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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막 16:17-18절
제 목 :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
일 시 : 2023. 3. 19.
마가복음 16:17-18/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영어 성경을 읽어보면 검은 글씨도 있고 빨간 글씨도 있습니다. 빨간 글씨로 된 부분은 예수님께서 육성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지만 특별히 붉은 글씨로 된 예수님께서 직접하신 말씀은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것을 반드시 암송하고 반복해서 묵상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도 예수님께서 친히 육성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라고 했습니다. 다섯 가지의 표적이 따라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르다란 파라콜루데오 라고 하는데 가까이 따르다, 즉 상징적으로(결과를)수반하다, 따르다, 도달하다, 완전히 알다, 이해하다 라는 뜻입니다. 따르다란 완전히 알고 이해할 정도로 따라다니고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르다란 삶의 일부분처럼 항상 나타나는 것으로 너무나 친숙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다섯 가지의 표적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곧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권세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라고 했습니다. 믿는 자로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가진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 때문이며,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1. 그렇다면 누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누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고,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해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습니까? 오늘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과 조건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내 이름으로 라는 말씀의 뜻은 예수님처럼 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이름은 곧 예수님 자신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예수님은 결코 분리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약성경 십계명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했습니다. 출20:7/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여호와의 이름이라고 했는데 이상한 것은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언약적인 이름(여호와)을 가르쳐 주시지 않았습니다(출6:3/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묻는 야곱에게 그 대답을 거절하기까지 하셨습니다(창32:29/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나 출애굽 사건을 통해 비로소 하나님은 여호와가 자신의 이름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심으로써, 그 이름을 통해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 주셨다는 것은 곧 자기자신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시하셨음을 의미하는데,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나타내는 가장 특징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서 (1) 그분이 인간의 구원자이심과 (2) 인간의 지배자와 소유주이시며 (3) 인간을 찾아오셔서 스스로를 계시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곧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계시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은 서로 일치하며 결코 불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지 말라고 했습니다.
망령되게란 라솨웨라고 하는데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라'와 함께 쓰인 '솨웨'는 낭비된 것, 무질서한 것, 소모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 말은 헛되이, 쓸데없이, 함부로 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십계명의 세 번째 계명은 여호와의 이름(성호:聖號)을 경외하라는 계명입니다. 즉 하나님은 자신의 여러 가지 이름을 통해 당신의 품성과 속성을 인간들에게 계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은 곧 그분의 존재와 영광을 직접적으로 상징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땅히 순수하고도 진실한 기도와 찬양, 감사 등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합당하게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지, 저주나 악담 그리고 농담이나 희롱 등에 함부로 그 이름을 말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르다란 티솨라고 하는데 들어올리다, 취하다(take), 운반하다 라는 뜻을 지닌 '나솨'의 명령형으로 '일컫다'(부르다)는 의미보다는 사용하다, 적용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부르다란 하나님의 이름을 단순히 부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경우에 그분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레19:12절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지 말라'는 말씀처럼 명세할 때나 욕을 할 때나 기도할 때나 찬양할 때나 어떤 일을 하든지 거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이름을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과 영광에 미치지 못하거나 합당하지 않게 사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면 거기에는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함께 하시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란 로 예나케라고 하는데 예나케는 깨끗하다, 무죄하다, 벌주지 않다라는 뜻의 나카의 강조형 능동태이며, 로는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말로서 본문은 강한 부정과 강조가 중복되는, 일종의 강력한 경고입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는 자들이 벌받지 않은 채로, 아무런 대가없이 살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고야 말겠다는 하나님 자신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십계명을 자세히 연구해 보면 십계명 중에서 -하라는 명령과 -하지 말라 명령으로 이루어졌는데 -하지 말라는 명령 은 금지명령 즉 금지계명인데 모두 8 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만일 그 계명을 어겼을 경우에 이렇게 처벌하겠다는 처벌규정이 기록된 계명은 2가지(제2,3계명)계명 밖에 없습니다. 1) 하나는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계명이고, 2) 다른 하나는 여기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을 잘못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계명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계명은 모두가 인간이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치 않고, 무시하거나 하나님께 도전할 때의 경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우상을 만들어서 거기에 절하거나 섬기는 것이나 아니면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으로 관주해서 가장 강력한 벌을 내리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의 이름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겠죠? 하나님이 이름은 곧 하나님 자신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시22:3/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찬양 중에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르고, 그분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거나 자신의 이름을 높이는 그 장소에 찾아오셔서 거기에 머물러 계신다고 했습니다. 계시다란 야솨브라고 하는데 원래 의미는 앉다(특히 재판자로서), 함축적으로 거하다, 남아있다, 거주하다, 결혼하다, 체재하다 라는 뜻입니다. 거하다란 그곳에 오셔서 머물러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라고 하신 말씀의 뜻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친히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셨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나)와 함께 계심으로 나와 함께 계시는 그 예수님께서 친히 귀신을 쫓아내는 것처럼 그렇게 하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과의 완전한 연합과 하나됨을 이룬 상태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2. 그러면 누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그 자격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즉 요14:12-15절과 같은 사람입니다. 요14:12-15/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어떤 자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삶을 공유한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들을 부르실 때 나를 따르라고 했습니다. 즉 예수님의 공생애의 삶을 재현하고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부르셨다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요14:12-15절의 말씀을 주시면서 나를 믿는 자는 나와 똑같이 살 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뒤에 가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모르면 그 가치를 모르겠지만 이 말씀의 의미를 알게 되면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깨닫게 됩니다. 만약 육신을 가지신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세상에 머물러 계셨더라면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육체로 계시는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스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심부름만하고 주님께서 시키시는 것만 순종하면 됩니다. 모든 일은 예수님께서 알아서 다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세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이 땅에서 예수님을 대신해서 예수님처럼 살아야 할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12제자들을 불러서 훈련시키신 목적도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서 하늘나라로 가실 때에 12제자들이 예수님을 대신해서 예수님처럼 예수님과 똑같이 살아가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요14:12-15절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라는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처럼 사는 자가 되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간다. 그러니 너희들도 나처럼 살수있겠니? 그런 뜻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뜻을 좇아 살아왔던 것처럼 그렇게 너희도 내 뜻대로 살 수 있겠니? 나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단다. 그런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12-15/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에서 15절을 놓치면 안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요, 또한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고 했습니다.
