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파주 접경지역 현장 점검하였다.
국민일보, 박재구 기자, 2022. 11. 7.
경기북부경찰청은 11월 7일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대북 접경지역인 파주경찰서를 방문해 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112종합상황실과 경찰초동조치부대인 작전타격대의 출동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청장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에 대비해 접경지역의 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파주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이 청장은 “이태원 사고와 잇따른 북한의 도발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럽고 불안할수록 경찰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를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특히 파주는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역인 관계로 남북관계가 긴장국면에 있는 만큼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치안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청장은 임진각 주민대피소를 찾아 시설 관계자와 함께 전기, 수도, 방송시설 등을 점검하고 유사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상황전달체계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기사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