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134억 6천만원 들여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한경정치, 2022.04.11.
경기 양주시는 2025년까지 남면 신산리 16만7천여㎡에 134억6천300만원을 들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했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 개나리 거리 조성, 마을 환경 정비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40억원이 투입되는 마중물 사업에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 마을 경관 개선, 특화거리 조성, 교통 편의시설 확충,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벌인다. 또 정부 부처와 연계해 88억8천300만원을 들여 신산시장 복합센터 건립,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시장 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 개선 등 연쇄적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이 지닌 강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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