 알려지는 대표작으로 소개가 될 전망이라 합니다. 올 세계 팬클럽 세네갈 대회에서 서종남(제가 공부하는 교수님) 교수님께서 우리나라 대료로는 처음 발표를 하므로 헤르만 헷세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지난 번 올려주신 보령 개화예술공원에 11월 3일 서교수님의 시비가 제막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훌륭한 교수님 밑에서 교육받으시는 설화님이 부럽습니다~~~ 잘~ 공부하셔서 좋은 인재들 많이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도 행복한 휴일이 되세요.
늘~ 고맙습니다...민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