요14:12-15절 말씀을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나를 믿는 자란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이며, 또한 예수님을 믿는 자이며 동시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곧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는 뜻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명령하면 귀신이 쫓겨나게 되어 있습니다.
3. 그렇다고 귀신이 쫓겨나는 것만을 보고 저분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구나 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한 가지만 보고, 그 사람이 참 믿는 자이며, 참된 주님의 제자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분별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특권을 부여받았으며,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귀신이 쫓겨나는 것만 보고 그 사람은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구나 라고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면에서입니다.
1) 첫 번째는 예수님께서 마7장에서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또는 내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귀신을 쫓아내며 큰 권능을 행한 자라고 하더라도 그들을 향하여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마7:21-27/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즉 예언기도를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기적)를 행한다고 하더라도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3절에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으로 그 사람이 참된 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 참된 주님의 제자인지 가짜인지, 참된 목사님이신지 가짜 목사님인지를 구별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입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입니다.
반석 위에 즉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대로 자신의 인생집을 짓는 사람이 곧 참된 선지자이며, 참된 주님의 제자이며, 참된 목사님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분별이 필요합니다.
2) 두 번째로 눅10장에 보시면 귀신이 항복하는 것보다 더 기뻐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눅10:17-20/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70인은 예수님께서 전도하라고 특별히 부르시고 전도현장으로 보내신 전도대원들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전도하라고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전도하러 나갔을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니까 귀신들이 쫓겨났습니다. 귀신들이 떠났습니다. 놀라운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70인 전도대원들이 전도의 현장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향하여 떠나가라고 명령했던 바로 그 시간에 영안을 열어서 영의 세계를 보셨습니다. 주님께서 보실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났습니까? 18절을 보시면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9절에서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17-18절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19절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70인 전도대원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20절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도 매우 기쁜 일이지만 그것보다는 더욱더 큰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가장 크고 위대한 일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은사를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오히려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과 큰 일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음으로, 그 사람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기뻐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에게 주신 가장 큰 표적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천국 진주 문을 열고 그리로 들어가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왕 노릇 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표적은 천국의 삶을 사는 것이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고,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누리는 삶입니다. 즉 요14:12-15절에 기록된 것과 같이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사람이며, 또한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셨던 것처럼 이 세상을 떠날 때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입니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간직한 사람들이야말로 참 믿는 자이며, 참된 주님의 제자이며,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결국 이 땅에서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을 하고, 위대한 일을 했느냐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상을 떠날 때 천국에 들어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따르는 표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따라서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참된 표적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해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과 함께 예수님처럼 세상을 떠날 때에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으로 가셨던 것처럼 그렇게 세상을 떠나 천국에 들어가서 예수님과 함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이스라엘 12지파를 다스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예수님과 완전한 연합을 이루어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막16:17-18절을 읽고 다섯 가지 표적 외에 다른 표적을 생각해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곧 무엇을 의미합니까?
2.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는?
3.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격노하시는 이유는?
4. 요14:12-15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내용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5. 귀신을 쫓아내는 것만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 말아야 두 가지 이유는?
6.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표적은 무엇입니까?
1.완전히 알고 이해할 정도로 따라다니고 나타나는것으로 삶의 일부분처럼 항상 나타나는것으로 너무나 친숙하게 되는것입니다
2.하나님의 이름은 곧 하나님 자신이기에 분리할 수 없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가르쳐 주시는 것이기에 망령되이 부르면 안됩니다
3.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사용하는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도전하는것으로 간주해서 강력한 벌을내리시는것입니다
4.예수 믿는자는 예수님처럼 살아야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예수님 사랑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것입니다 이런사람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예수이름으로 귀신에게 명령하면 쫓겨납니다
5.1)귀신을 쫓아내며 큰 권능은 행한다고 하더라도 주님이 모른다고 할 수 있기때문이며 2)귀신이 항복하는것보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것으로 더 기뻐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6.예수이름을 사용해서 귀신을 쫓아내는것과 함께 예수님처럼 세상을 떠날때 하나님아버지가 계신 천국에 가셨던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떠나 천국에 들어가서 예수님과 함께 보좌우편에 앉아서 이스라엘 12지파를 다스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